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5 11:35
댓글:6 조회:3,836
제가 빌린 곳은 Khairusan Rant Car 였습니다.
위치는 디스커버리 앞에 있는 와텔. 거기서 렌트도 하네요.
금액은 1Day Rp. 200,000 입니다. 근데 알아서 Rp. 175,000 해주네요.
차종은
스즈키 APV. 아래의 Avanza와 비슷한데 살짝 넓고 높습니다.
이곳에서 빌린 APV는 컨디션이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
처음엔 그러려니 하고 타다가 다음날 가서 교체받았구요.
얘는 도요타 Avanza. 새차를 타서 그런지 경쾌하게 나가더라는...
빌릴때 국제면허증 있냐고 물어보는데 사실 저는 국제면허증 안만들었거든요.
그냥 한국 면허번호, 여권번호, 묵고 있는 숙소, 로컬 폰 번호 이렇게 적고 빌렸습니다.
무엇보다 운전이 가장 신경 쓰였는데요...
저는 재미있게 즐기며 타고 다녔습니다. 처음엔 바이크가 신경 많이 쓰였지만, 타다보니 나름의 룰이 있더라구요 ㅎ
눈치 빠르신 분은 운전 잘 하실 수 있을듯 싶습니다...
다만.... 우려되는건 교통사고... 이부분만 조심하시면 문제될 건 없을듯 싶습니다.
한손으론 운전하고 전화하며 경찰도 만나고, 근데 불법이 아니라네요. 괜히 쫄아서 전화 던지고 "잠시만요"했다는...
저희 가족, 친구가족이 엄청 편하고 좋았다네요...
운전 총대 매실 분이 계시면 렌트카 이것도 충분히 도전하실 수 있을듯.
기름값도 싸구요... 280km 타고 Rp. 270,000 기름 넣고 약 2/5 남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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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운전에 도움을 드리고져 했지만,
행여나 사고나서 원망 듣지 않을까 조심스러운것도 사실이네요.
모든 책임은 운전자에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
울신랑은 기사쓸때보다 맘은 편하다고 하던데, 몸은 피곤하다고 하네요.
암튼 용감하십니다. 짝짝짝!!! -
렌트회사 정보좀 ㅠ ㅅ 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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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에 이름과 위치 적어 뒀어요.
디스커버리 맞은편입니다. 와텔 -
길찾아 다니는거 어렵지 않나요~?? ^_^;;;
렌터해서 우리 맘대로 다녀볼생각인데~~
8살 남자초딩과 함께하는 첫 해외여행이라~~
걱정도 많이 되서요~~
네비게이션있는 차량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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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통행에 익숙하지 않은 분은 안돼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