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멧에서 저의 숙소는 바투탕가였습니다...
이번에도 그냥 그 숙소가 품고 있는 바다풍경에 그냥 ...대책없이 네고를 시작했더랬습니다...
아시아룸스에 위약금을 주면서 묵었었죠...
헌데 이곳은 참으로 좋은 경치와 룸을 가지고 있지만...
약간은 흠...계룡산 갑사의 민박집 주인들의 그런 팍팍함이 묻어나는 오너와 그를 도와주는 현지인들이 있더군요...
음식은 제게 맞지 않아서 하루에 두번 옆에 있는 '딥 블루 스튜디오'라고 다이빙이나 스노클링 그리고 레스토랑과'
숙소를 겸하고 있는 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해결했더랬습니다...
솔직히 '블루 문'에도 가고 싶었으나...
제게 흔치않는 공주 증상인 '개를 무서워'하는 그런 요상한 병이 있어서...
길가의 개를 물리치면서 블루문까지는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딥블루에서 심심하지 않게 말동무를 해주고...환전도 도와주고 아멧을 드라이브시켜준...
딥블루의 매니저(?)같은 일을 맡고 있으면서 다이빙샾의 매니저이기도 한 '나나'랑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요청에 따라 그가 운영하고 있는 저가 숙소인 '발리요기'를 홍보(?)하게 되었습니다...
발리요기는 아멧을 북쪽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앞에서는 소금밭이 있구요...길에서 바다의 반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그마한 수영장이 있습니다...ㅋㅋㅋ저기 보이는 방은 일박당 성수기 비수기에 70000-80000루피
정도한다고 하더군요...에어컨은 없습니다...일주일 이상 머무실경우는 당연히 할인이 들어갑니다...
다이빙을 하시는 분들이 주로 머무시기에 적당할 것 같습니다...
저가숙소이지만...레스토랑의 음식맛은 정말 끝내줍니다...^^...
아얌과 생강으로 요리한 무슨 덮밥같은 음식은 정말 아락과 함께 드시면서 환상입니다...
세금은 5%만 붙습니다...ㅋㅋㅋ
가족룸인데요...이곳도 역시 에어컨은 없습니다...
하지만 널직하니...그리고 통풍도 잘 되게 다락구조의 높다란 지붕도 가지고 있습니다...
12-140000루피정도입니다...이곳 역시 디스카운트가 가능합니다...능력껏 깍으십시요...ㅋㅋㅋ(욕얻어 먹겠습니다...나나에게)
평범한 트윈룸이라는데 저는 솔직히 이 방의 욕실이랑 이공간이 좋은 것 같습니다...일박당 7-80000루피입니다...
운치있는 탑등이어서 그냥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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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이라는게 조심스러운 일인진데, 선의는 이해하지만 몇칠 묵어보지도 않고 홍보에 동참(?)하시다니 위험스러워 보입니다. 그동안 얼마나 변했는지는 모르지만, 일년전쯤 묵어본 바로는, 사람마다의 다른 취향을 고려하더라도 뜯어말리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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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옳으신 말씀입니다...
에어컨도 없으며 가격이 싸다는 것밖에는 ...하지만 음식맛은 좋았습니다...
^^...
3000루피 나시고랭을 20000만루피라고 등치는 주인인 것 같지도 않고, 3시간 세일링 약속을 하고도 1시간 세일링을 한 후에 버젓하게 돈을 요구하는 X들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예약된 가격으로 투숙하려는 고객을 거지취급하는 주인과 스텝들이 있는 것도 아닐터이니,,,
제 글을 보고 각자 취사선택해서 가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에도 70000루피의 방에서 많은 기대들은 하지 않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약속을 한지라...그리고 아멧은 중심가가 없는 길가에 숙소들이 있는 그런 형편입니다...路村의 형태인 것 같습니다...그리고 밤에는 등도 없습니다...그리고 숙소들도 풀북이 되면 전기가 깜박깜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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