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마녀
Lv.10
2009.09.11 18:31
댓글:6 조회:3,317
작년에는 호텔 패키지에 스파와 트랜스퍼 서비스가 포함돼 있었는데, 올해는 이동은 알아서 해야 했습니다.
공항에서 우붓까지는 택시, 귀국길은 가이드가 데려다주기로 했으니 문제는 우붓에서 짠디다사로 가는길!
네고하면 20만~25만이면 갈 수 있었지만, 버스에 도전해봤습니다.
아마 일행이 여러명이면 어차피 그 돈이 그 돈인데 에어컨도 안나오는 버스를 탈 것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혼자 혹은 두명이면 비용도 줄이고 뭔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버스를 선택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에어컨이 없어도 날씨가 덥지 않았고 시간도 중간에 30분 대기시간을 빼면 그냥 차로 이동하는 것과
비슷하게 걸렸습니다.
1.시간표 및 요금
쁘라마(Perama) 버스 시간표와 요금은 요기 -> http://peramatour.com/bali_Shuttle.php#
시간표 보는 방법은 대각선에 있는 박스에서 출발지를 선택하신 뒤 맨 위쪽에 있는 지역과 만나는 칸을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우붓에서 짠디다사는 07:00 11:00 15:00 이렇게 하루에 세번 운행하고 요금은 5만루피아입니다.
2.우붓 정류장 위치
우붓의 쁘라마 버스 정류장 위치는 뜨갈사리, 그린필드 등 보다 위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우붓 중심부 지도 참조)
아래 지역에서 오시는 방향에서는 이렇게 생긴 간판을 보고 찾으시면 됩니다.
건너편에는 써클K가 있습니다. 정류장이 잘 안보이시면 먼저 여기를 찾으시면 됩니다.
두 사람이 서 있는 곳이 매표소.
표 사시고, 출발 15분 전에 돌아오셔야 합니다. 저는 짐을 그냥 여기다 두고 건너편 위쪽에 있는 free wifi가 있는 <푼디푼디>에서 노트북으로 노닥거리다가 왔습니다. 제가 짐 두고 가길 꺼려하니까 "6시에 꾸따행 버스 타는 사람들이 두고간 짐이라며 손가락으로 가르키길래 그 옆에 제 짐을 풀어놓았습니다.) 참고로 푼디푼디, 가격도 무난하고 뷰도 좋았습니다. 전 배터리가 없어서 코드를 꽂을 수 있는 안쪽에 앉을 수 밖에 없었지만요. T-T
3.버스 상태
우붓 지역 내 픽업을 해주는 미니버스. 1인당 1만루피아이고 30분 전에 예약해야합니다.
버스 제 자리에서 바라본 운전사석.
우붓에서 짠디다사까지 가려면 한번 갈아타야합니다. 물론 돈을 더 내는 건 아닙니다.
파당바이에서 내리면 위에 픽업용 밴을 타고 짠디다사로 이동합니다.
3시 버스를 탔고 파당바이에는 4시 도착했습니다. 짠디다사행 버스는 4시 반에 있다고 해서 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아래 사진은 우붓에서 짠디다사까지 절 데려다준 버스.
4.쁘라마 버스 빠당바이 정류장.
5.짠디다사 정류장
짠디다사까지는 20분~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정확한 시간을 재어 보진 않았지만 지루하지 않았던 걸로 보아
저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짠디다사의 쁘라마 버스 정류장은 레스토랑 <토케(Toke)> 바로 옆에 있습니다.
(자세한 건 지도 참조 http://balisurf.net/article/?/bali_info/1/1298 )
저는 숙소까지 가방 들고 가는 건 무리라고 판단, 1만루피아 더 주고 호텔 앞까지 데려다달라고 했습니다.
발리 서프에 소개된 <파자르 짠디다사>에 머무실 예정이면 그냥 정류장에서 내리셔서 길만 건너시면 됩니다.
공항에서 우붓까지는 택시, 귀국길은 가이드가 데려다주기로 했으니 문제는 우붓에서 짠디다사로 가는길!
네고하면 20만~25만이면 갈 수 있었지만, 버스에 도전해봤습니다.
아마 일행이 여러명이면 어차피 그 돈이 그 돈인데 에어컨도 안나오는 버스를 탈 것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혼자 혹은 두명이면 비용도 줄이고 뭔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버스를 선택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에어컨이 없어도 날씨가 덥지 않았고 시간도 중간에 30분 대기시간을 빼면 그냥 차로 이동하는 것과
비슷하게 걸렸습니다.
1.시간표 및 요금
쁘라마(Perama) 버스 시간표와 요금은 요기 -> http://peramatour.com/bali_Shuttle.php#
시간표 보는 방법은 대각선에 있는 박스에서 출발지를 선택하신 뒤 맨 위쪽에 있는 지역과 만나는 칸을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우붓에서 짠디다사는 07:00 11:00 15:00 이렇게 하루에 세번 운행하고 요금은 5만루피아입니다.
2.우붓 정류장 위치
우붓의 쁘라마 버스 정류장 위치는 뜨갈사리, 그린필드 등 보다 위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우붓 중심부 지도 참조)
아래 지역에서 오시는 방향에서는 이렇게 생긴 간판을 보고 찾으시면 됩니다.
건너편에는 써클K가 있습니다. 정류장이 잘 안보이시면 먼저 여기를 찾으시면 됩니다.
두 사람이 서 있는 곳이 매표소.
표 사시고, 출발 15분 전에 돌아오셔야 합니다. 저는 짐을 그냥 여기다 두고 건너편 위쪽에 있는 free wifi가 있는 <푼디푼디>에서 노트북으로 노닥거리다가 왔습니다. 제가 짐 두고 가길 꺼려하니까 "6시에 꾸따행 버스 타는 사람들이 두고간 짐이라며 손가락으로 가르키길래 그 옆에 제 짐을 풀어놓았습니다.) 참고로 푼디푼디, 가격도 무난하고 뷰도 좋았습니다. 전 배터리가 없어서 코드를 꽂을 수 있는 안쪽에 앉을 수 밖에 없었지만요. T-T
3.버스 상태
우붓 지역 내 픽업을 해주는 미니버스. 1인당 1만루피아이고 30분 전에 예약해야합니다.
버스 제 자리에서 바라본 운전사석.
우붓에서 짠디다사까지 가려면 한번 갈아타야합니다. 물론 돈을 더 내는 건 아닙니다.
파당바이에서 내리면 위에 픽업용 밴을 타고 짠디다사로 이동합니다.
3시 버스를 탔고 파당바이에는 4시 도착했습니다. 짠디다사행 버스는 4시 반에 있다고 해서 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아래 사진은 우붓에서 짠디다사까지 절 데려다준 버스.
4.쁘라마 버스 빠당바이 정류장.
5.짠디다사 정류장
짠디다사까지는 20분~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정확한 시간을 재어 보진 않았지만 지루하지 않았던 걸로 보아
저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짠디다사의 쁘라마 버스 정류장은 레스토랑 <토케(Toke)> 바로 옆에 있습니다.
(자세한 건 지도 참조 http://balisurf.net/article/?/bali_info/1/1298 )
저는 숙소까지 가방 들고 가는 건 무리라고 판단, 1만루피아 더 주고 호텔 앞까지 데려다달라고 했습니다.
발리 서프에 소개된 <파자르 짠디다사>에 머무실 예정이면 그냥 정류장에서 내리셔서 길만 건너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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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파당바이에서 짠디다사 가는 버스에서 1만루피아 더주고 호텔까지 들어오시다니 내공이 대단하신데요?? ㅎㅎ 버스도 깨끗해보이고... 저도 다음에 갈때는 짠디다사랑... 버스에도 도전해 봐야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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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 내공과는 상관없이 버스 회사에서 1만루피아만 내면 숙소에서 픽업 혹은 숙소까지 드랍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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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마뻐스 홍보 대사 보라마녀님.......
여자분 혼자서 저런 대중 교통을 전혀 거리낌 없이 이용하신다는건 확실히
고수급의 내공이 필요하실듯 합니다.
솔직히 발리에서 5년 가까이 살아온 저도 아직까지 저거 타고 어딘가를 가보겠다는 생각은 한번도 못해봤거든요.....부끄부끄 -
홍보대사씩이나...마일리지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발리에 살아도 버스 타볼 생각은 안할 것 같은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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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당바이-짠디다사 구간 기사님이 바뀌지않으셨다면 추가요금1만루피 없이도,
원하는 숙소을 말하면 내려주겠다며 정말로 추가요금 없이 내려주셨습니다. ^^
돌아오실때도, 호텔이 짠디다사 정류장에서 멀지않은 거리라면 픽업하러 오셨구요~ ^^
(그 기사님, 혹은...쁘라마 짠디다사 영업소장님(?) 인상도 좋으시고 완전 짱이였습니다~!!)
미리 추가요금을 지불하시는 것보다 상황을 봐서 지불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해요. ㅎㅎ -
ㅎㅎ 승객이 저 혼자였고 타자마자 호텔이 어디냐고 묻길래 내심 "앗, 그냥 데려다주려나?" 했는데 짠디다사 정류장에 도착하자마자 "내릴래? 1만루피아 내고 호텔까지 데려다 줄까?"라고 물으시더군요 ㅎㅎ 기사님이 바뀌신건지 어쩐건지는 모르겠지만 영업소장님(?) 으로 추정되는 분은 차 기다리는 내내 말동무도 돼 주시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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