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jiy
Lv.3
2007.10.08 22:47
댓글:1 조회:5,132
우붓에 있는 카페 와얀 에서 하는 쿠킹 클래스 입니다.. 우붓 시내에 있는 카페와얀에서 하는건 아니구요..우붓 시내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카페와얀 자매 레스토랑에서 하더군요..
어떤 분께서 홈피에 올리신걸 보고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 갔습니다. 하루에 두번씩 있구요.. 7가지 강습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골라서 하는거예요.. 이메일 보내서 문의 했더니 강습 목록을 보내왔길래 원하는 강습과 날짜 시간을 정해서 예약 했씁니다..
제가 고른 메뉴는
발리 치킨 샐러드
치킨 커리
나시고랭
스윗앤 사워 소스를 곁들인 새우 튀김
흑미를 넣은 라이스 푸딩
이었습니다..
가격은 350000루피 였구요.. 바로 전날 Warung Enak쿠킹 클래스(370000루피)를 참가 했던터라 비교가 되서 정말 별로 였어요..
우선 Warung Enak은 아침 7시부터 1시까지 인데 이 곳은 10시 부터 1시 정도 까지 였습니다.. 양보다 질이라고 강습의 질이 좋다면 불만이 없지만 만든 메뉴들 맛도 그저 그랬어요.. Warung Enak은 일일이 양념 볶는 등 정성이 더 많이 들어가는데 여긴 좀 건성건성 쉽게 만들고 맛도 깊은 맛이 안 나고 너무 얕다고 할까요?
그리고 Warung Enak 에서 가르켜 주셨던 셰프 분이 훨씬 친절하시고 배려해 주셨어요..
장소는 우붓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구요.. 10분 정도 차 타고 논밭 쭊 있는데로 나가더군요.. 이런 곳에 있는 곳을 어떻게 사람들이 알고 오냐고 물어 봤더니 주로 패키지 투어에서 많이들 온데요.. 요리 가르쳐 주신 분은 일본어를 더 잘하신대요.. 영어도 대충 하시구요.. 저희는 아침 시간에 갔는데 들어 보니 저녁때는 일본인들이 단체로 와서 배우기로 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Warung Enak 은 레스토랑 주방에 들어가서 밑준비 되어 있는 재료로 요리하는걸 주로 지켜 보는 형식 이었다면 여기는 칼이랑 도마랑 다 준비해 놓고 같이 썰고 볶고 하더군요.. 그래도 저는 훨씬 더 맛있었고 프로페셔날의 손길을 구경할수 있었던 Warung Enak 이 더 좋았습니다. 칼질이야 집에서 많이 하니깐요..
Warung Enak 은 같이 우붓 시장에 가서 식재료 구경하고 냄새 도 맡아보고 만져 보고 하는 데 여기는 한구석에 여러가지 향신료 채소 등등을 쭈욱 늘어 놓고 간단히 설명해 줬습니다..
Warung Enak 은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재료가 많았는데 반해서 여기는 한국에서도 구하기 쉬운 재료들을 많이 이용하더군요..... 그런데 들어가는 재료 자체가 별루 없다보니 맛이 많이 떨어집니다....
따로 시식은 없고 다 만들고 레스토랑 가서 쭈욱 늘어 놓고 식사를 합니다.. 서비스라고 사떼도 줬는데요.. Warung Enak 이랑 정말 맛차이가 심하게 났어요.. Warung Enak 에서는 일일이 재료를 볶고 돌절구에 빻아서 갈은 고기랑 정성 스럽게 손으로 치대서 섞었는데요.. 여기는 그냥 대충 재료들이랑 고기 넣고 믹서에 갈은 맛이예요..
아무튼 여기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우붓에 20불 전후의 저렴한 쿠킹 클래스들 있던데요. 여기보다 차라리 그런 저렴한 곳이 나을것 같아요.. 그래도 좀 수준있는 곳에 가서 배우고 싶으시면 Warung Enak 이 좋구요..
우선 카페 와얀 쿠킹 클래스 홈페이지입니다..
http://www.alamindahbali.com/cafe_wayan.htm
사진 보면 장식도 인도네시아 식으로 이쁘게 해놔서 비쥬얼은 좋은데.. 맛은 그저 그랬어요.. 역시나 그냥 맛이 가벼운 관광객 상대의 레스토랑 맛이랄까요?
어떤 분께서 홈피에 올리신걸 보고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 갔습니다. 하루에 두번씩 있구요.. 7가지 강습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골라서 하는거예요.. 이메일 보내서 문의 했더니 강습 목록을 보내왔길래 원하는 강습과 날짜 시간을 정해서 예약 했씁니다..
제가 고른 메뉴는
발리 치킨 샐러드
치킨 커리
나시고랭
스윗앤 사워 소스를 곁들인 새우 튀김
흑미를 넣은 라이스 푸딩
이었습니다..
가격은 350000루피 였구요.. 바로 전날 Warung Enak쿠킹 클래스(370000루피)를 참가 했던터라 비교가 되서 정말 별로 였어요..
우선 Warung Enak은 아침 7시부터 1시까지 인데 이 곳은 10시 부터 1시 정도 까지 였습니다.. 양보다 질이라고 강습의 질이 좋다면 불만이 없지만 만든 메뉴들 맛도 그저 그랬어요.. Warung Enak은 일일이 양념 볶는 등 정성이 더 많이 들어가는데 여긴 좀 건성건성 쉽게 만들고 맛도 깊은 맛이 안 나고 너무 얕다고 할까요?
그리고 Warung Enak 에서 가르켜 주셨던 셰프 분이 훨씬 친절하시고 배려해 주셨어요..
장소는 우붓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구요.. 10분 정도 차 타고 논밭 쭊 있는데로 나가더군요.. 이런 곳에 있는 곳을 어떻게 사람들이 알고 오냐고 물어 봤더니 주로 패키지 투어에서 많이들 온데요.. 요리 가르쳐 주신 분은 일본어를 더 잘하신대요.. 영어도 대충 하시구요.. 저희는 아침 시간에 갔는데 들어 보니 저녁때는 일본인들이 단체로 와서 배우기로 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Warung Enak 은 레스토랑 주방에 들어가서 밑준비 되어 있는 재료로 요리하는걸 주로 지켜 보는 형식 이었다면 여기는 칼이랑 도마랑 다 준비해 놓고 같이 썰고 볶고 하더군요.. 그래도 저는 훨씬 더 맛있었고 프로페셔날의 손길을 구경할수 있었던 Warung Enak 이 더 좋았습니다. 칼질이야 집에서 많이 하니깐요..
Warung Enak 은 같이 우붓 시장에 가서 식재료 구경하고 냄새 도 맡아보고 만져 보고 하는 데 여기는 한구석에 여러가지 향신료 채소 등등을 쭈욱 늘어 놓고 간단히 설명해 줬습니다..
Warung Enak 은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재료가 많았는데 반해서 여기는 한국에서도 구하기 쉬운 재료들을 많이 이용하더군요..... 그런데 들어가는 재료 자체가 별루 없다보니 맛이 많이 떨어집니다....
따로 시식은 없고 다 만들고 레스토랑 가서 쭈욱 늘어 놓고 식사를 합니다.. 서비스라고 사떼도 줬는데요.. Warung Enak 이랑 정말 맛차이가 심하게 났어요.. Warung Enak 에서는 일일이 재료를 볶고 돌절구에 빻아서 갈은 고기랑 정성 스럽게 손으로 치대서 섞었는데요.. 여기는 그냥 대충 재료들이랑 고기 넣고 믹서에 갈은 맛이예요..
아무튼 여기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우붓에 20불 전후의 저렴한 쿠킹 클래스들 있던데요. 여기보다 차라리 그런 저렴한 곳이 나을것 같아요.. 그래도 좀 수준있는 곳에 가서 배우고 싶으시면 Warung Enak 이 좋구요..
우선 카페 와얀 쿠킹 클래스 홈페이지입니다..
http://www.alamindahbali.com/cafe_wayan.htm
사진 보면 장식도 인도네시아 식으로 이쁘게 해놔서 비쥬얼은 좋은데.. 맛은 그저 그랬어요.. 역시나 그냥 맛이 가벼운 관광객 상대의 레스토랑 맛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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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여행의 테마는 요가와 요리와 맛사지로 잡아야 할 것 같은 예감인데요...ㅋㅋㅋ
넘 좋습니다...가지고 있는 마일리지가 작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