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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
2008.05.30 15:24 댓글:3 조회:5,403

우붓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께짝댄스를 관람할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www.lakaleke.com
Nyuh Kuning, Ubud,
Bali 80571
Tel. 62 361 977565

라까레께라고 하면 다들 알겁니다. 가이드북에도 나와 있지만 공연에 대한 정보는 없길래 올려봅니다. 라까레께는 아르티니1,2,3과 카페와얀을 운영하는 측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입니다. 몽키포레스트를 지나서 바로 위치해있는데요.
아르티니3의 스텝인 뿌뚜가 가 보라고 알려주더군요. 우연히 길에서 만난 앤디가 아마 같은 계열이어서 알려줬을거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매주 월요일 8시부터 40분간 께짝댄스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예약을 하면 좋은 자리를 준다고 하는데 저희는 좀 일찍 가서 앞자리에 앉아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가깝다고 시간맞춰 걸어가실 생각은 마세요. 가로등 하나도 없는 새카만 몽키포레스트를 지나가야 합니다. 무서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6시쯤 호텔에서 나와서 슬슬 걸어가자면서 나섰는데요. 몽키포레스트 입구쯤에서 완전히 해가 넘어갔고, 몽키포레스트는 무슨 구멍처럼 입을 벌리고 있더군요. 낮에도 안 가봤던지라 어디가 어딘지 알 수가 없는데 갈래길에서 옆을 지나가던 아주머니들에게 물어 봤더니 오른쪽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오른쪽으로 갔더니 몽키포레스트의 다른 쪽 입구로 나가버리더군요. ㅠㅠ
다시 들어가야하는데... 포기하고 싶었습니다만... 고집이 고집인지라 다시 그 새카만 숲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사람 하나 없고 원숭이들만 휙휙 지나는 소리만 나서... OTL...
아무튼 제대로 찾아 나갔습니다. 주차장이 넓어서 첨엔 식당인지 아닌지 헷갈렸습니다만 물어보니 맞다고 하더군요. 몽키포레스트를 빠져나가면 두번째쯤 있는 곳이었죠.

식당입구에서 웰컴 플라워라면서 캄보쟈꽃을 한 송이 꽂아주더군요. 도착하니 7시.
비교적 이른 시간이라 앞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사방천지가 어둡던 기억이...
balisurf.net
15만루피짜리 뷔페를 먹거나 음식을 주문해야합니다. 한접시의 가도가도와 빈땅을 시켰죠. 가도가도 28,500으로 보고 시켰는데 나중에 계산서 보니 38,500으로 적혀있더군요. 웰컴드링크로 쥬스도 한잔 받고 공연도 공짜로 본 터라 그냥 군말없이 계산했습니다. 그냥 내시기 싫은 분들은 영수증 확인하시고요. 텍스와 서비스차지는 15%입니다.

돈 주고 다른 공연을 본 바가 없어서 비교는 못 하겠지만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 께짝소리가 귓가에서 쟁쟁거려서 ㅋㅋㅋ
balisurf.net
마침 보름이라 달이 두둥실~~



끝나면 배우들과 같이 사진 찍는 시간을 줍니다.

공연이 끝나자 사람들이 썰물처럼 쏵 빠져나가더군요. 갈때는 스탭에게 부탁해서 호텔픽업요청했습니다.

절대 걸어가지 마시구요, 차로 가세요.
그럼 즐~

  • kufabal 2008.05.31 00:59 추천
    참고하겠습니다 ^^
  • poseidon 2008.06.20 10:00 추천
    가셨군요^^저두 세번가봤는데 ㅋ

    알람산티맞은편쪽에 있죠....부페식 인당 150,000루빠ㅋ

    다시보니 새롭네요^^
  • kufabal 2008.12.28 23:30 추천
    이곳 가실분들은 자기가 시킨 음식과 값을 메모해두세요.
    나중에 아무 생각없이 계산하고 한국 돌아와서 보니 계산이 완전 엉망이였습니다.
    사기 맞은겁니다 ㅡ.ㅡ;
    말두 안되는 가격들이 써있었습니다.
    그냥 부페시키는게 속 편할지도 모르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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