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발리서프를 통해 정보를 얻어 여행을 하면서
가기전에는 다녀와서 꼭 정보를 남겨야지 결심을 하지만 정작 큰 도움은 되지 못했습니다. 
지난번 정모에서 도움을 받기도 하고 저도 무언가 남기고 싶어 이번에는 짧게 숙소 정보를 올립니다.
두군데 다 올해들어 스미냑 새로 생긴 호텔인듯 했습니다.
amadea 의 위치는 울티모 와 대각선 방향의 맞은 편으로 스미냑주변 이동시 최상의 위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선 새로생겨서 깨끗했고요 리조트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3배드룸 풀빌라 부터 리조트 옥상의 스윗까지
룸 카테고리가 매우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은 듯 합니다.
저는 풀 사이드의 디럭스 룸에 묵었습니다.







공동 수영장은 2군데 였는데 옆쪽으로 한군데가 더 있었고 개인적으로 그곳이 더 아늑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곳은 로비인데 길가 입구에서 조금 안으로 들어와야 있습니다. 안쪽으로 쉴수있는 쇼파와 기타 여러가지 것들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은 어수선한데 현장분위기가 더욱 좋은 곳 같군요.



조식을 먹었던 식당입니다.  평소에는 작은 바로 운영되는 듯 합니다. (cafe batu)

룸 카테고리가 다양한 만큼 가격도 100불부터 다양한 듯 했습니다.  무엇보다 위치가 환상이어서 불만없던 곳이었습니다.

다음은 스미냑 비치 바로 앞에 위치한 이름 그대로 the seminyak beach hotel 입니다.
위치은 쿠데타 바로 옆이고요 아마 전에 레소르 호텔 이 있던 곳인데 레소르를 없애고 재건축을 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곳 또한 위치는 최고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왼쪽엔 쿠데타 오른쪽엔 라 루치올라 ...
다만 가격이 쫌 있더군요 하지만 오픈 하는 과정중에 있는지 레이트 체크아웃시에 할인이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추가100불)
그래도 비슷한 위치의 아나타라에 비해서는 저렴하다 할 수 있었습니다. 350불 부터 시작이었으니까요.
제 생각이지만 차후에 더 비싸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만 이 호텔은 아직은 정체성을 찾지 못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나아지겠지요. 스미냑의 깨끗한 해변과 여유로움은
충분히 느끼실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3년만에 다시 간 이번  발리 여행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들더군요.  너무 오랜만이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우선 차와 오토바이.... T.T
전부터 막히는 일이야 많았지만 고통스럽다고 느끼기는 이번이 처음인듯 어디를 갈 수 가 없겠더군요. 
기간이 성수기여서 일 수도 있겠지만...  아! 도로에 버린 시간이 너무 많았습니다.
새롭게 생겨난 다양한 상점과 정비된(?) 거리...  차를 버리고 걷는것이 더 빠른 우붓....
많은것을 생각하고 슬퍼하고 고민한 시간이었지만 그러나 전 또 발리를 가겠지요...
발리는 그런 곳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