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11 꾸따에서 차량렌트했어여^^
국제운전면허증은 가져갔구요..

렌트할 곳이 많다고 발리서프에서 읽었는데, 날씨도 덥고 낯선 곳이라 정신없어서 그런지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마타하리 쇼핑몰앞에 경찰서가 있더라구요.. 경찰아저씨에게 물어봤어요..
길거리에서 오토바이렌트하는 사람 중에서 친구 한 사람을 소개시켜주어
그 사람 차를 타고 가서 맘에 드는 것으로 골랐답니다.

EMY LESTARI
Jl. Kartika Plaza No. 02 X
0361), 754 942, 8505721

하루에 200000루피*3= 600000루피, 마지막날은 오후 1시까지어서 5시간 더 필요해서 시간당 20000루피*5= 100000루피
총 700000루피에 빌렸답니다.
돌려줄 때는 숙소로 와서 가져갔답니다.

남편이 운전했는데, 운전석이 오른쪽으로 되어있는데다
수많은 오토바이들이 양쪽에서 무섭게 쌩쌩거리며 달려 많이 피곤해했습니다.
 
일방통행이 많아서 골목을 지나치면 다시 돌아야되는 길이 많습니다 --;

남쪽 울루와뜨와 짐바란은 갔다왔는데, 우붓은 무리라고 결정내려 못가고
애기가 있어 숙소인 머큐어 호텔 수영장에서 바다 바라보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이드 없이 우리가족끼리 편하고 낯선 곳에서의 묘미를 느끼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남편의 새로운 멋진 모습도 보고, 가족이 더 끈끈하게 하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