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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
2010.08.09 16:00 댓글:4 조회:2,880
인사이드 발리에 나온 산책코스 C(몽키포레스트 아래 길로부터 블랑코미술관 앞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해봤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비추입니다

1. 감으로 '이쪽일거 같다'라고 생각해서 어찌어찌 하다보니 목적지에 도착하긴 했습니다만

   딱히 이정표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잘못하다간 국제미아 될거 같더라구요

2. 그리고 인도 없는 차도가 많아서 정말 위험합니다(이건 제가 길을 잘못 들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3. 볕을 가려줄만한 가로수가 없어 땡볕에 걸어야 하며 곳곳에 있는 개(dog)들이 너무 호전적입니다 

참고만 하시구요. 모험심이 강하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셔도 말리진 않겠지만 낭만과 여유를 즐기기엔 아닌거 같아요
  • woodaisy 2010.08.09 18:06 추천
    A,B 코스는 다 경험했는데 이 C코스가 아무래도 자신이 없더군요.
    시간적으로도 아주 여유가 있어야 하겠고, 지도를 아무리 들여다 봐도 한번에 쏙 눈에 안들어와서요.
    역시나 어려운 코스였군요...
    고생하셨습니다만 저한테는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 금홍이 2010.08.09 22:02 추천
    A,B코스는 차가 안다니는 길이라 걸을 만하지만
    C코스는 차길을 따라 움직이는 코스라 한적한 맛이 없습니다.
    중간 중간 논 풍경이(네파타리 근처, 까텍란땅-쁘네스따난) 볼만하긴 하지만
    말씀처럼 마을에 개들이 이방인들에게 우호적이지 않아서.....

    C코스는 마을에 있는 집과 갤러리와 가게들 구경하면서
    3시간 정도 시간을 가지고 걸어야 될 듯 합니다.

    어느 코스든 9시 이전에는 끝내야 땡볕을 피할 수 있습니다.
  • iampearl 2010.08.10 11:16 추천
    며칠전 알람인다에서 시작하여 그 코스를 걸으려다 30분 정도 걷고 다시 되돌아왔어요. 정말 차들이 너무 많이 다니고 매연 너무 심했습니다.
    호텔에 물어보니 그렇게 복잡한 길 지나, 우붓 사람들 마을을 한참 지나 c코스의 절반 이상 갔을 때 논뷰가 펼펴진다고 하더군요. 암튼 교통량이 많은 길이라고 인사이드지도에 나왔던데, 정말 교통량 많고 무엇보다도 초반이 너무 심심하고 재미없었어요.
  • 풀레 2010.08.11 08:30 추천
    lhs253님이 고생하셔서 얻은 귀한 정보이니 많은 분들의 참고가 될 듯 싶어요..
    감사합니다... 발리는 어디라도 한낮에는 너무 많은 시간을 걷긴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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