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정보와 후기를 올려주세요. 광고, 호객 행위, 업체의 직간접적 영업/홍보는 사전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개인블러그에서 가져오다 글을 가져오다 보니 반말입니다.
애스톤 그룹빌라를 물어보시는 분이 있으시길래 저도 처음 올려봅니다.
전 이곳을 9월 22일~24일 2박을 했으면 싱글룸에 투숙했습니다.
================================================================================================================
맥도날드 앞에서 택시를 타고 Seminyak의 Aston Sun Island Villas 로 가자고 하니 못알아듣는다.
(헉 내 콩글리시가 한계점에 도달한건가... 이 아저씨 한테는 안통하나? ㅜㅜ)
해서 책자를 보여주니 아저씨
애스톤, 아니죠~~~
아스톤, 맞습니다 !!
덴장....
도착하니 생각보다 꾸따랑 가까웠다. 택시요금 (20,000rp : 기본요금 5,000rp)
입구에 도착하니 경비실에서 택시 아래와 트렁크에 폭발물 검사를 한다.(대충대충이긴 하지만)
이상없으니 바리케이트를 치운다.
(야, 비싼곳(1박에 $130)이 다르긴 다르구나... ^__^)
로비에 도착해서 예약 바우처를 주니 한 직원이 얼음 수건을 집게로 집어서 주고 웰컴 드링크를 준다.
색깔은 이쁜데 맛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
근데 내가 착가했는데 이곳의 체크인은 2시부터였다.
내가 묵을 곳이 아직 준비가 덜됐다면 메인풀장 옆 bar나 스파하면서 기다려 달란다.
해서 스파를 구경이나 하려고 따라갔는데 헉!!
가격이 너무너무 비싸서 조용히 풀자 옆 테이블에서 기다리로 했다.
기다리면서 책을 보고 있으려니 뭐 마실꺼 줄까 하고 물어보길래 물한잔 달라고 했다.
(음료시키면 돈내라 할까봐..ㅋ)
그렇게 10여분을 기다리니 나의 빌라로 안내해준다.
그리고는 빌라의 내부 시설을 주구장창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그러고는 묻지말아야 할걸 묻는다
- 혼자왔니?
- (왜 혼자는 이런곳에 오면 않되냐?) 응..
- 왜? 남자친구 없어?
- (젠장, 남친있으면 혼자 오겠니?) 응, 여기서 사귈려구(급방긋하며 ^__^ ;;)
- 그래? 그럼 난 어때?
- (헉거덕, 그래도 썩소를 지으며) 하하, 고려해 볼께..
하고 보내줬다.
빌라를 둘러보며 이런 원룸에서 살면 남친도 필요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구에서 보면 이렇다.
Pool이다. 싱글룸이랑 작다. 하지만 물깊이는 깊었고 물은 계속 넘쳐나고 있어서 깨끗했다.
침실 바로 밖에 주방이 있었지만 내가 한거라고는 커피만 2잔 마셨다. 하지만 전기포터 전자렌지, 카스렌즈등 있을건 다있다.
침대다.. 폭신폭신, 뽀송뽀송.. 밤에 외출시에는 모기약을 뿌리고 나가던지 여하튼 모기조심..
침대 맞은편은 테이블위에 삼성 LCD가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DVD를 보니 영화 한편이나 가져올껄하는 후회도 들었다...
옷장옆의 문에서 바로 수영장으로 나갈 수도 있다.
침대 바로 뒤편 유리벽너머에 커다란 욕조가 있다.
욕조 바로앞에 세면대와 거울 그리고 서랍안에 드라이기가 있다.
샤워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있다.
밤에는 이런 분위기다.
아침은 맛있었다.
다만 식사를 빌라안으로 가져다 달라고 했더니 룸써비스가 되어 돈을 지불해야 했던 안타까운 사연이..
-
수영장은 예상보다 작았어요.. 제가 스탠다드에서 묵어서 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놀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스위트랑 디럭스는 더 클겁니다..
허니문이시면 작은게 좋지 않겠습니까? (*^__^* 다다닥~~~) -
동생놈 이번주 주말에 요기로 허니문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요... 풀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요? 4x7m 이라던데 사진상으로는 상당히 작아보이네요...^^
-
저도 처음에 아스톤 예약했다가 디시니로 바꿨었는데^^
아스톤도 색감이며 분위기 짱이네요~
하지만 이젠 전 다신 혼자 풀빌라는 안간다는..ㅎㅎ
돈도 없을뿐더러 밀려드는 외로움에 사람이 시들시들 말라가기 때문이져^^ -
오 아스톤 ... 깔끔..^^ ..스미냑이 그닥 꾸따에서 안머네요..택시비 착하답..ㅎㅎㅎ
-
눈여겨 보고 있었던 곳이었는데,, 참 잘봤습니다..
-
스미냑 꾸타에서 택시타면 안밀리면 10분정도면 오죠 10~15분? 근데 걸어가려면 아주 죽습니다 죽어 아직도 거길 걸어간걸 얼마나 후회하고 있는지 ㅋㅋ
-
음료수 돈내라 할가봐 못먹었다는게 너무 귀엽습니다 ^^ㅋ
eunk77 같은분이 또 한분 계셨꾼요~~ 정말 용감하시네요~~^^ -
와........맛있겠다..침나와요...
나시고렝 미고렝~먹고싶다... -
맞습니다. 혼자선 굳이 풀빌라는 아니라는거..ㅜㅜ
외로워서 일부러 밖에서 늦게까지 돌아다니다가 저 좋은 수영장은 밤에만 혼자서 잠시 놀았다는거...OTL -
제 몽땅연필이 커졌습니다요..^____________^
마일리지 주신 모든 분들 넘넘 감사합니다. -
와~저도 이번주에 신랑이랑 늦은 여름휴가로 가요 ^^ 다녀오신분 후기가 없었는데, 잘봤습니다~
-
오잉 일박에 130불이면 가볼만하겠는데요...ㅋㅋㅋ
다음엔 가봐야겠습니다...^^... -
정확한 위치가 어디인지좀 갈켜주세요..
-
오호 생각보다 깔끔하고 모돈한 스타일이네여
모던한 디자인 이쁘네요 수영장 의자 짱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