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에 kini2님이 우붓 시장 공사 중이라는 소식 올려주신거 보셨죠?
우붓 시장은 현대화(?)를 위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지하에 주차장도 만든다고 하니 재건축 수준의 공사가 아닐까 합니다.
상인들 말로는 6개월 정도 예상한다고 합니다.
이 공사가 끝나면 우붓 시장을 기존 상인에게 우선 분양(실은 10년 임대)한다는데
그 금액이 커서 기존 상인 대부분이 돈 마련하느라 머리를 싸매고 있습니다.
그래도 임대를 안 받겠다는 상인들은 없네요. 우붓 시장이 황금상권이긴 한가 봅니다.
임대료로 한번에 큰 돈이 들어가니 그 부담은 물건 값으로 넘어가겠죠.
"저렴하고 현지인 분위기 풍기는 시장"은 물 건너 간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우붓 시장이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은 몇 개월 전부터 나왔는데
시장 상인들이 임시로 장사를 할 곳 공사가 저희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서
시작되더라구요.
이 임시 시장 공사가 끝나고 대규모 세레모니가 있은 후 상인들이 옮겨오기 시작했습니다.
진입로도 새로 포장해서 덕분에 동네가 깔끔해 졌습니다.
"임시"라고 하길래 기둥 세우고 나무판자 몇개 붙여서 만들 줄 알았는데
제대로된 건물과 넓은 주차장까지 만들었습니다.
이 정도면 관광객 차량이 줄줄이 밀려와도 혼잡은 없겠습니다.
이 건물은 우붓 시장 리노베이션이 끝날 때까지는 우붓 시장 상인들이 사용하고
우붓 시장이 재개장하면 분양해서 현지인들을 위한 시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랍니다.
이 동네 사람들은 대형버스를 탄 관광객을 이곳으로 유치해서 우붓 시장 못지않은
시장으로 발전할꺼라 기대하고 있더군요.
어떤 분위기의 시장이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현지인 시장으로 제대로 자리 잡으면 여행자들은 자연스럽게 찾아오지 않을까 합니다.
건물 자체는 기본 우붓 시장에 비해서 깔끔하고 공간도 넓습니다만,
건물이 완공된지 이제 10여일 밖에 안되서 분위기는 아직 썰렁합니다.
우붓 상인들 중에 물건을 옮겨 논 사람도 있고,
갈룽안 명절 지나고 옮기려고 하는 건지, 아직 장사 준비를 안한 곳이 태반입니다.
여행자가 기대하는 시장 분위기를 느끼기는 아직 이른 것 같습니다.
이 곳 위치는 "싱아끄르따(singakerta)"에 있는 "주꿋빠꾸(jukutpaku)라는 동네입니다.
우리 집에서는 걸어서 5분 정도 거리라서
한달 쯤 지나서 분위기 보고,
여행자가 들릴 만한 곳인지 정보 올리겠습니다.
가이드와 함께 움직이시는 분들은 지명을 알려주면 되구요.
혼자 찾아가신다면
우붓 주유소 남쪽에 있는 삼거리에서 '우붓 빌리지 리조트' 방향으로 가다가
"발리 스피릿 호텔" 옆의 다리를 건너고 200m쯤 더가서 좌회전하면 보입니다.
우붓 시장은 현대화(?)를 위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지하에 주차장도 만든다고 하니 재건축 수준의 공사가 아닐까 합니다.
상인들 말로는 6개월 정도 예상한다고 합니다.
이 공사가 끝나면 우붓 시장을 기존 상인에게 우선 분양(실은 10년 임대)한다는데
그 금액이 커서 기존 상인 대부분이 돈 마련하느라 머리를 싸매고 있습니다.
그래도 임대를 안 받겠다는 상인들은 없네요. 우붓 시장이 황금상권이긴 한가 봅니다.
임대료로 한번에 큰 돈이 들어가니 그 부담은 물건 값으로 넘어가겠죠.
"저렴하고 현지인 분위기 풍기는 시장"은 물 건너 간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우붓 시장이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은 몇 개월 전부터 나왔는데
시장 상인들이 임시로 장사를 할 곳 공사가 저희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서
시작되더라구요.
이 임시 시장 공사가 끝나고 대규모 세레모니가 있은 후 상인들이 옮겨오기 시작했습니다.
진입로도 새로 포장해서 덕분에 동네가 깔끔해 졌습니다.
"임시"라고 하길래 기둥 세우고 나무판자 몇개 붙여서 만들 줄 알았는데
제대로된 건물과 넓은 주차장까지 만들었습니다.
이 정도면 관광객 차량이 줄줄이 밀려와도 혼잡은 없겠습니다.
이 건물은 우붓 시장 리노베이션이 끝날 때까지는 우붓 시장 상인들이 사용하고
우붓 시장이 재개장하면 분양해서 현지인들을 위한 시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랍니다.
이 동네 사람들은 대형버스를 탄 관광객을 이곳으로 유치해서 우붓 시장 못지않은
시장으로 발전할꺼라 기대하고 있더군요.
어떤 분위기의 시장이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현지인 시장으로 제대로 자리 잡으면 여행자들은 자연스럽게 찾아오지 않을까 합니다.
건물 자체는 기본 우붓 시장에 비해서 깔끔하고 공간도 넓습니다만,
건물이 완공된지 이제 10여일 밖에 안되서 분위기는 아직 썰렁합니다.
우붓 상인들 중에 물건을 옮겨 논 사람도 있고,
갈룽안 명절 지나고 옮기려고 하는 건지, 아직 장사 준비를 안한 곳이 태반입니다.
여행자가 기대하는 시장 분위기를 느끼기는 아직 이른 것 같습니다.
이 곳 위치는 "싱아끄르따(singakerta)"에 있는 "주꿋빠꾸(jukutpaku)라는 동네입니다.
우리 집에서는 걸어서 5분 정도 거리라서
한달 쯤 지나서 분위기 보고,
여행자가 들릴 만한 곳인지 정보 올리겠습니다.
가이드와 함께 움직이시는 분들은 지명을 알려주면 되구요.
혼자 찾아가신다면
우붓 주유소 남쪽에 있는 삼거리에서 '우붓 빌리지 리조트' 방향으로 가다가
"발리 스피릿 호텔" 옆의 다리를 건너고 200m쯤 더가서 좌회전하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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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홍님 동네네요...^^"발리 스피릿 호텔"앞에서 금홍님 기다리던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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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니야.. 우붓시장은 이렇게 되어선 안되는데.. 공사중인 한켠에 옛 상인들 그대로 지금도 아침이면 물건을 팔아요. 짬뿌르도 팔고 바비굴링도 닭고기도 꽃잎도 팔아요... 그래도 그모습 그대로였음 좋겠어요. 나만의 욕심일지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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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잘봤습니다
아쉽네요, 우붓시장..우붓시장가는 이유가 꼭 어떤 물건을 사야한다가보다
낡고 오래되어 이끼까지쌓인 건물이지만 오밀조밀 재미있는 공간들이 주는
볼거리가 큰 곳이어서 좋았던건데, 임시건물보니 많이 어색하네요 ㅋㅋ; -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아직 가보지는 않아서 그냥 대략적으로 생각하면.. 우붓에서 브두굴 넘어갈때 들르기도 좋을것 같은 위치인데요. 활성화 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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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무래도 저희 현지 사무실에서 잘못 알려준거 같네요. 정확한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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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마음인데
시장 주변에 주차하는 대형 버스들 때문에 생기는 교통체증을 생각하면
주차장 문제는 해결되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여행자들이 관심 가질 만한 시장이 되려면 1년은 더 걸리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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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시는 좋은 정보들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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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변화는 일년마다 모양이 계속바뀌네요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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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후에 발리에서 우붓시장 가보려고 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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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 우붓투어를 오는 단체관광객들에겐 필수 코스가 되려나요? 다만 덕분에... 우붓 센터쪽이 좀 덜 붐볐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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