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분류 작업이 진행중으로 지역별 분류가 되지 않은 게시물이 많습니다.
호텔 정보와 후기를 올려주세요. 광고, 호객 행위, 업체의 직간접적 영업/홍보는 사전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호텔 정보와 후기를 올려주세요. 광고, 호객 행위, 업체의 직간접적 영업/홍보는 사전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엔 두번째 숙소였고 1박을 했었던 [머큐어 꾸따] 호텔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마 이미 많이들 들어보시고 알고 계신 숙소겠지만
나름 주관적으로;;; 리뷰해보도록 할게요
예약은 본사 홈페이지 www.mercure.com 에서 했는데요
제가 꽤나 운이 좋았지 싶습니다.
디럭스 오션뷰룸을 루피아 패키지 93.16USD 또는 1,090,000Rp 에 예약을 했었더랬습니다.
(택스포함, 공항픽업포함!!!)
아마도 가끔씩 올라오는 핫딜을 잡은 듯 합니다.
후에 몇번 다시 알아보러 들어가봐도 저 가격은 절대 안 나오더군요.
그런데다가 결론적으로 스윗트룸으로... 아마도 최상위카테고리 룸이었지 싶습니다.
업그레이드 받았다지 뭡니까. -ㅁ-!!! 크앗!!
제 여행 사상 첫 업그레이드였습니다! ;ㅁ;
공항 픽업 대신 스미냑에서 픽업을 요청하려고 몇번 이메일 주고 받으면서
언젠가 사진에서 봤는데 디럭스오션뷰에도 케노피 침대가 있냐라는 질문을 했었습니다.
스윗룸에만 있다고 하기에 '아 그렇구나, 그럼 다음 기회에 이용해볼게 ^^' 라는 대화를 했었는데말이죠...
설마 그래서 였을까요? ㅇ.ㅇ
체크인할 때 리셉션을 보던 언니가 말을 어찌나 빨리, 그리고 무표정으로 하시던지(인도네시앙글리쉬;;;;;;)
'응? 방금 저 언니 눈하나 깜빡 안쿠 스윗트룸 어쩌구 저쩌구 한 거 혹시 업그레이들 말이심?'
해서 되물었더니 그제서야 사르르 웃으며 'yes' 해주시기에 어찌나 기뻤던지...
나중에 방에 가봐서야 '아, 그런가보다~' 했었던 건 바로 옆이 공사중이라
뷰가 이모양이더라구요.
뭐 그럼 어떻습니까. 저흰 아아아아무 상관 없었습니다.
왜냐구요? 무료 업그레이드였으니까요 =ㅂ= 베시시...
사실 스윗룸이긴 해도 다른 여느 스윗룸에 비하면 일반객실이지만
다른 카테고리의 객실에 비하면야 그야말로 스윗룸이 맞는 듯...
스윗룸은 4층 수영장 바로 옆쪽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문만 열고 나가면 바로 수영장!
어차피 수영장 노리고 온 호텔이었는데 그야말로 금상첨화!
저 문으로 들어와 살짝 오른쪽으로 돌아서면...
438호. 작은 테라스가 있고 현관문이 보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우측으로 미니바, 티비, 테이블, 오일램프등이 놓여있구요.
그 맞은편으로 소파와 테이블이 있습니다.
현관문과 마주해서 커다란 케노피 침대가 놓여있구요.
침대 왼편으로 작은 통로에 옷장, 그리고 지나서 욕실이 있습니다.
욕실도 다른 카테고리에 비하면 단연 훌륭하군요.
이 우측으로 변기가 있고 좌측으로 욕조가 있습니다.
욕조에도 조금의 성의를 보였네요. ㅎㅎ
후다닥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나갑니다.
수영장은 다소 아담한 크기입니다만, 많지 않은 사람들이 여가를 즐기기에
무리 없는 크기입니다.
또한 코코넛스윗에서와 마찬가지로 수건은 알아서 가져다 사용하는 시스템이었지만
그래도 주변에 항상 직원이 서있어 음료를 주문한다던지, 뭔가 요구하는 건 가능했었습니다.
아... 천국~
머큐어 수영장에서 보는 석양도 꽤나 멋지더라구요.
당연한 얘기지만 사진보다 눈으로 직접 보는게 훨씬 멋집니다.
다음은 조식사진입니다~
식당에서 바라본 모습. 좀 더 우측을 보면 수영장이 보이구요.
여기 구조가 좀 희안하더라구요. 음식 진열된 곳과 좌석이 반층 정도 다릅니다.
매번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해야하는데, 게다가 빵 및 후식은 요리랑 반대쪽 계단...-_-;
그리고 9시 반쯤 갔는데 손님 응대가 바로바로 안 되고
음식도 좀 비어있는 게 많고 그렇더라구요.
그런데다가 10시가 되자 음식 서빙을 종료하겠다는.... 크흑... ㅠ_ㅠ
여튼 종류는 코코넛스윗보다 다양했지만 저흰 머큐어에서의 조식은 그냥 그랬습니다.
전체적으로 요렇게 컬러풀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머큐어.
왜인지 유독 이곳의 커피는 맛이 좀 별루였어요.
발리코피가 아닌건가 -"-
발리코피는 약간 구수한 맛이 나는게 숭늉같기도 하니 좋던데 말이죠. ㅎㅎ
아, 그리고 좀 이상했던 일 한가지가 있는데요...
저녁에 밥먹고 한 9시 반? 쯤 방으로 돌아왔는데 말이죠.
막 돌아와서 현관문에 커튼만 쳐 놓고 문은 열어놓은 채 옷을 좀 편하게 입고 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인기척과 함께 커튼 밖으로 실루엣이 비치지 뭡니까!
완전 깜놀해서 눈을 똥그랗게 뜨고 있는데 실루엣의 정체는 바로 머큐어 꾸따의 직원이었습니다.
무슨 안내문을 전달하러 왔다며 괜찮다며 놀라지 말라며 미안하다며
본인도 당황해서 안절부절 종이를 얼른 내려놓고 가더라구요. -ㅁ- 아니... 이건 뭐....
별것도 아니고 체크아웃에 대한 안내문이었는데 말이죠. 쳇..
아무도 없을 줄 알고 벨도 안 울리고 그렇게 당당하게 온 건지 뭔지.. 여튼 식겁했습니다.
쓰다보니 컴플레인을 했어야했나 싶네요. 직원이 아니었을지도 모르잖아요. 혹.시.나.
하지만 담날 멘장안에 간다는 설레임에 그만 금새 까먹었습니다. -_-;
사실 냉정하게 말해서 제가 발리에서 묵었던 네군데의 호텔들 모두
뭔가 프로페셔널한 서비스를 보여주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다소 황당할 정도의 기본적인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구요.
근데 희안한게 다른 곳에서처럼 그렇게까지 화가 나질 않더란 말입니다.
아마도 그토록 기대했던 발리 첫 여행에 너무 설레였던 탓일까요?
그것도 그렇겠지만 그들의 사람을 대하는 태도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안 그런 사람들도 간혹 있었습니다만 제가 만났던 대부분의 발리인들은
너무 순박하고.. 음.. 악의가 안 보인달까요?
우리나라의 시골처럼 말이죠~
아휴~ 또 너무 말이 많았네요 -_-;;;
어찌됐든 끝까지 특별한 기억을 남겨준 머큐어 꾸따 였습니다.
다음 숙소는 [와카쇼레아] 입니다. ^-^
이번엔 두번째 숙소였고 1박을 했었던 [머큐어 꾸따] 호텔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마 이미 많이들 들어보시고 알고 계신 숙소겠지만
나름 주관적으로;;; 리뷰해보도록 할게요
예약은 본사 홈페이지 www.mercure.com 에서 했는데요
제가 꽤나 운이 좋았지 싶습니다.
디럭스 오션뷰룸을 루피아 패키지 93.16USD 또는 1,090,000Rp 에 예약을 했었더랬습니다.
(택스포함, 공항픽업포함!!!)
아마도 가끔씩 올라오는 핫딜을 잡은 듯 합니다.
후에 몇번 다시 알아보러 들어가봐도 저 가격은 절대 안 나오더군요.
그런데다가 결론적으로 스윗트룸으로... 아마도 최상위카테고리 룸이었지 싶습니다.
업그레이드 받았다지 뭡니까. -ㅁ-!!! 크앗!!
제 여행 사상 첫 업그레이드였습니다! ;ㅁ;
공항 픽업 대신 스미냑에서 픽업을 요청하려고 몇번 이메일 주고 받으면서
언젠가 사진에서 봤는데 디럭스오션뷰에도 케노피 침대가 있냐라는 질문을 했었습니다.
스윗룸에만 있다고 하기에 '아 그렇구나, 그럼 다음 기회에 이용해볼게 ^^' 라는 대화를 했었는데말이죠...
설마 그래서 였을까요? ㅇ.ㅇ
체크인할 때 리셉션을 보던 언니가 말을 어찌나 빨리, 그리고 무표정으로 하시던지(인도네시앙글리쉬;;;;;;)
'응? 방금 저 언니 눈하나 깜빡 안쿠 스윗트룸 어쩌구 저쩌구 한 거 혹시 업그레이들 말이심?'
해서 되물었더니 그제서야 사르르 웃으며 'yes' 해주시기에 어찌나 기뻤던지...
나중에 방에 가봐서야 '아, 그런가보다~' 했었던 건 바로 옆이 공사중이라
뷰가 이모양이더라구요.
뭐 그럼 어떻습니까. 저흰 아아아아무 상관 없었습니다.
왜냐구요? 무료 업그레이드였으니까요 =ㅂ= 베시시...
사실 스윗룸이긴 해도 다른 여느 스윗룸에 비하면 일반객실이지만
다른 카테고리의 객실에 비하면야 그야말로 스윗룸이 맞는 듯...
스윗룸은 4층 수영장 바로 옆쪽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문만 열고 나가면 바로 수영장!
어차피 수영장 노리고 온 호텔이었는데 그야말로 금상첨화!
저 문으로 들어와 살짝 오른쪽으로 돌아서면...
438호. 작은 테라스가 있고 현관문이 보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우측으로 미니바, 티비, 테이블, 오일램프등이 놓여있구요.
그 맞은편으로 소파와 테이블이 있습니다.
현관문과 마주해서 커다란 케노피 침대가 놓여있구요.
침대 왼편으로 작은 통로에 옷장, 그리고 지나서 욕실이 있습니다.
욕실도 다른 카테고리에 비하면 단연 훌륭하군요.
이 우측으로 변기가 있고 좌측으로 욕조가 있습니다.
욕조에도 조금의 성의를 보였네요. ㅎㅎ
후다닥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나갑니다.
수영장은 다소 아담한 크기입니다만, 많지 않은 사람들이 여가를 즐기기에
무리 없는 크기입니다.
또한 코코넛스윗에서와 마찬가지로 수건은 알아서 가져다 사용하는 시스템이었지만
그래도 주변에 항상 직원이 서있어 음료를 주문한다던지, 뭔가 요구하는 건 가능했었습니다.
아... 천국~
머큐어 수영장에서 보는 석양도 꽤나 멋지더라구요.
당연한 얘기지만 사진보다 눈으로 직접 보는게 훨씬 멋집니다.
다음은 조식사진입니다~
식당에서 바라본 모습. 좀 더 우측을 보면 수영장이 보이구요.
여기 구조가 좀 희안하더라구요. 음식 진열된 곳과 좌석이 반층 정도 다릅니다.
매번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해야하는데, 게다가 빵 및 후식은 요리랑 반대쪽 계단...-_-;
그리고 9시 반쯤 갔는데 손님 응대가 바로바로 안 되고
음식도 좀 비어있는 게 많고 그렇더라구요.
그런데다가 10시가 되자 음식 서빙을 종료하겠다는.... 크흑... ㅠ_ㅠ
여튼 종류는 코코넛스윗보다 다양했지만 저흰 머큐어에서의 조식은 그냥 그랬습니다.
전체적으로 요렇게 컬러풀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머큐어.
왜인지 유독 이곳의 커피는 맛이 좀 별루였어요.
발리코피가 아닌건가 -"-
발리코피는 약간 구수한 맛이 나는게 숭늉같기도 하니 좋던데 말이죠. ㅎㅎ
아, 그리고 좀 이상했던 일 한가지가 있는데요...
저녁에 밥먹고 한 9시 반? 쯤 방으로 돌아왔는데 말이죠.
막 돌아와서 현관문에 커튼만 쳐 놓고 문은 열어놓은 채 옷을 좀 편하게 입고 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인기척과 함께 커튼 밖으로 실루엣이 비치지 뭡니까!
완전 깜놀해서 눈을 똥그랗게 뜨고 있는데 실루엣의 정체는 바로 머큐어 꾸따의 직원이었습니다.
무슨 안내문을 전달하러 왔다며 괜찮다며 놀라지 말라며 미안하다며
본인도 당황해서 안절부절 종이를 얼른 내려놓고 가더라구요. -ㅁ- 아니... 이건 뭐....
별것도 아니고 체크아웃에 대한 안내문이었는데 말이죠. 쳇..
아무도 없을 줄 알고 벨도 안 울리고 그렇게 당당하게 온 건지 뭔지.. 여튼 식겁했습니다.
쓰다보니 컴플레인을 했어야했나 싶네요. 직원이 아니었을지도 모르잖아요. 혹.시.나.
하지만 담날 멘장안에 간다는 설레임에 그만 금새 까먹었습니다. -_-;
사실 냉정하게 말해서 제가 발리에서 묵었던 네군데의 호텔들 모두
뭔가 프로페셔널한 서비스를 보여주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다소 황당할 정도의 기본적인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구요.
근데 희안한게 다른 곳에서처럼 그렇게까지 화가 나질 않더란 말입니다.
아마도 그토록 기대했던 발리 첫 여행에 너무 설레였던 탓일까요?
그것도 그렇겠지만 그들의 사람을 대하는 태도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안 그런 사람들도 간혹 있었습니다만 제가 만났던 대부분의 발리인들은
너무 순박하고.. 음.. 악의가 안 보인달까요?
우리나라의 시골처럼 말이죠~
아휴~ 또 너무 말이 많았네요 -_-;;;
어찌됐든 끝까지 특별한 기억을 남겨준 머큐어 꾸따 였습니다.
다음 숙소는 [와카쇼레아] 입니다. ^-^
-
저는 스윗룸이 하드락쪽이었었습니다...
그냥 저냥 묵을만 했으나...
솔직히 제돈 주도 묵을 곳은 아니죠...
요즘 발리호텔들이 정말 너무 오르네요...
그냥 우리나라 특급호텔들이 조식이 안습이기는 하지만...
전망이나 시설은 봐줄만합니다...인건비가 비싸니깐 말입니다...
그런데 발리는...요즘은 어휴...
2년전과 환율차는 둘째치고도 절대적 달러로 표시된 가격이 엄청나게 오르네요... -
인정,,
해마다 가격이 너무 상승해서.. 발리의 메리트가 점점 사라지는듯한 기분.. -
제가 업그레이드에 정신 팔려 너무 칠렐레 팔렐레 좋은 말만 했나봐요;;;;
냉정하게 말하자면 머큐어 꾸따의 메리트는 수영장.
요거 하나였구요, 룸 컨디션은 쏘쏘...
하지만 전 그 수영장 하나 때문에 너무 좋았어요.
글구 발리는 처음 가본 저에겐 여전히 가격적으로
메리트 있는 관광지였는데말이죠..
더 쌌었다니 진정 천국이었겠군요. 크흑...
값싸고 맛있는 스테이크와... 나시고렝.... 값싼 맥주... 흑... -
올 5월 초 신혼여행으로 여기 묵었었는데...
일정 다니고 돌아 오니깐 한국에서 가져간 휴대폰이 없어졌어요...
여기 특히 베란다 쪽 창문은 너무 헐거워서 중요 물건을 금고에 둬야하구요...
되도록이면 여기 문단속이나 보안에 신경써야 합니다....ㅠㅠㅠ -
11월에 여기에서 3박을 묶을 예정인데....
(수영장 보고 반해서....ㅜ.ㅜ) 문단속 소지품 단속 철저히 해야겠군요^^
제가 가는 곳 호텔의 정보가 있다니..ㅋㅋ기분이 좋네요^^
석양이 넘 멋져요~~
×
검색 기능은 로그인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