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교통

발리는 대중교통이 택시와 오토바이 입니다만...

저두 어릴때 흔히들 뿅카라고부르는 대배기량 오토바이도 몇년탔고

운전도 한 15년 해서 나름 운전 잘한다고 생각 했습니다만...

발리분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택시랑 오토바이랑 일반 차량이 차선도 거의 안지키고 다니는데 사고나는걸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양보를 하는것 같지도 않은데.. 서로 막 밀어 붙이더군요...^^

원래는 오토바이를 하나 빌려서 다녀볼 생각도 있었습니다만...

그분들 다니시는걸보구 그럴맘이 싹 사라져서 내내 택시만 타고 다녔습니다..

숙소가 좀 외져서 매번 콜을 불렀는데 콜비를 따로 받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여기서 언급된 조작미터 택시는 한번 만났습니다...

클럽갔다가 새벽에 숙소가려고 택시를 탔는데

회원님들이 말씀하시는 블루버드 아니고 하늘색 발리택시를 탔습니다 (같은회사 던데요..^^)

그런데 미터가 순식간에 마구 올라가더라구요..

해서 언릉 세우고 만루피 주고 내렸습니다...

내리니 새벽이라 캄캄하고 차도 안다니고 어딘지도 모르겠고 쫌 그렇더라구요...

마침 반대 차선에 택시 지나가길래 잡아서 가격 흥정하고 타고 왔습니다...

버스가 있다면 한적하게 타고 다니면서 교외로 조금 다녀보면 어떨까 싶더군요

가이드분 말씀으로는 시내버스가 있었는데 이용자가 적어서 망했다고 하시더군요...

내리고 싶을때 내리고 사진도 쫌 찍어보구...그러구 싶었습니다만...^^

저희도 꾸따 시내에선 찍은 사진이 별루 없더군요...

샾이 바글바글한...서울의 명동같다고나 할까...^^

택시비는 거의 5만루피 안팎입니다

차가 많이 막혀서인지 숙소에서 꾸따까지 6만정도

꾸따에서 쿠데타까지도 5만정도...  아무튼 보통 5~6만 정도 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