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ess
Lv.4
2008.01.31 09:57
댓글:4 조회:2,736
발리에서 돌아온지 이제 막 이틀이 지났네요. 이 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 저도 뭔가 도움이 되고 싶지만 글재주가 없어서 그냥 간단한 리뷰로 몇 가지 올리려고 합니다.
먼저 가룽간 데이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인사이드 발리에 보면 맨 앞 부분에 발리 일반 정보 중에 가룽간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가룽간은 '선이 악을 물리친 날로 우크력에 의해 210일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축제일이다.'라고 소개되어 있네요.
대략 7개월에 한번 돌아오는 셈이죠.
가룽간 데이에는 사진과 같이 '뺀죠르'라는 걸 내 걸더라구요. 대나무로 만든 것이라고 하던데 씨아룰씨에 의하면 가룽간 뒤 7일이 지나면 구니간인데 그 때까지 걸다가 그 때가 지나면 걷는다고 하더라구요.(인사이드 발리에는 가룽간 다음 10일 뒤가 구니간이라고 되어 있던데 어느 게 맞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저희가 발리에 있을 때 마침 이 가룽간 데이가 끼어 있었는데요. 문을 닫은 상점도 종종 있었지만 센트로나 관광객이 많은 곳은 여전히 영업을 하기 때문에 관광하는 데는 별 문제 없었습니다.
그런데 가룽간 데이 다음날 우리 일정이 시아룰씨와 브라탄 지역으로 투어를 하러 가기로 하였는데 브라탄 호수까지 올라가는 길이 대략 두 시간, 내려오는 길도 대략 두 시간 걸렸습니다. 너무 차가 막혀 이후 일정은 취소하고 그냥 숙소로 돌아가버렸죠.
시아룰씨에 의하면 가룽간 당일은 다들 기도하고, 그 다음날은 친지를 찾아뵙거나 소풍을 간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명절과 비슷한거 같더라구요.
실제로도 교통 체증이나 사람들 분위기가 정말 우리 명절 때 지방 내려가는 분위기였습니다.
혹시 가실 때 가룽간 데이가 낀다면 일정을 짜실 때 그 다음날은 차량을 이용한 투어는 안 하는 게 시간 절약도 하고 짜증도 줄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큰 맘 먹고 간 발리인데 시간을 길에다 낭비할 순 없겠지요???
먼저 가룽간 데이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인사이드 발리에 보면 맨 앞 부분에 발리 일반 정보 중에 가룽간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가룽간은 '선이 악을 물리친 날로 우크력에 의해 210일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축제일이다.'라고 소개되어 있네요.
대략 7개월에 한번 돌아오는 셈이죠.
가룽간 데이에는 사진과 같이 '뺀죠르'라는 걸 내 걸더라구요. 대나무로 만든 것이라고 하던데 씨아룰씨에 의하면 가룽간 뒤 7일이 지나면 구니간인데 그 때까지 걸다가 그 때가 지나면 걷는다고 하더라구요.(인사이드 발리에는 가룽간 다음 10일 뒤가 구니간이라고 되어 있던데 어느 게 맞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저희가 발리에 있을 때 마침 이 가룽간 데이가 끼어 있었는데요. 문을 닫은 상점도 종종 있었지만 센트로나 관광객이 많은 곳은 여전히 영업을 하기 때문에 관광하는 데는 별 문제 없었습니다.
그런데 가룽간 데이 다음날 우리 일정이 시아룰씨와 브라탄 지역으로 투어를 하러 가기로 하였는데 브라탄 호수까지 올라가는 길이 대략 두 시간, 내려오는 길도 대략 두 시간 걸렸습니다. 너무 차가 막혀 이후 일정은 취소하고 그냥 숙소로 돌아가버렸죠.
시아룰씨에 의하면 가룽간 당일은 다들 기도하고, 그 다음날은 친지를 찾아뵙거나 소풍을 간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명절과 비슷한거 같더라구요.
실제로도 교통 체증이나 사람들 분위기가 정말 우리 명절 때 지방 내려가는 분위기였습니다.
혹시 가실 때 가룽간 데이가 낀다면 일정을 짜실 때 그 다음날은 차량을 이용한 투어는 안 하는 게 시간 절약도 하고 짜증도 줄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큰 맘 먹고 간 발리인데 시간을 길에다 낭비할 순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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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만약 이 기간에 여행을 하게 되면...걸어서 구경할 수 있는 곳을 다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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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뺀죠르"만드는 손길을 보았는데..완성된 모양이 더 이쁘네요..
혼자보다 여럿이 동일하게 세워져있으니 그 이쁨이 배가됩니다..^^ -
혹시 님 그날 브라딴 서울가든에서 씨아룰 차량 타고 계셨던 분이셨던 것 같네요.
제가 쓴 후기에서 씨아룰 뒷편으로 반쯤 가려졌지만 언뜻 비치는 분 아니신가요?
사실 그날 저도 저희 일행과 함께 씨아룰 스탭 마데랑 브라딴 갔었거든요. 그때 씨아룰과 함께했던 한국분들을 스치듯 보았거든요. 암튼 반갑습니다. ^^ -
맞는 거 같아요 ^^ 벌써 후기를 올리셨군요. 저희 가족은 아직도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다들 헤매고 있답니다. 음... 아무 것도 하기 싫고 발리 생각만 나고 귀찮고... 그래서 후기는 쓸 엄두도 못 내고 있구요. 암튼 이렇게 다시 뵙게 되니 반갑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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