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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
 9월 초 탈 많은 가족여행을 마치고 돌아온지 벌써 일주일..... 발리섭의 도움에 저도 조그마한 팁을 올리고자 합니다.
 
 여행인원 : 4명 (어른2, 아동 만9세, 5세),  숙소 : 라마다빈땅 발리 (꾸따)

 1. 박카스 래프팅 : 아융강도 뜨갈라와자 강도 아닌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제3의 장소 (계곡)에서 진행함다.
    - 이동거리 : 꾸따에서 1시간 30분 걸렸슴다. 동부해안 쪽 도로를 이용하다가 산으로 올라가는데 중간에 도로공사 구간이
                     많아 생각보다 시간 많이 걸림다.
    - 진    행 : 도착하면 비용을 지불하고 래프팅 가이드 1명과 짐보관 (소지품은 가이드에게) - 장비착용 - 출발지 이동
                   (내리막길, 10분 이상) - 래프팅 (1시간 정도?) - 차량탑승지 이동 (오르막길 10분 이상) - 차량이용 귀환
                   - 짐 찾고 샤워 - 식사 - 호텔 귀환
    - 난 이 도 : 1-2M 정도의 폭포 약6개소 정도와 4-5개의 급류를 탑니다. 아이들이 래프팅 첨이고 와이프도 물을 무서워해
                    무난한 코스로 선택했고, 선택한 정도의 무난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슴다. 아이들이 딱 좋아할 정도의
                     난이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 재     미 : 가이드가 있는 프로그램의 재미는 가이드가 많이 좌우함다. 저희 가이드 꼬망....발리 여행기간 중 가장 유쾌하고
                   즐거운 가이드여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슴다. 점심은 별로이고, 샤워실 물 잘 안나옴다.

 2. 발리하이비치크루즈 : 아리스토캣을 선택하고 싶었지만 8세미만 탑승불가로 대체 선택
   - 이동거리 : 배 탑승후 정확히 1시간 30분 걸렸슴다. 배가 큼에도 꽤 많이 흔들림다.
   - 진     행 :  픽업 - 선착장도착 - 요금지불 - 탑승 - 커피(쥬스)와 빵 - 출발 - 해상 리프 도착 - 비치리조트 이용 - 
                   바나나보트, 반잠수정, 스노클링, 수영장 등 이용 - 점심식사 - 귀환
   - 주의사항 : 음료수 쿠폰 준다고 하던데...그런 거 안 줌다.
                    비치타월 보증금과 랜탈료 있슴다 (보증금3만, 랜탈료 2만?)
                    저희 식구(와이프, 큰애)는 멀미 땜시 엄청 고생했슴다. 멀미 하시는 분은 필시 주의하세요...
                    바나나보트 아이들 타도 전혀 안무섭슴다. 반 잠수정 괜찮슴다. 스노클링 장비 좋구, 나름 괴안슴다.
   - 총     평 : 배타구 한시간 반 정도의 배 여행을 즐길수 있는 분은 큰 후회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멀미가 심한 분들은 배 종류를 막론하고 데이크루즈 자체를 다시한번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3. 호텔에서 의사 부르기....
   - 객실내 욕실에서 유리컵이 발등에 떨어져 조금 다쳤슴다. 룸서비스를 통해 호텔과 계약된 의사를 불려 치료했음다
     상처 치료 및 5바늘 꼬매고, 약받고 하는데 총1,420,000루피 들었슴다. 
   - 작은 아이가 복통과 두통에 이어 발열과 설사로 위와 동일한 의사에게 진료 받았슴다.  진료비는 백만루피아 
     들었슴다.          
  • Acoustics 2010.09.13 22:26 추천
    3번에서요...

    왕진시 치료비 낸것도 여행자 보험용 서류 다 받으셨나요?


    역시나 의료체계는 우리나라가 극강이라는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 Cerah~(광진) 2010.09.14 09:44 추천
    각국의 주한대사의 사모님들을 상대로
    본국으로 돌아갈때 한국에서 가져가고 싶은것. 조사했더니,
    1위가 건강보험증 이었다고 하더군요
  • 금홍이 2010.09.14 10:19 추천
    보험 처리하시긴 하겠지만 호텔에서 부르는 왕진 의사는 무지 비싸네요.
    동네 병원이긴 하지만 제 딸도 비슷한 상처로 3바늘.... 뒤에 소독하러
    4번 정도 병원 갔었는데 총 비용이 35만 루피아 정도였습니다.

    엠블란스도 오고 그랬겠죠?
    여행자 보험으로 처리하셨을 테니 부담은 안되시겠네요.
    대부분 숙소 바닥이 타일 같이 딱딱한 바닥이라서 유리컵은 아이들 손 안 닫는 곳에
    잘 둬야겠더라구요.
  • jkcolor 2010.09.15 00:25 추천
    ㅋㅋ 호텔 욕실에서 유리컵이 떨어지면서 발등이 다섯군데 찟어졌슴다.
    애덜이 아닌 제가 다친검다. ^^
    두군데는은 그냥 지혈만 했구여 3군데에 각 1, 2, 2 바늘해서 다섯 바늘 꼬맸슴다.
    오늘 실밥 풀어서 보험 처리하려구여.... 아직 결과는 모르겠슴다.

    피가 상당히 많이 흘러서 병원으러 갈 생각은 못했구여... 일단 룸서비스로 전화해서 다쳤다 .. 의사불러달라구 했더니 직원 - 매니저 - 의사 순으로 오더군여.
    의사한명과 간호사 한명이 여행가방에 의약품을 가득 담아와서는...
    호텔방안 침대에 누워서 마취주사 맞구 꼬맸슴다.

    담날 작은 넘이 아파서 의사 진료 받을때 보니까(그땐 정신이 점 있더군여)... 의사 면담료(이게 아마 왕진비겠죠?)가 38만 루피 더군여.... 거기에 진료비 약값 하니까 그냥 백만루피 나오더군여....

    추후 여행자보험 처리결과 말씀 드리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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