먼저 아스톤 프라다의 위치는 마야사양에서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갑니다.
주변에 밤늦게까지 영업하는 식당이 없어 아주 조용합니다.   오토바이소리도 듣지 못했습니다.
또한 라 루치올라까지 걸어서 3분!!!  제대로 스미냑비치를 즐길수 있죠^^
아스톤 프라다는 원베드룸이 없습니다.....   전부 다 투베드룸이죠......
그럼 어떻게 원베드룸을 갔냐고요?   트윈룸을 잠그고 나머지를 다쓰는것이 원베드룸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아주 넓게 쓸수있어서 신혼여행이나 커플에게 제격이며, 가족여행에도 적합합니다.

우선 저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했는데 원베드룸 인터넷가격이 $225nett이었습니다.
자체 패키지가 있어서 저는 그것(weekend energizer  :  2박3일)을 이용했습니다.
가격은 $500nett에 포함사항은 웰컴드링크와 타월, 과일바구니, 매일애프터눈티, 무료미니바, 아침식사(3가지스타일), 런치세트(3코스), 이탈리안디너(4코스), 무료자전거대여, 한시간 발리마사지, 공항픽업, 드랍업, 무료셔틀, 버틀러, 턴다운 서비스였습니다.

패키지가 아닐경우 1박에 $185nett 이고 포함사항은 점심,저녁, 마사지, 자전거대여를 빼시면 됩니다.   전 이 곳의 서비스나 음식이 궁금해 패키지를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네고를 하지 않고 대신 무료 레이트 첵아웃( 오후 6시)을 요구 했더니 친절한 와티가 그다음날 해주겠다고 답신이 왔습니다.   전 이 빌라가 손님이 없어 그러나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인터넷으로 예약한 사람이 제가 처음이고 또한 가격을 깍지않은 손님도 제가 처음이라더군요....( 제가 머문동안 8채의빌라가 풀로 차있었습니다 ^^)

이제 음식사진 올라갑니다.~~~~~~
환영 케익과 웰컴드링크입니다.     케익은 딸기 무스로 시원하고 맛이 좋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카프레제 샐러드가 괜찮습니다.  버섯스프와 토마토스프도 먹을만합니다. 



조식 메뉴입니다.


메인은 닭요리와 텐더로인이 괜찮구요....


디저트는 별루에요



헌데 이곳의 서비스는 참 좋습니다( 조마자 버전)....   식사주문시 못먹는 음식이나 알러지가 있냐고 물어보는데 제가 참치, 연어를 못먹는다고 하자 다른요리로 대체해주겠다고 하더군요.
300불이하 숙소에서 이런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런치세트입니다.  버섯스프와 마늘빵 입니다..  샐러드도 있는데 사진찍기전에 남편이 홀딱 먹어서 없습니다. -.-



메인으로 생선요리덴 이름은 모르지만 맛있었습니다.


조식사진입니다.   인도네시아식이 맛잇더라구요~~~
큼직한 새우를 넣고 볶은 나시고렝, 미고렝,  과일은 건기라 밍밍하고, 쥬스와 빵은 제법 먹을만합니다.






저녁디너 사진은 없습니다.   내일이면 떠나야 할생각에 사진을 찍을 마음이 안생겼습니다.
빌라에서 받는 마사지는 중간정도입니다. 
우붓의 보타니카나, 스미냑의 코지, 자리메나리같은 전문샵에 비해 떨어집니다.
스미냑은 맛있는 식당과 마사지샵이 많아서 빌라내의 음식과 맛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방만 이용하시는 것도 나쁜진 않은것 같습니다.

아래에 있는 사진은 제 전담버틀러인 데와 다르마입니다. 




빌라에 머무는 2박3일 동안 그가 모든것을 다 해주었습니다.
식사서브, 청소, 온갖부탁과 즐거운 대화상대, 차량픽업과 드랍업까지....   제가 부탁한 것은 즉각즉각 해주고 시간엄수나 똑같은 말을 두번하게 하지않는 그는 매우 유능한 버틀러였습니다. 

첫날 그는 저에게 자신을 소개하며 앞으로 제가 미세스 수의 버틀러라며 머무는 기간동안 행복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데와의 네임카드입니다.



혹 여러분이 이 빌라에 묵으신다면 그를 버틀러로 지정하세요!!!!

서울로 돌아오고 난후 그에게서 메일을 받았습니다.
비행은 즐거웠으며, 잘 도착했냐구 또한 모든것이 고맙고 가족이 나를 만나고 싶어한다고....
내 사랑하는 또 한명의 발리친구를 보러가기 위해 전 다시 발리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