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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Lv.9
2010.03.11 22:40
댓글:6 조회:3,549
카페에 두 건의 아딧에 관한 글을 읽고 속이 상하네요.
다른 의견을 내주신 현지 여행사하시는 분의 꼬리글을 잘 읽어 보시면
현지 상황이 이해가 좀 되실텐데..
아딧을 제가 처음 안지 벌써 일년이 됬네요 .
아딧과 처음 가이드로 만나고 나서 일년간 제가 발리를 갈때마다 봤으니까
작년 3월부터 이번 3월 30일 들어가는것 까지 모두 4회동안 보게 되네요.
발리가서는 대략 5일간 거의 매일 봣으니 이번에 가는것 까지하면 대략 20일 정도 보게 되네요..
처음 인연은 ..
작년 3월 발리여행때 숙소에 원피스 한개를 두고 온걸 뒤늦게 한국에 도착후 알게 됫지요.
아딧에게 우리가 현지말이 안되니 숙소에좀 알아봐 줄수 있느냐고 전화햇더니
숙소에 전화해서 알아보고 옷이 보관되있다고 아딧에게 전화가 오더라구요.
제법 먼 숙소였는데 아딧이 그곳을 찾아가서 옷을 찾아놨더라구여 .. 그것만해도 얼마나 고마운지 ~
담에 갈때 찾아도되니 걍 아딧에게 보관하고 있으라고 햇더니 그래도 아끼시는 옷이니 부쳐주겟다고 하여
소포를 받앗져 ~ 겉에 포장에 쓰여잇는 택배비용이 10불이라고 써잇더라구여..
돈을 부쳐주겟다고 하엿더니 .. 구지 괜찮다고 내내 우기더라구여 ..
아시다 시피 발리에서 10불이면 큰 돈이지요 ..
어차피 발리를 자주 가니 ..다시 가면 보게되니 그때 비용을 지불 할 생각으로 감사하게 옷을 받았져.
사실 십불이면 하루 가이드하고 남는 돈이 될까 말까 한 비용인데 . 마음씀씀이가 무척 고마웠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갈때 다시 찾게 되고 ~
갈때 마다 우리가 ( 저는 50대, 언니는 60대..늘 두 여자가 함께 갑니다 )가고자 하는 곳 일일이 챙겨서 구경 시켜주고 .
가이드 시간과 상관 없이 늦은 밤 시간까지도 여자끼리 다니는거 위험하다며
챙겨 주더군요 ~~
하다못해 어느 술집을 들어가고자 하면 ..이집은 술집이 입장료 받는집이에요 .. 입장료 안내도 더 잼난 집으로 안내해주고 ..
물건 하나를 사도 현지인이 아니면 여행자들은 모르는 도매집으로 안내해서 구입하게 해주고 ~
비교해 보니 정말 싸더군요 ..
하나투어 가이드 출신이라 한국말 되고 , 가이드 시험통과된 사람이라 발리 이곳저곳 설명또한
그전에 발리를 다녓을때의 가이드와 비교도 되고 ,
여기는 비싸요 .여기는 싸요 하면서 일일이 챙겨주고 .새벽 한시가 되도 늘 지켜주는 든든한 가이드입니다.
추가비용?? 안받으려 합니다 .. 그러나 우리의 양심으로 팁은 챙겨주지요 ..
이런 저런 일로 발리서프에 소개해도 좋겟다는 마음으로 제가 아딧을 가이드 추천글 올려서
제법 여러분이 아딧을 찾은걸로 압니다 ..
처음엔 제가 회원님께서 제게 전화주시면 제가 대신 아딧에게 전화나 문자로 연락해주다가
요즘은 회원님들께서 직접 연락 하시는걸로 압니다 ..
다녀오신 여러 회원님들께서 제게 고맙다고 쪽지 주신 글이 30여통 보관되어있네요..
그중 어는 신혼 부부는 발리에서 돈떨어지고 카드마져 사용이 안될때
아딧이 백만루피 빌려줘서 무사히 여행 마치고 귀국후
제게 돈을 부쳐주셔서 제가 발리갈때 아딧에게 전해 준적도 있엇고 ,
바로 며칠전에도 어느 회원님께서 쪽지로 연락이 왓네요,.
아딧에게 사진앨범과 아딧 아기에게 줄 장난감 선물을 보내실라고 하는데 혹 아딧 주소아느냐고 ~
그분은 제게 30일 발리 들어갈꺼라 제게 소포보내시기로하셨답니다 ..
비용 들일것 없이 제가 전해주면 되니까요 ~
여러분들이 왜 아딧과 여행후 고마워하고 감사의 표시를 하시려 하는지
겪어보면 알게 될텐데 ..
물론 모든분들이 다 만족 스러울수는 없겟지만
이유없이 돈만 밝히는 사람이 아니라서 ..
제가 이런 글을 올리게 되네요 안타까운 마음으로 ..
우리야 카페에서 이런글 저런글 편하게 회원들 참고하라고 글을 올리지만
이런 저런 상황 정확하게 모르고 걍 돈 많이 받는 아딧이라고만 홍보되어
열심히 성실하게 서비스 하는 한 사람의 생계를 뒤 흔들어놓는게 아닌가 해서
혹 다음에라도 조심해서 글을 올려야 하겟다는 마음으로 한마디 올려봅니다..
발리에 순이씨는 차량 3대 가지고 있는 부자 기업이라고 그 전에 이야기 들었습니다.
직원을 두고 가이드를 하니 일없는날 어차피 직원 팁이라도 챙길수 있으니 남보다 더 저렴하게
차량 사용할수는 있을 꺼에요 ..
그러나
발리에 모든 가이드가 다 차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
거의가 렌트해서 렌트비주고 기사 팁 오만루피 지불하고 남는돈으로 가이드비를 챙기는 ~~
직접 운전을 하면 오만루피가 절약되지만
만약
주차장이 먼 거리에 주차를 해야될경우 ~
손님은 뜨건 햇볕아래 기사가 주차를 하고 올때 까지 기다려야하고
운전하면서 설명하고 ~
그래서 어느 장소를 갈때는 직접 운전도 하지만
기사를 대동하여 가이드 할때가 많은줄 압니다 ..
좀더 나은 서비스를 받는 가격으로 기사팁을 따로 오만루피 준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또 차량 크기에 따라서 렌트비가 가격이 다른걸로 압니다 ..
먼 거리를 운행할 경우엔 누구나 거의다가 기름값이 더 드는걸 생각해서 팁을 더 주던가
아니면 미리 얼마정도 더 가격을 부르지요 .
이게 발리의 실정이라고 봅니다 .
하루 45불정도 가이드 비용이구여 ..8시간 기준 ..
휴~
제가 왜 이런글을 쓰고 있는지 모르겟네요 ..
아마 한 젊은이가 회원님들의 오해로 자칫 생계에 위험을 느끼게 될듯 하여 ?
아딧에 인간미에 저절로 쓰고 있는듯 합니다 ..
그전에 후기 올라온것은 다 무시되고 갑자기 못된 가이드가 되버린듯하여
안타까운 마음으로 글 올립니다 /
3월30일 발리 들어가면 전 여전히 아딧과 함게 움직이겟지만 ~
회원 여러분의 좋은 판단 기대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
발리야 기다려라 내가 또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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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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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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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아이디 사용해서 글 올립니다.
2월 28일날 아딧씨께 가이드를 받았습니다.
제 주변에 여행사 경영하시거나 또는 H투어 관리자급으로 일하시는
형님이 있어서 여행쪽 관행이나 관례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고 있다는
관점에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Best는 까지는 아니라도 아딧 수준이면
후회는 하지않을 가이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1시간 55달러로 가이드 받았구요.
일단 가시기전에 비용에 대해서 확실히 확인을 하시는게 나중에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인 다른 가이드가
나오는 건은 아딧씨와 얘기해보니 아직 체계적인 시스템이 없어서
그런일이 2-3번 정도 생겼다고 하는데.
저같다면 엑셀로 일정정리하고 스케쥴관리를 하겠지만 아직 그정도
까지는 아닌걸로 보이더군요. 그런부분만 확실히 하면 더욱
좋은 가이드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3월 1일날은 선예약이 있어서 친구분인 이만씨에게 가이드를
받았는데. 한국말은 좀 서툴지만 묵묵히 성실한 분으로 보였습니다.
내용이 두서가 없네요. 아무튼 저도 아딧씨에게 한국에서 예약하고
발리서프에 이런 문제를 보면서 걱정을 했지만 결과는 좋았습니다. -
님께서 친절한 서비스를 매번 받으셨다고 하여
불편을 겪은 회원의 경험이 거짓은 아니니까
아마 한 젊은이가 회원님들의 오해로 자칫 생계에 위험을 느끼게 될듯 하여 ?
라는 부분은 글 올리신 분께 실례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기는 말그대로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죠. -
불편했던 가이드와의 후기 누구나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해]라는 기준이 참 애매하네요.
오히려 전 그 글이 가이드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아딧과 하는 분도 계실테고
아닐 분도 아시겠죠.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를 보고
그저 개인이 판단하면 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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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딧이 친절하고 훌륭한 가이드라는 전제하에....
1.가장 유명하고 이용도가 높다고 생각되는 시아룰과 다르마완은 안 훌륭한가?
훌륭하죠...
2. 그럼 그들은 얼마를 받는가?
40달러 받죠
3.그럼 아딧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똑같은 요금을 받으면 됩니다
친절하다..? 차가 좋다..? 이런얘기 할필요도 없습니다 유명가이드 다 친절하고 차 다~~좋습니다...(최소한 제가 알기로는..)
거리문제도.. 우붓에서 로비나. 로비나에서 스미냑올때 전 40달러씩 주고 왔구요
(시아룰이 40달러만 달라더군요..물론 오고가며 데이투어하면서 이동했구요)
요번에 가시면 한국에서 아딧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이 있으니 네가 후발주자인 만큼 더욱더 잘해서 선의의 경쟁을 하라고 잘~~~설명해주고 오세요..^^
장기적인 안목으로 안보고 이제 막 얻기시작한 유명세를 이용해 한탕?하려는 심성의 소유자라면 다시 볼 필요도 없겠지만 혹여~~~오해로 인해 한사람에 생계에 지장을 주지는 않을까 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오해였냐..아니였냐는 차후에 아딧을 이용하게될 회원분들이 판단해 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