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삼색호수는 NTT주의 플로레스(Flores) 섬의 동쪽에 마우메레라는 도시에서 남서쪽으로 83km, 엔데(Ende)에서 북쪽으로 63km 떨어져 있는 클리무투(Kelimutu)산(해발 1690m) 정상 바로 아래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 산 중턱에 모니(Moni)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에 숙소들이 몰려 있습니다. 호수 가까이까지 자동차로 올라가 약 30-4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호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산위라서 시원하고, 비가 오거나 흐린날 늦은 오후는 좀 춥습니다.
1992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 물색이 그렇게 되었는지는 연구가 아직 안되어 그냥 미스테리와 마을의 전설로만 알려져 있습니다. 화산폭발로 생긴 분화구에 호수가 생기고 그 아래에서 뿜어내는 가스의 종류에 따라 색깔이 바뀐다고 하는데, 보기에는 화산분화구라기보다 광물채광 후 생긴 웅덩이 같았습니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초록색과 초코렛, 그리고 검은색인데, 그 이전에는 푸른색과 붉은색, 그리고 검은색이었고 흰색을 가진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공룡의 마지막 잔재로 알려진 거대도마뱀이 있는 코모도섬을 여행한다면 조금 더 가서 새계 유일의 삼색호수도 구경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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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그렇지 않아도 지난 발리 여행이후 울 아들이 코모도 코모도 하고 있는데 갈 기회 있으면 한번 꼭 들려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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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정말 아름다워요.. 신비롭고..
동네목욕탕 온탕에 되두않는 가루 풀어놓고 스파네 어쩌네 하는 100% 합성착색제 색깔과 비스무레 하지만, ^^
자연의 색깔이 저리도 될수 있나봐요?
정말 신기하다. -
플로리에 있다는 것인가요??
두번째 발리여행에서 뵌 분이 플로리를 여행하려면 따뜻한 물이 나오고 훌륭한 식사서비스가 나오는 호텔은 없지만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셨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러나 정말 아름답다고 하시기에...
당시는 그러려니 했는데...
정말 아름다운 장면이네요...^^...
우후...눈으로 확인하러 가고 싶어지네요...^^ -
몇일전 YTN에서 동물 다큐를 해주더라구요... 그런데 발리가 나오데요?
봤더니 코모도 ;;; 입안에 엄청난 박테리아가 서식한답니다...
살짝이라도 물리면 썩어들어가면서 엄청난 통증을 동반하고 곧 사망...
ㅎㄷㄷ 수영도 엄청 잘하던데요... -
네 마자여, 독이 아니고 박테리아인가 봐요.
물리고 몇시간 안에 죽는다고 하니 독에 가까운 박테리아인가 봐요.
수영은 잘하는 데 거리가 얼마되지 않는 플로레스 섬으로 몇천년동안 건너가지 못했거든요. 호주의 야생개 딩고는 파푸아섬에서 호주 북쪽 끝 다윈까지 건너갔다는데 말이죠. 코모도섬과 플로레스섬 사이의 조류는 항상 엄청 빨라 지금까지 건너가지 못했다지요. -
저도 이 호수 무척 가보고싶어서 코모도 다이빙 가는 김에 들릴까했는데 거의 불가능할거같네요 ㅠ_ㅠ 가는데 시간이 후덜덜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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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도섬에서 이 호수까지는 15시간 넘게 걸릴겁니다.
그러니 넘 힘들겠죠.
코모도섬으로 다이빙 가시는군요.
넘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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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kyoon2009/03/04 by ekyoon
조회 4,003 댓글 4 -
by 북극의 그녀2009/02/24 by 북극의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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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북극의 그녀2009/02/24 by 북극의 그녀
조회 2,741 댓글 5아~ 그립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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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odaisy2009/02/16 by woodai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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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kyoon2009/02/10 by ek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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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timus2009/01/26 by arti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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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리바다2009/01/15 by 발리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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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oomerang2008/11/23 by boome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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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oomerang2008/11/23 by boome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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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unnam782008/11/21 by yunnam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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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unnam782008/11/21 by yunnam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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