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바다
Lv.28
2008.12.16 22:53
댓글:3 조회:3,957
발리에서 환전은 은행, 공인환전소, 환전가게에서 이루어집니다.
대부분의 환전은 꾸따, 누사두아, 사누르, 우붓 등 관광지에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환전가게(authorized 라고 적혀 있지만 공인환전소는 아님)에서 이루어집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 환전가게에서 속임수를 씁니다.
속임수는 백불 이상 많은 돈을 바꿀 때 혼란시켜 속입니다.
만약 250불을 바꾼다고 하면 10만 루피아짜리를 주지 않고 5만루피아로 여러번 다시 세게 하여 혼란시킵니다.
이들 가게는 환율이 옆집 가게보다 좋게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카운터가 아주 높습니다.
오늘환율로 보면, 1불에 10500루피아가 시세이지만 이들 가게는 10,950 또는 11,050루피아로 좋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들 가게에서 100불이나 50불을 바꿀려고 하면 2-5%의 세금 또는 수수료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환율은 10,500루피아와 같아지지요.
참고로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면, 일년치 집 임대료를 지불하기 위해 꽤 큰 돈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큰 액수이므로 조그만 환율차이가 총액에서는 제법 큰 차이가 났습니다. 발리에 온지 1년이 지났으므로 영어가 아닌 인니어로 말했지만 큰 액수라 속임수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먼저 밖에 표시된 환율대로 계산기를 두들겨 총액을 정하고, 5만 루피아짜리를 20장씩 세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20장씩 따라 세었죠. 20장씩 여러 묶음을 다 센 후에 넣을려고 할 때 잘 못 되었다면서 계산기를 다시 두드리고 다시 세기 시작했습니다. 군말없이 다시 따라 세었습니다. 그 후 모든 묶음을 합쳐서 가방에 넣을려고 할 때 다시 잘못됐다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저의 불편한 심기를 표하고 세는 것을 보기만 하고 따라 세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같은 날 저녁시간에 임대료를 지불할려고 하자 800,000루피아, 16장이 모자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20장이 아닌 16장이 모자라는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영수증도 없고 현장에서 세는 것을 확인했으니 다시 가서 모자란다고 하면 또 한번 바보가 될 것 같아 속만 앓고 있다가, 그 다음날 호텔 프론터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이야기 했더니, 그들의 속임수가 상습적이니 가서 돌려달라고 요구하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다시 찾아가서 왜 내가 다시 찾았아 왔겠느냐고만 말했는데 바로 16장을 세어 돌려주면서 내가 모르고 두고 갔다더군요. 이들은 이 속임수 후에 시간이 지나기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 후에 몇번 이들의 수작을 경험했습니다만, 이들의 속임수를 알고 대처하면 당하지 않습니다. 발리섶 회원 여러분은 이런 속임수를 알고 대처하세요. 만약 속임수를 나중에 알았더라고 저처럼 다시 찾아가서 요구하면 반드시 돌려줍니다. 그들은 그 손님이 돌아올 지 안 올 지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환전은 꾸따, 누사두아, 사누르, 우붓 등 관광지에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환전가게(authorized 라고 적혀 있지만 공인환전소는 아님)에서 이루어집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 환전가게에서 속임수를 씁니다.
속임수는 백불 이상 많은 돈을 바꿀 때 혼란시켜 속입니다.
만약 250불을 바꾼다고 하면 10만 루피아짜리를 주지 않고 5만루피아로 여러번 다시 세게 하여 혼란시킵니다.
이들 가게는 환율이 옆집 가게보다 좋게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카운터가 아주 높습니다.
오늘환율로 보면, 1불에 10500루피아가 시세이지만 이들 가게는 10,950 또는 11,050루피아로 좋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들 가게에서 100불이나 50불을 바꿀려고 하면 2-5%의 세금 또는 수수료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환율은 10,500루피아와 같아지지요.
참고로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면, 일년치 집 임대료를 지불하기 위해 꽤 큰 돈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큰 액수이므로 조그만 환율차이가 총액에서는 제법 큰 차이가 났습니다. 발리에 온지 1년이 지났으므로 영어가 아닌 인니어로 말했지만 큰 액수라 속임수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먼저 밖에 표시된 환율대로 계산기를 두들겨 총액을 정하고, 5만 루피아짜리를 20장씩 세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20장씩 따라 세었죠. 20장씩 여러 묶음을 다 센 후에 넣을려고 할 때 잘 못 되었다면서 계산기를 다시 두드리고 다시 세기 시작했습니다. 군말없이 다시 따라 세었습니다. 그 후 모든 묶음을 합쳐서 가방에 넣을려고 할 때 다시 잘못됐다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저의 불편한 심기를 표하고 세는 것을 보기만 하고 따라 세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같은 날 저녁시간에 임대료를 지불할려고 하자 800,000루피아, 16장이 모자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20장이 아닌 16장이 모자라는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영수증도 없고 현장에서 세는 것을 확인했으니 다시 가서 모자란다고 하면 또 한번 바보가 될 것 같아 속만 앓고 있다가, 그 다음날 호텔 프론터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이야기 했더니, 그들의 속임수가 상습적이니 가서 돌려달라고 요구하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다시 찾아가서 왜 내가 다시 찾았아 왔겠느냐고만 말했는데 바로 16장을 세어 돌려주면서 내가 모르고 두고 갔다더군요. 이들은 이 속임수 후에 시간이 지나기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 후에 몇번 이들의 수작을 경험했습니다만, 이들의 속임수를 알고 대처하면 당하지 않습니다. 발리섶 회원 여러분은 이런 속임수를 알고 대처하세요. 만약 속임수를 나중에 알았더라고 저처럼 다시 찾아가서 요구하면 반드시 돌려줍니다. 그들은 그 손님이 돌아올 지 안 올 지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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