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y615
Lv.1
2009.02.24 02:25
댓글:6 조회:3,779
많은 이들이 즐겨찾는 현지 식당인 딴중 삐낭에 가보았습니다.
발리의 레스토랑들이 주로 서양 음식 위주로 내놓다보니 금새 질리더군요.
딴중 삐낭은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한지 수수한 식당 내부에는 사람들로 가득하고, 요리하는 장소도 오픈되어 있어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메뉴판을 가져다 달라고 하자, 음식 사진은 있는데 요금은 없는... 뭔가 의심스러운 메뉴판을 가져다 주더군요.
그래서 가격표를 보여달라고 하자, 이번에는 영어로 메뉴와 가격이 적혀져 있는 메뉴를 갖다주었는데.. 가격이 참... 터무니 없었습니다.
작은 새우를 넣은 볶음요리 한접시에 45000루피라니... 이건 뭐 고급 레스토랑 요리 가격이죠.
저희는 2명이지만 이것저것 많이 시키고 싶어서 몇가지 골라보니 맥주까지 3.40만 루피는 나오겠더라구요.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주인을 불러서 네고를 시도했습니다.
다른 종업원들은 영어를 거의 못합니다.
싸고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왔다고 하니, 자신이 좋은 가격을 준다고 하며... 먹고싶은 것을 고르라고 합니다.
결국, 메뉴에 있던 요금에서 대략 30프로는 디스카운트 받아서 실컷 먹고, 맥주 세병 마시고 25만루피 나왔습니다.
너무 만족해서, 다음날 점심때 또 가서, 해물 쌀국수, 볶음 국수, 볶음밥, 야채 요리 등등 또 먹었죠.
우리가 낸 요금도 결국은 현지인들 보다는 비쌀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저렴하고 맛있어서 만족했습니다.
발리의 레스토랑들이 주로 서양 음식 위주로 내놓다보니 금새 질리더군요.
딴중 삐낭은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한지 수수한 식당 내부에는 사람들로 가득하고, 요리하는 장소도 오픈되어 있어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메뉴판을 가져다 달라고 하자, 음식 사진은 있는데 요금은 없는... 뭔가 의심스러운 메뉴판을 가져다 주더군요.
그래서 가격표를 보여달라고 하자, 이번에는 영어로 메뉴와 가격이 적혀져 있는 메뉴를 갖다주었는데.. 가격이 참... 터무니 없었습니다.
작은 새우를 넣은 볶음요리 한접시에 45000루피라니... 이건 뭐 고급 레스토랑 요리 가격이죠.
저희는 2명이지만 이것저것 많이 시키고 싶어서 몇가지 골라보니 맥주까지 3.40만 루피는 나오겠더라구요.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주인을 불러서 네고를 시도했습니다.
다른 종업원들은 영어를 거의 못합니다.
싸고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왔다고 하니, 자신이 좋은 가격을 준다고 하며... 먹고싶은 것을 고르라고 합니다.
결국, 메뉴에 있던 요금에서 대략 30프로는 디스카운트 받아서 실컷 먹고, 맥주 세병 마시고 25만루피 나왔습니다.
너무 만족해서, 다음날 점심때 또 가서, 해물 쌀국수, 볶음 국수, 볶음밥, 야채 요리 등등 또 먹었죠.
우리가 낸 요금도 결국은 현지인들 보다는 비쌀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저렴하고 맛있어서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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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딴중삐냥... 음식이 전체적으로 너무 짜서 솔직히 별루였네요. 음식값 정말 주인 맘대로궁 ㅜㅜ 양도 그리 많지 않았는데.. 이것저것 많이 시켰지만 너무 짜서 결국엔 다 남기고.. 나시고랭으로만 배 채웠네요. 오히려 딴중삐냥보다 훨씬 저렴했더 밤부코너가 더 좋았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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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몇일전 다녀왔는데, 둘이서 밥, 생선구이, 어묵, 채소, 음료수, 물... 적게 시켜서인지 7~8만루피 정도던데요. 주인장은 저와 아이를 일본인으로 생각했는지 일본어로 인사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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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이서 드셨는데 그 정도이면 거의 울티모수준인데요...^^...
솔직히 가끔 정보를 올리고 싶더라도...
관광객들이 너무 가격을 올려놓을까봐서...
올리고 싶지 않은 적이 많습니다...저는 일년에 서너번 살러가는데(?)...2년사이에 올라간 물가가...휴~~~(물론 알아서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곳을 찾아다니지만 말입니다...)
욕을 얻어 먹는 댓글인줄은 알지만...
가끔 싸다 싸다 하시면서 물건들 사시고 음식들 시키시는데요...
25만루피가 우리나라 돈으로 달러랑 루피아로 이중환전해서 나온 것을 대충 따지면...0.11-0.12나오는데요...이 정도면 2만7천원내지 3만원 정도가 나오는 거거든요... -
저도 청아님과 비슷한 생각인데..
특히 발리서프 통해서 가이드 비용은 거의 하루 40불인것같아요.
길에서나 호텔앞에서 현지 차량 빌리면 20불에도 가능한데..
한국말 하니까 조금 더 줄수도 있겠지만,,
가격이 고정되는 건 별로.. 관광지에서 당근 네고아닐까요.
한국 사람들은 정때문에 조금 친절하면 돈을 후하게 주는데,
결국 다음 사람이 피해를 보는 것 같아요.
우리모두 냉철한 눈으로 가격을 깎읍시다. -
"발리서프 통해서 가이드 비용"?
발리서프는 가이드 예약 안합니다. 뭔가 잘못 알고 계신것이 아닌지요. -
아마도 "발리서프에서 소개되는 가이드들의 비용"을 말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발리서프에서 직접 예약을 해주는 가이드는 없으니까요..
요즘은 40$다..45$다.. 이런식으로 가격이 확정된것처럼 말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이건 아니다.. 싶을때가 있긴 했어요..
그치만 한국에서 가이드섭외를 안하고 가면
여행가서 혹시나 하루 날리게 될까봐 불안한 마음에
비싸게라도 투어예약을 하고 가게 되는것 같아요.
비싼줄 알면서도 해야 하는게 참.. 그렇네요..ㅠ.ㅜ
발리 가서 직접 네고하여 투어를 결정하는것 이외의 다른 방법이 없다는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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