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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정보
1. 쇼핑


저희는 어디를 가던 여행의 즐거움을 꼽으라면 음식과 쇼핑을 꼽는 부부입니다...

전 그냥  영업직 이지만  제 처는 강남쪽에서 옷장사를 합니다...

벌써 10년 정도 되었기에 나름 옷이나 가방 장신구들을 보고

냉정하게 그 값어치를 평가할 능력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발리에서 파는 옷가지들은 그돈주고 사기엔 아깝다는 생각입니다..


저희가 쇼핑하러 다닌곳은 빈땅슈퍼 아래위로 있는 가게들과 

쿠데타 가는길에 있는 거리 이름이 아마 락스마냐인가  그랬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디스커버리몰과 마타하리꾸따 그리고 까르푸입니다...

몇가지 사오긴 했지만 ( 뱀피 가방종류) 전체적으로 많이 비쌉니다...

깎는것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을텐데 깎을수는 있어도... 그래도 비싸더군요..


무엇보다 보도는 좁거나 없고 사방에 공사로 맨홀을 다 파놔서

길을 걸으며 아이쇼핑을 하는게 아니라 바닥 꺼진데 없나를 살피며 걸어야 합니다...

일정이 짧은 관계로 우붓은 못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이가는 스미냑에서 쿠데타 가는길의 샾들...

베모코너에서 마타하리쪽 길가의 상점들은 한국과 비교해서 그리 싸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던 폴로는 저희가 관심없는 브랜드라 들어가보지 않아서

말씀드릴 부분은 없습니다...


마지막날...

저희는 까르푸를 갔습니다...

환전해좋은 루피가 쫌 남아서 일부러 돈쓰느라고 이것저것해서 한 150만 루피정도 샀습니다... 

거기서 제처가 원피스  두개 사더군요...

둘다 5만루피가 안된걸로 기억합니다만...

두벌중 한벌은 스미냑 거리에서 본 거라고 처가 그러더군요...

거기서 아마 45만 루피 정도로 기억됩니다...

저희는 바디로션과 샴푸는 따로 쓰는게 있어서 사지 않고 비누랑 쵸콜렛 종류를 많이 샀습니다..

저희가 쓰는상표는 없더군요...  아비노가 있으면 싹쓸이 해오려고 했습니다만...짭~~

아무튼 싸긴 싸더군요...  까루푸...^^

한번쯤 들러 볼만 합니다...


나머지 언급하지 않은 디스커버리몰과 마타하리꾸따는..음...

디스커버리몰은 백화점과 쇼핑센타를 합쳐놓은 느낌이고 가격도 비싸서 그다지 가볼만 한것 같지는 않구요.

마타하리는 쇼핑몰과 슈퍼를 합쳐놓은 느낌이고 가격은 살때는 싸다는 느낌이었지만

까르푸를 가보고 상대적으로 비싸다는걸 알았습니다...
  • khe97 2009.09.19 01:57 추천
    자카르타에 있다 가니 발리는 물가가 많이 비싸더군요.. 아마도 외국인들이 많아서이지 않을까.. 자카르타 같은 경우는 집으로 불러서 한시간 마사지를 받아도 5만루피정도 되는데(팁조로 5만을 더해서 통상 10만 정도 준다고 하더라구요.. )
    마사지사들 실력도 훌륭하고.. 아무래도 발리는 넘 비싸요..
  • 청아 2009.09.20 23:23 추천
    ㅋㅋㅋ...절대동감입니다...발리스미냑물가는 한국 비스무리한 수준이죠...
    ^^...그리고 사실 말씀드리면...
    관광객을 상대로 할 때와 현지거주민을 상대할 때의 가격은 다릅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제주도도 같은 상황이죠...^^...
    제주도민(?)과 같이 다닐 때는...이래저래...물건값도 낮아진다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