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엄마와 둘만의 발리여행을 계획하면서
몇달간 설렘반 걱정반으로 이곳저곳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우선 발리지역은 가이드가 필수이므로 엄마와 둘이 안전하고 편하게 이동할 가이드차량 구하는게 급선무였고,
덤으로는 자유여행이므로, 나름의 팁을 줄만한 여행도우미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지요..

인기가이드분들은 예약이 꽉차있는 경우도 많았고,
생각보다 가이드비가 비싼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중에 발리서프에서 우연히 어느분의 글을 보고
현지 가이드 '수와나타'라는 분께 예약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여행출발 일주일전 가족행사로 가이드를 해줄수없다는 연락을 받았고
충격에 휩쌓인 제게 제일친한 친구인 '푸투(PUTU)'씨를 소개해주었어요

불쾌한마음도 있었고 뭔가찜찜했지만 여행일 일주일 남았던 지라 PUTU씨와 약속을잡았고,
2일간의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투어를 하고 돌아왔답니다!!!!
한국말도 너무잘하시고, 게다가 순박하시고 정말이지 최고의 발리니스가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
가이드차량도 사진과 같이 완전깨끗하고 시원했습니다

나중에 들은바로는 발리섬에 종교행사가 많아서, 가족행사가 빈번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처음 예약했던 그분의 사정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역사적인 지식도 , 한국말도 잘하시는 PUTU씨 추천하고싶어요~!
유명한 가이드는 아닌지라 스케쥴이 여유있으신것같았어요 ㅜㅜ

그래서 발리서퍼분들께 도움받은것을 갚는 겸 PUTU씨에게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이렇게 적습니다!!

이메일: mrputex@yahoo.com
핸드폰:085237385888(국가번호넣어서연락하세요)


저희는 반나절투어와 종일투어 이렇게 이틀 예약했었습니다.
종일투어는 40 $ 였어요
김선영씨가 소개해주었하면 더많이 신경써주실거에요 제가 발리서프에 올려드리겠다고했거든요~
그렇지 않아도 잘해주실분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