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hi
Lv.2
2009.03.17 23:41
댓글:3 조회:3,354
이번이 두번째 발리여행....
발리서프를 비롯하여 인사이드발리를 통해 첫번째 여행보다 조금더 발리를 공부한 전 친구들과
맛있기로 유명한 딴중비낭에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바쁜시간이 아니였는지 로컬손님들이 한두테이블 정도 있었고, 외국인은 저희밖에 없었구요....ㅎ
주문을 하려고 메뉴판을 달라고 했더니.... 그림메뉴판이랑 그냥 음식이름만 메뉴판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친구가 가격이 있는 메뉴판을 달라고 했더니.....종업원 왈 'no.no this only'(머 이렇게 얘기했던거 같아요..)
이러면서 가격있는 메뉴판을 안주더라구요.......흠....... 이거 책에서 본거하고 조금 틀리내.....ㅠ,ㅠ 전 이렇게 생각을 했죠....
그래서 친구들하고 많이 비싸진 않겠지 하고 그냥 주문해서 먹자 이러면서 메뉴판을 아주 오랜시간(한 10분넘게 메뉴판
공부한것 같내요....ㅎㅎ)메뉴를 고르고 있었는데.....저희가 가격때문에 고민하는줄 알았는지 그제서야 가격이 있는
메뉴판을 가져다 주더라구요........(흠....이건 멍미~~)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박소,새우튀김(이름이 기억이 안나요..ㅠ,ㅠ),나시고랭수퍼,미고랭수퍼,생선구이하나
이렇게 주문해서 먹었어요~~~ 음........음식맛은 소문대로 아주 기가 막히더라구요...
박소는 처음먹어봤는데.....술마시고 다음날 먹으면 끝내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
계산할때는 다른 여종업원이 해줬는데 그분은 아주 착하고 친절했어요....
(처음에 주문받았던 여종업만 조금 못된거였겠죠?)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요~~~
아~~~오늘아침에 인천으로 들어왔는데......다시.....다시......발리로 가고싶내요....
딴중비낭에서 가격이 안써있는 메뉴판을 주면 꼭 꼭 가격있는 메뉴판을 달라고 요청하세요~~~
안그러면 혹시나 바가지 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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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죄송해요...
메뉴판까지는 찍지 못했어요...ㅠ,ㅠ -
근데 그 메뉴판 가격 자체가 외국인용이라던데요,,,
저도 고민하다가,,,미리 가격 따지고 먹을까 아님 와본것처럼 하고 자연스럽게 먹을까 ....지가 그당시 무지 까매져서리.....발리인으로 착각할 정도라.....
그냥 외워간 메뉴명 나열해서 먹었어여...2월말 4명이서,.,우당붐부뻐다스,박소,나시고랭,깜꿍뜨라시...쭈미쭈미바카르...게커리소스2마리...빈딴 한병,등 배불리 먹구 25만 루피 냈슴다...뭐 좀 바가지 썼겠지만...맛나게 잘 먹었어요...나중에 빌보니 게가 13만 루피고 나머지는 그럭저럭....조금씩 업해 받았겠졍...마음 비우고 자~~알 먹구 왔슴다....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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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심 같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