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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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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초에 일주일간 발리에 갔었는 데 
 아주 순박하고 부지런하고 센스있는 가이드를 만나 신나는 발리여행을 잘 마쳤습니다.
 구경거리, 먹을거리, 놀거리, 각종 할인에 다재다능합니다.
 영어를 상당히 하는 편입니다.
 센스가 있어서 표정도 잘 읽고 재밌는 얘기도 아주 잘해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balisurf.net

 **우리 4살 막동이와 아빠와 함께 발리 문화 공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 친구, 정이 한국 사람못지 않게 많습니다. 마음이 아주 선해요.
 31살 인데, 우리 가족은 여행 마지막날 그와 26살의 부인, 두 어린 아들과 함께 이태리 식당(울티모)에서
 저녁을 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묵었던 호텔에서 하루 밤을 묶으라고 방을 내줬습니다.
 새벽 비행기를 타야 했기 때문에 방을 다음날 낮 12시 까지 쓸 수 있었거든요.
 
 이 사람..집이 너무 가난해서 태어난 뒤 아직 발리를 떠나 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신혼여행도 그냥 집에서 보냈다고 하네요. 그날 가이드 부부 두 사람 다 호텔에서 잠을 자보기는 처음이었다며
맛난 아침이며,  웰컴 드링크까지 먹고 나왔다고 합니다. 이메일로 여러번 감사를 해 오더군요.    

 가이드가 필요하신 분은 연락하시면 발리 여행에 도움될 것입니다.
 특히 가족 여행을 발리에서 처음하시는 분에게 추천해도 좋을 것 것아 여기 띄웁니다.

이름: Mr. I   NYOMAN DARMA (이 뇨만 다르마// Mr. 뇨만이라고 부릅니다.)
휴대전화: 002-62-81-834-7766
이메일: nyomandarma2002@yahoo.com

1일 8시간 기준 40불이고
시간이 초과되면 10불정도 더 주면 됩니다.
  • mamepark 2007.09.16 19:20 추천
    고마워요. 사실 요 녀석이 너무 개구장이라서요, 늘 엄마를 골탕먹이는 데요.
    사진을 보니까 진짜루 쌍쿰하기도 하네요..호호호호
  • 청아 2007.09.12 19:38 추천
    뇨만 다르마가 꽤 있나 봅니다...
    전 다른 뇨만 다르마랑 반일 트랜스퍼를 했었거든요...
  • eugel 2007.09.12 23:12 추천
    여담이지만 둘째 아드님 표정이 매우 쌍콤합니다.
    후기에서도 너무 예뻐요.
  • her91 2007.09.12 23:26 추천
    꽤 마음이 잘 맞는 가이드 셨나 봅니다.
    이윤도 없을 텐데 진심으로 소개 시켜 주고 싶으신 마음이 느껴 지네요.
    저도 10월에 가는데 함 고려 해봐야 겠네요.
  • 청아 2007.09.13 00:44 추천
    어떤 물질적 댓가라는 것이 없이도 마음을 동하게 하는 것이 여행자의 마음같습니다...
    ^^...
  • a2912 2007.09.28 17:51 추천
    이멜 보냈더니 하루 50만루피라며 답장이 왔군요.
  • 청아 2007.09.28 20:59 추천
    협상을 해보세요...^^...
    부당한 가격입니다...
    제가 지난번 미안해 했던 가이드에게 전화했는데...
    그 친구 40달러를 부릅니다...
    12월에 간다고 하니깐요...
    소개할 정도는 아니구요...^^...
    영어도 잘하고 주로 웨스턴들을 상대하는 가이드인데요...
    거의 공시가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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