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사벌 까리얼 니닉이라는 40년만에 한번 돌아 온다는 꾸따의 세레모니가 진행 중입니다.
꾸따 지역의 땅을 정화 한다는 의미의 세레모니로
2달 동안 진행되고 있고 10월 22일인 내일 제일 큰 규모의 세레모니가 진행 된다고 하네요.
꾸따 지역에서만 진행되지만 가끔씩 길을 막아놓고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그 외 지역까지도 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리곤 했는데요
(어떤 분은 꾸따 비치쪽에서 1시간 반 정도를 꼼짝을 못하는 바람에 비행기를 놓칠뻔하기도 했습니다ㅡㅡ;;)
저 같은 경우는 40년에 한번인 세레모니를 제가 체류하는 동안이라 영광으로 생각하긴 하지만..
(한낮에 길에 갇혀서 땀을 한바가지 흘리더라도 ㅎㅎ)
내일은 대규모로 진행된다 하니 참고 하셔서 여행에 일정에 영향을 받지 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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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 정확한 날짜는 모르겠으나 미합중국 대통령인 오바마께서 발리를 방문하신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방문 일정에 꾸따는 포함되지 않고 누사두아 우붓등을 여행하시려나 봅니다.
한번씩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고급 승용차들과 그 앞뒤를 따르는 호위 차량들이 지나다닐때는 신호등을 꺼버리고 경찰들이 길을 막는
경우를 자주 목격하곤 하는데 그럴때는 길 한 가운데서 꼼짝을 못하니 답답하더군요.
지금도 오바마 방문에 얼마나 길이 밀릴까 걱정 중이긴 한데..
이번 기회에 혹시나 오바마 만나게 되면 제가 꾸따 교통 체증에 대해서 의논 좀 해 볼까 합니다 ㅎㅎ 
참고 하시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