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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소에서 흥정하기

ekyoon Lv.19
2011.01.19 09:50 댓글:5 조회: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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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전정보 ekyoon입니당~

어제 사누르 맥도날들 옆에 있는 환전소에서 환전했어요.
들어가니 $1 = Rp8700 일케 써 있더라구요.
8900 정도 예상하고 들어갔는데...
'여긴 안되겠다..'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 : 너무 낮아서 그냥 갈래요.
아저씨 : 8900 에 해줄께
나 : '오잉~ 흥정이 된단 말야?' 저 많이 할꺼에욧. 정말 많이~!!
아저씨 : 얼마나 할껀데?
나 : $1400
아저씨가 안에 사무실에 들어갔다 나오시더니
아저씨 : $1 = Rp9.000
나 : '아저씨 so coooooool~~' 넹~^^


근데 요즘 10만루피아 지폐 보기가 힘들어요.
5만루피아짜리만 많이 돌아 다니네요.
지난번 환전때도 전부 5만루피아 짜리로 들고와서 두둑~했는데
이번에도 전부 5만루피아..ㅠ.ㅜ
일수 아줌마 된기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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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리바다 2011.01.19 10:25 추천
    ㅎㅎㅎ
    일수 아줌마?
    발리에도 일수 아줌마 많아요....
    바다가에 장사하는 사람이나 소형 가게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더라고여.
    10만루피아짜리 많아여.
    ekyoon님께서 이용한 환전소가 5만루피아밖에 없었나 봅니다.
    일반적으로 천불 이상 환전하면 표시된 환율보다 50루피아 정도 더 주는데 300루피아나 더 받았으면 대박입니다.
    댓글
  • profile
    escape 2011.01.19 12:09 추천
    사실 제대로 된 환전소, 예를 들어 PT. Bali Maspincinra 같은곳도 금액이 많으면 흥정이 가능합니다. 보통 4~5천불 넘어가면 시세보다 얼마 + 이런식인데 만불이상 넘어가는 금액이라면 앞에 직원들이 아니라 뒤에 사무실 들어가서 더 높은 직원들하고 잘 얘기하면 꽤 많이 + 할 수 있습니다.
    댓글
  • Acoustics 2011.01.19 12:56 추천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wink_smile.gif
    댓글
  • 정원이아빠 2011.01.21 01:45 추천
    길에다 내놓은 보드판에 높은 환율을 써놓고 유인하는 곳들이 아직도 많은데
    이런 곳은 눈을 질끈 감고 피해 가는 게 상책입니다.
    한 푼이라도 아낄 마음에 잘못 들어가시면 환전사기의 희생양이 되어 다시금
    발리서프에 피해자의 한 사람으로 글을 올리는 신세(?)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저도 그날 사누르쪽에서 환전했는데 여전히 하디스 앞 써클 K가 아주 좋습니다.
    9,150으로 해주던데요.
    꾸타에서는 산티카호텔에서 성당방향으로 있는 많은 환전소들 중에 포토카피를
    겸한 곳과 그 바로 위 역시 써클 K가 제일 낫더군요.
    모르겠으면 서양사람들의 출입이 잦은 곳을 그냥 따라 들어가면 안전합니다.
    그사람들 절약이 몸에 베여 환율 높은 곳만 귀신같이 찾아다니니까요.
    댓글
  • tj798 2011.01.25 19:55 추천
    한국에서 금욜오전비행으로 발리 도착합니다
    이제 환전을 해야 하는데 6일동안 어느정도 가지고 가면 좋을까요
    저희일정은 조식,석식 저렴한걸로 하고 한두번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갈예정이에요
    그리고 맛사지 한 2번~3번 발리니스 맛사지 받을꺼구요 쇼핑은 기념품정도 살예정이에요 그래서 한 400불정도면 되나 싶은데 이정도면 적정한지 모르겠어요
    그럼 400불을 한국에서 루피아로 바꿔 가는게 좋은지 그냥 가져가면 좋은지
    그럼 현지에서는 달러를 쓰는지 루피아가 많은지
    모르겟어요 좀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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