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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꾸따- 페브리즈 호텔:
10월 4일 공항에 도착해서 꾸따의 페브리즈 호텔에 짐을 풀었어요.
발리서프에서 45불에 예약했었구요.
방 분위기도 괜찮고, 수영장도 탄성이 나올 정도는 아니지만 볼 만 했습니다(시간이 없어서 물에 몸을 담그진 못했답니다;;).
조식은 빵, 소시지, 콩, 볶은 밥(나시고랭?) 정도의 아메리칸 스타일의 간단한 부페이고, 메뉴에 나와있는 것을 주방에 주문하면 직접 만들어주는 것 같았어요. 음료는 워터멜론 쥬스, 오렌지 쥬스 정도.
디스커버리 몰과 가깝다는 위치상의 이점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는데, 결론적으로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디스커버리몰에서 나와 시내 쪽으로 걸어가면 얼마지나지 않아 오른쪽 도로변에 부바검프 쉬림프가 있습니다.)
^ 방 내부(스탠다드 트윈 룸)
^ 수영장
2. 우붓- 써니 블로우:
역시 발리서프에서 58불에 2박을 예약했었구요.
일정상 네카미술관이랑 가까워서 선택하게 되었는데, 인도네시아 토속적인 것 같은 방 분위기가 너무 좋았구요. 수영장은 페브리즈 호텔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몸이 피곤해서인지 시간에 쫓겨서 인지 일정을 늦게 시작하는 바람에 조식을 먹지 못해서 설명을 못 드리겠네요. 참고로 아메리칸 스타일, 인도네시아 스타일, 등등 메뉴를 보고 선택할 수 있답니다.
전날 저녁에 조식 먹는다고 선택해 놓고 번번히 먹지 못해 너무 죄송했어요..
숙소에 있는동안 스텝 분들의 친절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고 체크아웃할 때도 나오셔서 배웅도 해 주셨어요.
맛집으로 소문난 노티 누리스 와룽과 5M (사실상 바로 옆집 입니다ㅋ) 거리라는 이점이 있었지만,
한편으론 우붓 왕궁이나 다른 샵들과 거리가 멀어 밤에 드라이버 없이 먼 길을 걸어가기에 무리가 있어 쇼핑은 포기해야 했습니다.
^ 리쎕션 장소
3. 로비나- 수나리 호텔:
asiarooms에서 26불+10% 에 예약했었구요.
꾸따나 우붓과 달리 외지여서 그런지 몰라도 가격대비 시설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화장실-샤워실의 한쪽 벽면이 화단으로 꾸며져 있고, 밤하늘을 살짝 볼 수 있게 뚫려져 있습니다. 새벽에 돌핀투어를 다녀왔는데 수나리 호텔이라 말하니 바닷가 입구 쪽으로 내려주더라구요. 덕분에 호텔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먹고 다이빙을 갈 수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다이빙을 예약하면 $10 추가 된다고 하네요.
조식은 나시고랭, 계란 프라이 등 간단한 부페이고 베이컨, 소시지, 스크램블 등을 따로 스텝에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음료두요. 후식으로 열대과일도 나온 답니다.
^ 호텔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수영장과 화단 모습
나중에 다시 발리의 같은 장소로 여행을 간다면,,
페브리즈와 수나리 호텔에는 묵겠지만 써니 블로우는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것 같아요. 방 분위기도 좋고 스텝 분들도 친절하지만, 우붓의 여러 샵들을 구경하고 싶은 마음이 제겐 더 크거든요..^^
이상,, 숙소 소개를 마치겠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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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나리호텔 방도 보고싶네요^^ 정원 너무 멋진데 방도 쓸만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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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나리 호텔 방은 페브리즈 호텔과 비슷한 분위기이고 제가 묶은 방이 더블 베드여서 그런지 방도 더 넓어 보였어요.
tv, 에어컨, 냉장고, 전화 등 있고, 2~3명이 앉을 만한 소파도 있어요.
욕실의 한쪽 면은 아담하게 화단(내지 실내정원)이 꾸며져 있고, 벌레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늘 쪽을 얇은 막(?)으로 막아놨답니다
가격대비($26+10%)해서 아주 괜찮은 숙소라서 로비나 가실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다시 로비나 가도 수나리 호텔에 묵을 거예요^^ -
이야..저렴한데 숙소는 +_+)b 가격대비 훌륭한 호텔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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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나리 호텔 주변에 어떤것이 있나요? 레스토랑과 맛사지샵 가려면 경로가 어찌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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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또 다른 곳으로 여행갔다가 방금 돌아왔습니다ㅋ
로비나도 가이드 잭과의 일정에 포함되어 있던터라, 차를 타고 다녀서 레스토랑과 맛사지 샵의 정확한 위치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Ranggon Sunset, 아룽 코피 발리가 맛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룽 발리에서 저녁으로 피자와 다른 메뉴를 먹었었는데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