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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정보와 후기를 올려주세요. 광고, 호객 행위, 업체의 직간접적 영업/홍보는 사전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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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 무사히 발리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제 홈피에도 아직 정리하지 못 한 글을 여기다 먼저 올려 봅니다. 푸켓에서 풀빌라에 묵었었지만 발리에 처음 가 본 완전 초짜라 다른 데 하고 비교하기는 어렵겠고... 그냥 느낀 점을 써 봅니다. 버틀러 말로는 한국분들 많이 오신다고 하던 데 이상하게 발레는 정보 구하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누사두아 비치 남쪽에 위치한 고급 풀빌라입니다. 가격대로 치자면... 싱글 파빌리온이 1박에 400불 초반으로 저렴한 가격대는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가지로 좋은 빌라였다고 생각됩니다.
예약을 위해 참고로... www.balitravelforum에서 www.balivillas.com 이라는 웹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희는 이 곳을 통해 예약했습니다. 인터넷 예약 중 가장 저렴했다고 생각됩니다. 1박에 408불. 모든 tax 포함 가격. 조식 포함.
호텔 홈페이지에도 예약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packag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package로 하면 좀 더 쌀 듯 하나 tax 및 service charge가 토탈 21% 붙어서 저렴한 가겨은 아닙니다.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asiahotels.com 등등에서도 예약을 받고 있으나 그닥 싸지 않고 조식이 포함되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예약 당시 포함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 >- Single Pavilion for 3 nights
> > >- Welcome drink
> > >- Welcome massage for 15 minutes either foot or shoulder
> > >- Daily breakfast
> > >- Fresh fruit and flower arrangement
> > >- 24 hours butler service
> > >- Daily homemade cookies
> > >- Complimentary access to Gym, Library with Internet
> > > connection and Beach Club
> > >- Return airport pick-up service
누사두아 남쪽에 있으며 니꼬 발리 가는 길에 있습니다. 위치는 누사두아 비치를 내려다 보는 언덕 앞이나 누사두아 비치는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울창한 숲에 가려서... 뒤쪽으로는 골프 코스가 있습니다. 누사두아 단지 남문으로 나와서 울람 및 마이마이를 지나 처음 만나는 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언덕을 쭈욱 올라가면 우측에 나타납니다. 힘 좀 괜찮은 날에는 걸어서도 갈 수 있을 듯 하네요. 누사두아 단지에서 멀지 않습니다.
장점 : 누사두아에서 매우 가까움.
단점 : 차량없으면 이동이 어려움 - 차량은 호텔에서 상시 제공
Airport Pick-up : 공항에 도착하면 pickup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 비행기가 지난 금요일 아침 눈으로 인해 3시간 늦어져서 운전사가 3시간 기다렸다고 하더군요. 공항 출구에서 편의점 들러서 이것 저것 샀고, 가는 길에 약국 들러서 가자면 약국도 들러주고 밥 먹고 가자면 식당 등러서 밥 먹는 거 기다렸다가 호텔로 가기도 하고... pick-up service 받는 동안 여기저기 들를 수 있습니다. 웰컴 드링크하고 차가운 수건 및 간단한 과자 차내에서 제공해 주고요.
호텔 트랫짓 서비스 : 위치가 단지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관계로 어딜 가든 차를 써야 합니다. 누사두아, 사누르, 짐바란 지역에 트랜짓 서비스 제공. 목적지에 도착해서 몇 시에 돌아갈 거라고 하면 돌아오는 차편도 제공합니다. 차량은 원하는 대로 아무때나 사용 가능... 저희는 저녁에 편의점 가야 한다고 해서 차 쓰기도 했습니다. 기사 딸린 자가용 쓰는 기분이더이다...
룸 서비스 : 대부분 그렇겠지만 룸마다 버틀러가 붙어서 편합니다. 항공 리컨펌, 호텔 식사, 청소, 외부 차량 이용, 식당 예약 등등 뭐든지 1번만 눌러서 얘기하면 다 해 줍디다. 일정을 특별히 잡지 않았을 경우 버틀러에게 추천 일정을 받아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장점 : 빌라에서 먹는 알라까르떼 조식
싱글 파빌리언이고 풀빌라였습니다. 전에 갔던 푸켓보다 풀은 조금 컸구요. 저희는 비치 뷰는 아니고 골프장을 바라보는 쪽이었습니다. 골프 치는 거 구경할 수 있고... 데이베드가 잘 되어 있어서 수영하다 나와서 낮잠 자기 좋습니다. 담들이 조금 높게 쳐 있어서 프라이버시는 좋고 높은 담에 비해 그닥 답답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내부에는 침실과 화장실에 LCD TV 하나씩 붙어 있구요 DVD 플레이어 있습니다. 코드 3번이라 국내 DVD 가져가서도 잘 플레이 됩니다. CD는 풀빌라에서 틀어주는 CD 2장 있는 데 프론트에서 CD하고 DVD는 무료로 빌려주니 참고하시길... CD하고 DVD도 종류가 제법 됩니다. 저희는 인코그니토 볼륨 빵빵하게 틀어 놓고 신나게 수영했습니다.
참고로 메인 룸에 있는 LCD(PDP?) TV는 외부입력을 사용하기 쉽게 붙어 있으니 노트북이나 DIVX Player를 가져가서 연결할 수 있습니다. TV는 벽에 박혀 있는 데 경첩을 잘 달아 놓아서 침대에 누워서 볼 수도 있고 옆에 있는 Table에 앉아서 술 한 잔 하면서 볼 수도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좋더군요. KBS World 시청 가능.
공용풀은 거의... 쓰지 않게 되더군요. 공용풀은 그냥 구색 맞추기 수준인 듯. 크기도 작고 사용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장점 : 훌륭한 시설
단점 : 상대적으로 빈약한 공용풀
호텔 맨 위쪽에 식당이 있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인 데 맛은 훌륭했습니다. 조식은 부페가 아니고 알라까르떼 형식으로 진행되는 데, 메뉴가 주어지고 그 메뉴 중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조식 포함이니 메뉴에 써 있는 거 다 달라고 해도 됩니다 ^^ 아침은 식당에서 먹을 수도 있고 빌라에서 먹겠다고 하면 배달 됩니다.
식당 이름은 The Faces 인 데... 풀빌라들끼리 서로 칭찬해 주는 잡지를 보니 거기서 올 해 무슨 상도 탔답니다. 분위기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해변은 별로... 프라이빗 비치가 없습니다. geger던가 keker던가 하는 비치를 사용합니다. 비치는 걸어서 15분 정도, 차로는 5분 안에 갈 수 있습니다. 비치에는 the bale라는 간판 아래에 야트막한 담 쳐 놓고 10개 정도 비치 테이블 깔려 있고, 담당하는 사람 한 명이 있어서 비치에 도착하면 음료수하고 섯크림하고 콜드 타올을 세팅해 줍니다.
바다는 보기에 시원하고 예쁩니다. 바닷가에서 마사지 받는 사람들도 많고... 다만 프라이빗 비치가 아닌 관계로 현지인들이 주변에서 같이 수영을 하고, 동네 개들도 비치를 어슬렁거려서 수영하기는 조금 꺼려집니다. 누사두아의 프라이빗 비치들을 여행 중에 잠시 들렀었는 데 바닷가는 그 쪽이 훠얼씬 좋습니다. 바닷가에서 오래 있을 생각을 하신다면 발레는 재고의 대상입니다.
장점 : 비치에서의 서비스
단점 : 프라이빗 비치가 아님. 외국인들을 바라보는 현지인들의 낯선 시선을 받을 수 있으며 바닷가를 어슬렁거리는 개들에게 놀랄 수 있음.
차라리 위쪽의 다른 호텔 비치를 사용하세요. 누사두아까지 차로 무료 왕복해주니까 그 쪽으로 가셔서 다른 호텔 비치 사용하시면 됩니다.
스파는...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다른 곳의 스파도 그렇게 되어 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서도. 푸켓과 빈탄 리조트의 스파보다 월등히 예쁘고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파를 받는 곳이 2층인 데, 지붕을 1/3정도 터 놓아서 하늘이 보입니다. 스파 내에 사우나 하고 자꾸지 시설도 되어 있구요. 한시간 스파 받고, 사우나 15분 사용하고, 자꾸지에 들어가면 하늘에 별이 총총하게 박혀 있는 게... 아주 예술입니다. 일반 방에서 스파를 받는 게 아니라 열린 공간에서 스파를 받는 느낌... 더구나 스파 후의 사우나 및 자꾸지를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별총총 하늘이 맘에 들어서... 다시 발리를 가면 발레에 안 묵어도 발레의 스파는 사용해 볼 생각입니다. 혹시 하늘 보이는 스파 다른 곳 있으면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중에 찾아가 보게요...
장점 : 자꾸지 및 사우나의 이용. 별 총총 박힌 밤하늘을 바라보며 따뜻한 욕조에서 자꾸지를 즐길 수 있음.
단점 : 샤워장은 좀 미스임.
무선 인터넷 무료로 됩니다. 버틀러에게 문의하면 접속 id/passwd 알려 주구요. 해변 가기 좋게 비치백 별도로 제공해 주고요. 허니문이라고 하면 flower bath 해 줍니다. 원하는 시간을 버틀러에게 알려 주면 되구요. 원래 웰컴 마사지 15분이 있는 데 우린 그건 안 받고 왔습니다. (아까와라...) 음료수는 소다수는 complimentary 로 마구 드시면 되고 매일 채워 주구요. 직접 구운 쿠키와 초콜렛도 매일 넣어 줍니다. 물하고 술은 별도 요금 부과. 풀도 매일 청소해 주고 건더기 걷어 내 주니까 물은 꺠긋한 편. 염소 냄새가 좀 나구요.
아, 지금 리모델링 중입니다. 저희는 신규로 공사 끝난 방에 들어갔구요. 다른 방들은 공사중인 방이 몇 개 있었습니다. 새로 공사한 방이라 아주 깨끗하고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5/5 점 주고 싶습니다. 누사두아와의 애매한 거리가 흠이긴 한 데 기사 아무때나 붙여 주니까 거의 한 곳에 같이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듯. 다만 비치는 비추. 골프장 쪽 방보다는 비치쪽 방이 좋을 듯 하구요. 저희는 밖에 나갔다 왔을 때 마당에 골프공 떨어져 있어서 황당했던 기억이 있네요.
아, 아래에 있는 구글맵에 있는 사진보다 더 넓습니다. 저희가 묵은 방은 구글맵에 아직 안 나와 있네요. 방들이 더 많습니다.
사진 몇 장 이어집니다...
화장실/ 욕실 및 야외 샤워장
빌라 앞 마당
빌라에서 먹은 알라까르떼 조식..
풀 - 풀 오른쪽으로 바로 샤워장으로 연결됨
빌라 전경
이것도 조식... 아침은 정말 훌륭했음.
The Bale Beach Club. 바다는 좋은 데...
데이베드.
정리용을 쓸만 한 사진이 몇 장 없군요 -_-
Hotel the Bale
http://www.thebale.com누사두아 비치 남쪽에 위치한 고급 풀빌라입니다. 가격대로 치자면... 싱글 파빌리온이 1박에 400불 초반으로 저렴한 가격대는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가지로 좋은 빌라였다고 생각됩니다.
1. 예약
예약을 위해 참고로... www.balitravelforum에서 www.balivillas.com 이라는 웹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희는 이 곳을 통해 예약했습니다. 인터넷 예약 중 가장 저렴했다고 생각됩니다. 1박에 408불. 모든 tax 포함 가격. 조식 포함.
호텔 홈페이지에도 예약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packag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package로 하면 좀 더 쌀 듯 하나 tax 및 service charge가 토탈 21% 붙어서 저렴한 가겨은 아닙니다.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asiahotels.com 등등에서도 예약을 받고 있으나 그닥 싸지 않고 조식이 포함되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예약 당시 포함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 >- Single Pavilion for 3 nights
> > >- Welcome drink
> > >- Welcome massage for 15 minutes either foot or shoulder
> > >- Daily breakfast
> > >- Fresh fruit and flower arrangement
> > >- 24 hours butler service
> > >- Daily homemade cookies
> > >- Complimentary access to Gym, Library with Internet
> > > connection and Beach Club
> > >- Return airport pick-up service
2. 위치 : 4/5
누사두아 남쪽에 있으며 니꼬 발리 가는 길에 있습니다. 위치는 누사두아 비치를 내려다 보는 언덕 앞이나 누사두아 비치는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울창한 숲에 가려서... 뒤쪽으로는 골프 코스가 있습니다. 누사두아 단지 남문으로 나와서 울람 및 마이마이를 지나 처음 만나는 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언덕을 쭈욱 올라가면 우측에 나타납니다. 힘 좀 괜찮은 날에는 걸어서도 갈 수 있을 듯 하네요. 누사두아 단지에서 멀지 않습니다.
장점 : 누사두아에서 매우 가까움.
단점 : 차량없으면 이동이 어려움 - 차량은 호텔에서 상시 제공
3. 서비스 5/5
Airport Pick-up : 공항에 도착하면 pickup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 비행기가 지난 금요일 아침 눈으로 인해 3시간 늦어져서 운전사가 3시간 기다렸다고 하더군요. 공항 출구에서 편의점 들러서 이것 저것 샀고, 가는 길에 약국 들러서 가자면 약국도 들러주고 밥 먹고 가자면 식당 등러서 밥 먹는 거 기다렸다가 호텔로 가기도 하고... pick-up service 받는 동안 여기저기 들를 수 있습니다. 웰컴 드링크하고 차가운 수건 및 간단한 과자 차내에서 제공해 주고요.
호텔 트랫짓 서비스 : 위치가 단지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관계로 어딜 가든 차를 써야 합니다. 누사두아, 사누르, 짐바란 지역에 트랜짓 서비스 제공. 목적지에 도착해서 몇 시에 돌아갈 거라고 하면 돌아오는 차편도 제공합니다. 차량은 원하는 대로 아무때나 사용 가능... 저희는 저녁에 편의점 가야 한다고 해서 차 쓰기도 했습니다. 기사 딸린 자가용 쓰는 기분이더이다...
룸 서비스 : 대부분 그렇겠지만 룸마다 버틀러가 붙어서 편합니다. 항공 리컨펌, 호텔 식사, 청소, 외부 차량 이용, 식당 예약 등등 뭐든지 1번만 눌러서 얘기하면 다 해 줍디다. 일정을 특별히 잡지 않았을 경우 버틀러에게 추천 일정을 받아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장점 : 빌라에서 먹는 알라까르떼 조식
4. 시설 : 4/5
싱글 파빌리언이고 풀빌라였습니다. 전에 갔던 푸켓보다 풀은 조금 컸구요. 저희는 비치 뷰는 아니고 골프장을 바라보는 쪽이었습니다. 골프 치는 거 구경할 수 있고... 데이베드가 잘 되어 있어서 수영하다 나와서 낮잠 자기 좋습니다. 담들이 조금 높게 쳐 있어서 프라이버시는 좋고 높은 담에 비해 그닥 답답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내부에는 침실과 화장실에 LCD TV 하나씩 붙어 있구요 DVD 플레이어 있습니다. 코드 3번이라 국내 DVD 가져가서도 잘 플레이 됩니다. CD는 풀빌라에서 틀어주는 CD 2장 있는 데 프론트에서 CD하고 DVD는 무료로 빌려주니 참고하시길... CD하고 DVD도 종류가 제법 됩니다. 저희는 인코그니토 볼륨 빵빵하게 틀어 놓고 신나게 수영했습니다.
참고로 메인 룸에 있는 LCD(PDP?) TV는 외부입력을 사용하기 쉽게 붙어 있으니 노트북이나 DIVX Player를 가져가서 연결할 수 있습니다. TV는 벽에 박혀 있는 데 경첩을 잘 달아 놓아서 침대에 누워서 볼 수도 있고 옆에 있는 Table에 앉아서 술 한 잔 하면서 볼 수도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좋더군요. KBS World 시청 가능.
공용풀은 거의... 쓰지 않게 되더군요. 공용풀은 그냥 구색 맞추기 수준인 듯. 크기도 작고 사용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장점 : 훌륭한 시설
단점 : 상대적으로 빈약한 공용풀
5. 식사 5/5
호텔 맨 위쪽에 식당이 있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인 데 맛은 훌륭했습니다. 조식은 부페가 아니고 알라까르떼 형식으로 진행되는 데, 메뉴가 주어지고 그 메뉴 중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조식 포함이니 메뉴에 써 있는 거 다 달라고 해도 됩니다 ^^ 아침은 식당에서 먹을 수도 있고 빌라에서 먹겠다고 하면 배달 됩니다.
식당 이름은 The Faces 인 데... 풀빌라들끼리 서로 칭찬해 주는 잡지를 보니 거기서 올 해 무슨 상도 탔답니다. 분위기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6. 비치 2/5
해변은 별로... 프라이빗 비치가 없습니다. geger던가 keker던가 하는 비치를 사용합니다. 비치는 걸어서 15분 정도, 차로는 5분 안에 갈 수 있습니다. 비치에는 the bale라는 간판 아래에 야트막한 담 쳐 놓고 10개 정도 비치 테이블 깔려 있고, 담당하는 사람 한 명이 있어서 비치에 도착하면 음료수하고 섯크림하고 콜드 타올을 세팅해 줍니다.
바다는 보기에 시원하고 예쁩니다. 바닷가에서 마사지 받는 사람들도 많고... 다만 프라이빗 비치가 아닌 관계로 현지인들이 주변에서 같이 수영을 하고, 동네 개들도 비치를 어슬렁거려서 수영하기는 조금 꺼려집니다. 누사두아의 프라이빗 비치들을 여행 중에 잠시 들렀었는 데 바닷가는 그 쪽이 훠얼씬 좋습니다. 바닷가에서 오래 있을 생각을 하신다면 발레는 재고의 대상입니다.
장점 : 비치에서의 서비스
단점 : 프라이빗 비치가 아님. 외국인들을 바라보는 현지인들의 낯선 시선을 받을 수 있으며 바닷가를 어슬렁거리는 개들에게 놀랄 수 있음.
차라리 위쪽의 다른 호텔 비치를 사용하세요. 누사두아까지 차로 무료 왕복해주니까 그 쪽으로 가셔서 다른 호텔 비치 사용하시면 됩니다.
7. 스파 5/5
스파는...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다른 곳의 스파도 그렇게 되어 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서도. 푸켓과 빈탄 리조트의 스파보다 월등히 예쁘고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파를 받는 곳이 2층인 데, 지붕을 1/3정도 터 놓아서 하늘이 보입니다. 스파 내에 사우나 하고 자꾸지 시설도 되어 있구요. 한시간 스파 받고, 사우나 15분 사용하고, 자꾸지에 들어가면 하늘에 별이 총총하게 박혀 있는 게... 아주 예술입니다. 일반 방에서 스파를 받는 게 아니라 열린 공간에서 스파를 받는 느낌... 더구나 스파 후의 사우나 및 자꾸지를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별총총 하늘이 맘에 들어서... 다시 발리를 가면 발레에 안 묵어도 발레의 스파는 사용해 볼 생각입니다. 혹시 하늘 보이는 스파 다른 곳 있으면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중에 찾아가 보게요...
장점 : 자꾸지 및 사우나의 이용. 별 총총 박힌 밤하늘을 바라보며 따뜻한 욕조에서 자꾸지를 즐길 수 있음.
단점 : 샤워장은 좀 미스임.
8. 기타
무선 인터넷 무료로 됩니다. 버틀러에게 문의하면 접속 id/passwd 알려 주구요. 해변 가기 좋게 비치백 별도로 제공해 주고요. 허니문이라고 하면 flower bath 해 줍니다. 원하는 시간을 버틀러에게 알려 주면 되구요. 원래 웰컴 마사지 15분이 있는 데 우린 그건 안 받고 왔습니다. (아까와라...) 음료수는 소다수는 complimentary 로 마구 드시면 되고 매일 채워 주구요. 직접 구운 쿠키와 초콜렛도 매일 넣어 줍니다. 물하고 술은 별도 요금 부과. 풀도 매일 청소해 주고 건더기 걷어 내 주니까 물은 꺠긋한 편. 염소 냄새가 좀 나구요.
아, 지금 리모델링 중입니다. 저희는 신규로 공사 끝난 방에 들어갔구요. 다른 방들은 공사중인 방이 몇 개 있었습니다. 새로 공사한 방이라 아주 깨끗하고 좋습니다.
9. 전반적으로..
전체적으로 5/5 점 주고 싶습니다. 누사두아와의 애매한 거리가 흠이긴 한 데 기사 아무때나 붙여 주니까 거의 한 곳에 같이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듯. 다만 비치는 비추. 골프장 쪽 방보다는 비치쪽 방이 좋을 듯 하구요. 저희는 밖에 나갔다 왔을 때 마당에 골프공 떨어져 있어서 황당했던 기억이 있네요.
아, 아래에 있는 구글맵에 있는 사진보다 더 넓습니다. 저희가 묵은 방은 구글맵에 아직 안 나와 있네요. 방들이 더 많습니다.
사진 몇 장 이어집니다...
화장실/ 욕실 및 야외 샤워장
빌라 앞 마당
빌라에서 먹은 알라까르떼 조식..
풀 - 풀 오른쪽으로 바로 샤워장으로 연결됨
빌라 전경
이것도 조식... 아침은 정말 훌륭했음.
The Bale Beach Club. 바다는 좋은 데...
데이베드.
정리용을 쓸만 한 사진이 몇 장 없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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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궁금했었는데..좋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