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cechoiilgyu
Lv.11
2014.06.06 13:03
댓글:6 조회:5,068
안녕하세요?
발리 신공항에서 출국하면서 겪은 일입니다.
전에는 국제선에서 일단 출국으로 들어가면
먼저 엑스레이 검색대를 통과 합니다.
그런데 신공항에서는 아직 검색대는 있는데 가동을 안합니다.
가방속에 인도네시아산 꿀 15키로(5리터 통으로 2개)를 가방에 넣고
체크인을 하면서 짐을 부쳤습니다.
그리고 다시 검색대를 통과한 후 이민국을 통과하여 탑승구인 9번 게이트앞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밤 12:5분 경에 비행기가 출발하는데
밤 11:30분경 가루다 직원이 나에게 오더니 보딩패스를 달라고 하더군요.
왜 그러냐 물었더니 짐이 엑스레이에 걸렸다더군요.
그래서 거기서 다시 걸어서 면세점-이민국사무실(여기서 여권맡김)- 검색대를 지나 체크인 한 곳 근처에 있는
사무실로 갔는데 공항 보안요원들이 가방을 열자고 합니다.
그래서 열어 보여주었더니 꿀통 빈공간에 산소가 있어 폭발물로 오인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꿀통마개를 열어 산소를 빼고 다시 팩킹을 한 후 그 사무실에서 나왔습니다.
여기서 다시 검색대를 통과하고- 이민국 사무실에 가서 여권찾고, 면세점을 지나 탑승구로 가니
비행기가 이미 출발하려고 탑승장치를 철수한 상태입니다.
비행기와 탑승기 간격이 약 5미터 이상 떨어져 있더군요.
자기들끼리 한 5분 연락하더니 다시 비행기에 탑승장치를 연결했습니다.
비행기도 약 10분 출발이 지연되었습니다.
체크인도 9시 20분경에 일찍 했는데 왜 비행기 출발시간이 다 되서 이상이 있다고 불렀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갑니다.
그날밤 발리공항에서 마라톤을 9번 탑승구에서 체크인하는데 까지, 거기서 다시 탑승구까지....
마라톤을 두 번했습니다. 온몸은 땀으로 범벅...
액체화물을 싣고 가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입구에서 들어갈 때 검색하고, 가방열어 확인하면 간단한데
아직 공항이 제대로 운영이 안되어 개고생했습니다.
발리 신공항에서 출국하면서 겪은 일입니다.
전에는 국제선에서 일단 출국으로 들어가면
먼저 엑스레이 검색대를 통과 합니다.
그런데 신공항에서는 아직 검색대는 있는데 가동을 안합니다.
가방속에 인도네시아산 꿀 15키로(5리터 통으로 2개)를 가방에 넣고
체크인을 하면서 짐을 부쳤습니다.
그리고 다시 검색대를 통과한 후 이민국을 통과하여 탑승구인 9번 게이트앞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밤 12:5분 경에 비행기가 출발하는데
밤 11:30분경 가루다 직원이 나에게 오더니 보딩패스를 달라고 하더군요.
왜 그러냐 물었더니 짐이 엑스레이에 걸렸다더군요.
그래서 거기서 다시 걸어서 면세점-이민국사무실(여기서 여권맡김)- 검색대를 지나 체크인 한 곳 근처에 있는
사무실로 갔는데 공항 보안요원들이 가방을 열자고 합니다.
그래서 열어 보여주었더니 꿀통 빈공간에 산소가 있어 폭발물로 오인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꿀통마개를 열어 산소를 빼고 다시 팩킹을 한 후 그 사무실에서 나왔습니다.
여기서 다시 검색대를 통과하고- 이민국 사무실에 가서 여권찾고, 면세점을 지나 탑승구로 가니
비행기가 이미 출발하려고 탑승장치를 철수한 상태입니다.
비행기와 탑승기 간격이 약 5미터 이상 떨어져 있더군요.
자기들끼리 한 5분 연락하더니 다시 비행기에 탑승장치를 연결했습니다.
비행기도 약 10분 출발이 지연되었습니다.
체크인도 9시 20분경에 일찍 했는데 왜 비행기 출발시간이 다 되서 이상이 있다고 불렀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갑니다.
그날밤 발리공항에서 마라톤을 9번 탑승구에서 체크인하는데 까지, 거기서 다시 탑승구까지....
마라톤을 두 번했습니다. 온몸은 땀으로 범벅...
액체화물을 싣고 가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입구에서 들어갈 때 검색하고, 가방열어 확인하면 간단한데
아직 공항이 제대로 운영이 안되어 개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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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으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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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해도 땀이 범벅된 느낌 ㅠㅠ 고생 많으셨네요.
그래도 잘 처리하고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
너무 너무 고생하셨네요~ㅠㅠ
힘드셨을텐데 글을 남겨주셔서 다시한번 체크할 수 있게되서 감사해요.
마지막에 나쁜 기억이었겠지만 발리에서 즐거웠던 기억으로 다 덮어버리세요^^ -
답글을 다신 모두에게 고맙습니다.
비행기에 헐레벌떡 탑승은 했는데, 이젠 짐이 비행기에 실렸는지
다음비행기에 오는지 걱정이 되더군요.
다행히 인천에 와서 보니 짐은 비행기에 실렸더군요. -
아이쿠~~~ 글보면서도 정말 힘든....
고생많으셨습니다ㅠ.ㅠ
지금 날짜보니 6월초에 벌어진 일이네요.
지금은 괜찮으신거죠? ^^
지금은 해피데이지내고 계시길요~~!! -
허... 고생하셨네요 경험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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