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분류 작업이 진행중으로 지역별 분류가 되지 않은 게시물이 많습니다.
호텔 정보와 후기를 올려주세요. 광고, 호객 행위, 업체의 직간접적 영업/홍보는 사전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호텔 정보와 후기를 올려주세요. 광고, 호객 행위, 업체의 직간접적 영업/홍보는 사전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발리 여행에서 가끔 누리는 최고의 호사가 풀빌라가 아닐까.
하하.. 그건 가끔 갈때의 얘기..
너무 자주 가다 보면,
주머니는 할랑해지고..
호텔에 있는 시간은 새벽 한때뿐일때가 99%이고,
자연스레, 하루 2만원짜리 방도 호사스럽다 느껴질 정도.. 하하.
그러니 가끔, 의외의 일행을 동반하게 되면,
괜히 그핑게로 풀빌라에 함 묵어보는 호사를 즐긴다.
우붓의 네파타리..
이번에 누린 호사다.
발리섶에서 워낙 많은 분들이 호평을 한걸 참고삼아 선택!
네파타리에서 꾸따 머큐어호텔로 보내준 차타고..
냐항~ 풀빌라 이용할때마다 받는 특별한 시원한 물과 수건으로 refresh함서~
우붓까지 40분여를 달려 네파타리에 도착했다..
우붓 산길을 꼬불꼬불 지나다가
철문이 잠긴 집앞에서..
기사가 빵빵~~ 클락션을 울리면,
드르륵.. 문이 열린다..
오홍! 기대기대~
입구는 우붓스럽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곳이다.
체크인을 마치고 우리 빌라로 ~
맨 끝에 위치한 2 bedroom이고...
도착해서 들어가 보니,
이 2 bedroom 빌라는 만들어진지 얼마 안됐는지, 아님 원래 그런지..
살짝, 시설에는 실망..
썬베드 없다..
living room 없다..
부엌 매우 작다..
식탁 매우 좁다. 의자 딱 4개.
식기 없다.. (하지만, 주문하면 가져다 준다.. 전혀 싫은내색없이, 빠르게~)
수영장.. 그리 크지 않다..사실 매우 작다.. ㅋㅋ 물, 그리 깨끗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우리 넷이 오붓하게 우붓스럽게 지내기에는 충분!
ㅋㅋ 그러고 보니... 오붓,우붓, 완전 비슷한 발음의 단어가 되네?
여튼 우린 대 만족!
그럼 방은?
두개의 방이 connecting room 형태다.
안쪽(왼쪽)방이 조금더 좋은 시설이고..
웬지 바깥쪽(오른쪽) 방은 원래 거실공간이었어야 할것 같은... :-)
방마다 TV있고, 오디오 있고,
오디오, CD는 되나 ipod은 안되고,
TV는 조금 작다.
욕실은, 그야말로, 우붓다운 멋찐 욕실,
침대는 아주 쾌적하고 푹신했다.
매트리스도 구웃!!
우붓 구경 가는 길~ 우린 신났다..
언제든 우붓 어디던 전화만 하면 데려다 주고, 데리러 오고, 여러번 요청해도 오키!
한밤에도 싫은 내색 없는 최상의 친절한 서비스..
정말, 이것이 네파타리의 100%를 채우는 장점인것 같다.
또 하나 네파타리.. 최고의 서비스!!!!
최고의 음식!
정말,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행복포인트를 꼭꼭 찝어주는 건 음식이지!!
에프터눈 서비스..
감동적인 삐상고랭(바나나튀김)에 발리커피 한주전자 가득 한사람당 한주전자씩..
조식..
먹고싶은거 다 만들어주는..
여기서 우린.. 1인당 두접시씩 시켰다..
아메리칸 하나씩에, 미고랭 하나, 나시고랭 두개, 찹차이 두개,
식탁이 그만 넘쳐버릴 정도로..
결국 다 못먹고 남긴..
내가 찹차이를 좋아한다고 시켜주는 경미리나.. 그걸 만들어 주는 네파타리나..
정말, 감동적인 아침 식사였다.
고무줄원피스덕에 살았다. ㅋㅋ
아침부터 짜구났다..
우붓은, 꾸따나 스미냑,누사두아와 같은 바닷가와는 또다른..
그야말로 징글징글한 초록이 가득한
자연 그대로이지 싶은데..
네파타리는 우붓의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
네파타리..
그곳에서,
한낮에는
빌라로 쏟아지는 햇빛아래서,
온갖 풀벌레들 소리를 음악삼아,
나뭇가지 흔들리는 바람을 에어컨 삼아,
가는 시간 아까와하지 않고 그냥 쉬었고,
한밤중에는
우리의 대화 소리마저 고요함을 깰까봐, 밤새 소곤소곤 얘기를 나누던,
소곤소곤 마음속 얘기들을 술술 풀어놓고야 말게 만들던 그 밤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왔다.
돌아가고 싶은 곳엔,
돌아가고 싶은 추억이 나를 기다리는것 같다.
2008.2. anne in Nefatari, Ubud
Alan Silvestri - Forrest Gump Suite (from Forrest Gump: The Soundtrack)
Forrest Gump에서..
저마다 운명이 있는지 아니면 그냥 바람따라 떠도는 건지 모르겠어. 내생각엔 둘다 동시에 일어나는거 같아.
하하.. 그건 가끔 갈때의 얘기..
너무 자주 가다 보면,
주머니는 할랑해지고..
호텔에 있는 시간은 새벽 한때뿐일때가 99%이고,
자연스레, 하루 2만원짜리 방도 호사스럽다 느껴질 정도.. 하하.
그러니 가끔, 의외의 일행을 동반하게 되면,
괜히 그핑게로 풀빌라에 함 묵어보는 호사를 즐긴다.
우붓의 네파타리..
이번에 누린 호사다.
발리섶에서 워낙 많은 분들이 호평을 한걸 참고삼아 선택!
네파타리에서 꾸따 머큐어호텔로 보내준 차타고..
냐항~ 풀빌라 이용할때마다 받는 특별한 시원한 물과 수건으로 refresh함서~
우붓까지 40분여를 달려 네파타리에 도착했다..
우붓 산길을 꼬불꼬불 지나다가
철문이 잠긴 집앞에서..
기사가 빵빵~~ 클락션을 울리면,
드르륵.. 문이 열린다..
오홍! 기대기대~
입구는 우붓스럽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곳이다.
체크인을 마치고 우리 빌라로 ~
맨 끝에 위치한 2 bedroom이고...
도착해서 들어가 보니,
이 2 bedroom 빌라는 만들어진지 얼마 안됐는지, 아님 원래 그런지..
살짝, 시설에는 실망..
썬베드 없다..
living room 없다..
부엌 매우 작다..
식탁 매우 좁다. 의자 딱 4개.
식기 없다.. (하지만, 주문하면 가져다 준다.. 전혀 싫은내색없이, 빠르게~)
수영장.. 그리 크지 않다..사실 매우 작다.. ㅋㅋ 물, 그리 깨끗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우리 넷이 오붓하게 우붓스럽게 지내기에는 충분!
ㅋㅋ 그러고 보니... 오붓,우붓, 완전 비슷한 발음의 단어가 되네?
여튼 우린 대 만족!
그럼 방은?
두개의 방이 connecting room 형태다.
안쪽(왼쪽)방이 조금더 좋은 시설이고..
웬지 바깥쪽(오른쪽) 방은 원래 거실공간이었어야 할것 같은... :-)
방마다 TV있고, 오디오 있고,
오디오, CD는 되나 ipod은 안되고,
TV는 조금 작다.
욕실은, 그야말로, 우붓다운 멋찐 욕실,
침대는 아주 쾌적하고 푹신했다.
매트리스도 구웃!!
우붓 구경 가는 길~ 우린 신났다..
언제든 우붓 어디던 전화만 하면 데려다 주고, 데리러 오고, 여러번 요청해도 오키!
한밤에도 싫은 내색 없는 최상의 친절한 서비스..
정말, 이것이 네파타리의 100%를 채우는 장점인것 같다.
또 하나 네파타리.. 최고의 서비스!!!!
최고의 음식!
정말,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행복포인트를 꼭꼭 찝어주는 건 음식이지!!
에프터눈 서비스..
감동적인 삐상고랭(바나나튀김)에 발리커피 한주전자 가득 한사람당 한주전자씩..
조식..
먹고싶은거 다 만들어주는..
여기서 우린.. 1인당 두접시씩 시켰다..
아메리칸 하나씩에, 미고랭 하나, 나시고랭 두개, 찹차이 두개,
식탁이 그만 넘쳐버릴 정도로..
결국 다 못먹고 남긴..
내가 찹차이를 좋아한다고 시켜주는 경미리나.. 그걸 만들어 주는 네파타리나..
정말, 감동적인 아침 식사였다.
고무줄원피스덕에 살았다. ㅋㅋ
아침부터 짜구났다..
우붓은, 꾸따나 스미냑,누사두아와 같은 바닷가와는 또다른..
그야말로 징글징글한 초록이 가득한
자연 그대로이지 싶은데..
네파타리는 우붓의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
네파타리..
그곳에서,
한낮에는
빌라로 쏟아지는 햇빛아래서,
온갖 풀벌레들 소리를 음악삼아,
나뭇가지 흔들리는 바람을 에어컨 삼아,
가는 시간 아까와하지 않고 그냥 쉬었고,
한밤중에는
우리의 대화 소리마저 고요함을 깰까봐, 밤새 소곤소곤 얘기를 나누던,
소곤소곤 마음속 얘기들을 술술 풀어놓고야 말게 만들던 그 밤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왔다.
돌아가고 싶은 곳엔,
돌아가고 싶은 추억이 나를 기다리는것 같다.
2008.2. anne in Nefatari, Ubud
Alan Silvestri - Forrest Gump Suite (from Forrest Gump: The Soundtrack)
Forrest Gump에서..
저마다 운명이 있는지 아니면 그냥 바람따라 떠도는 건지 모르겠어. 내생각엔 둘다 동시에 일어나는거 같아.
-
저도 네파타리 구경만 갓었는데
오묘~~ 하면서 정감잇는 느낌이 참 맘에 들었던거같아요.
노래가 막 마구마구 빠져들어요~~~ -
이렇게 아기자기 꾸민 앤님의 네파타리를 보니...
눈과 귀가 동시에 우붓 발리로 가버렸네요..^^ -
징글징글한 초록...딱 떨어지는 표현이닷..
빌라에 들어서서는 기대와는 달리 조금 어설픈(?) 부족함이 있긴 했어도
마냥 좋기만 했던.............걍 덮어놓고 용서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던 네파타리..
정말,,와인 한 잔 마셨을뿐인데..
그걸로 푹,,퍼져서는 먼저 침대속으로 들어가느라 소근거림이 너무 짧아 아쉬웠다는,,, -
ㅋㅋ 저두 3월에 네파타리에 있었는대~
편안하구 친절해서 좋았어요^^
우리룸에는 썬베드있었어요~ ㅋㅋ -
앤, 경미리.............단벌 숙녀들 ㅋㅋㅋ
-
나두 다시 가고 싶은 맘.. :-)
레이첼을 발리서 함 만나 짜구나도록 먹어야는데.. ㅋㅋㅋ -
우붓 빌라는, 스미냑의 빌라와 다른거 같아.. 정말 묘한 뭐가 있어.. :-)
-
아웅.. 눈과 귀를 동시에 보내드려서 넘 기뻐여..ㅋㅋㅋㅋㅋ
감사~~
:-) -
그러니깐.. :-)
그래도, 난 머 좋았다.. -
썬!! 그랬단 말야?
이젠 호텔에만 콕 박혀있지 않고 돌아다니는 맛을 배웠구나야~~~
잘했당.. ㅋㅋ
근데 썬베드는 아마 우리가 컴플레인해서 바꿨나봐.
우리 수영장가에 수건깔고 돌위에 누웠다가 등 다 배겼자나..ㅋㅋㅋ -
하수아버님.. 한벌 도네이션 해주셈~~~
우리 옷좀 빨아입어가매 번걸아 입게.. ㅋㅋㅋㅋㅋㅋㅋ -
전 네파타리 작년 11월에 신행으로 갔다왔었는데~
저두 네파타리 그 친절한 서비스에
완전히 빠져들었었죠~
넘 즐거우셨겠어요~ -
그 징글징글한 초록에 한껏 빠져 보고 싶네요..
꼭꼭 찜한 네파타리... 벌써 기대 되요~^^ -
네파타리 다녀오신분 어쭤볼께요. 체크인하는날 꾸따로 픽업 서비스 해주던데, 체크아웃하고 꾸타로 드랍도 무료로 해주지는 궁굼해요. 비용이 든다면 혹시 얼마인지 아세요?
-
저는 하루만 예약해서 물 픽업은 없었고
대신 3시 30분 뱅기라서 12시 30분까지 무료로 체크아웃 연장해주었어요.
사실 상 2박한 셈이죠. 감동.
공항까지 150,000루피에 픽업해주었습니다. 오밤중에... -
후기가 너무 좋은 빌라네요.. 그래서 저도 요기로 결정했답니다. 예약요청에 대한 답변은 아직 안왔지만..ㅋㅋㅋ
방안에 DVD player 있나요? 제가 혼자서..좀 오래 머물거라서요..
Mini-bar에 음료수만 있는것 같은데... 맥주 같은거 주문 가능한지요? (유료로)
×
검색 기능은 로그인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들 다녀온후 너무 만족한다는 그 네파따리~~~
언니..나도 느무 가고싶어흑흑..
근데 짜국난 인증샷도 보여주셔야징~~경미리님 앤님 사진 모두 느무 방가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