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 박물관은 우붓의 초입에 위치한 곳으로
제 숙소는 사누르 근처였기 때문에
마지막 비오는 날 우붓 하루 일정을 잡아 방문하면서 들렀습니다.
입장료는 우리 나라 돈으로 약 2500원 가량으로 싸다고 볼 수는 없지만
아시다시피 아르마 박물관 입장권에는 그 안에 있는 까페에서
커피 혹은 홍차 중 하나를 선택해서 마실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아르마는 내부 정원이 비교적 아름답게 잘 가꾸어져 사진 찍기에 좋았던 것 같아요.
마냥 해양스포츠를 즐겨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 우리 일행에게는
더없이 좋은 장소였던 것 같아요.
아르마 박물관 입구와 몰래 찍은 몇 장의 그림 사진들
(원래는 촬영이 불가능하지만 박물관은 넓고 적어도 우리가 갔던 날은 거~~의 사람이 없어서
거의 전세낸듯 놀고 몰래 사진도 찍고 그랬답니다..>.<)
내부도 나름대로 멋졌고 정원을 보면서 차를 마시는 기분도 쏠쏠했습니다.
원래는 1시간 정도만 보고 나올 예정이었는데
사진 찍고 그림 하나하나 자세히 보니 2시간 30분 정도 여기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정작 중요한 네카박물관은 포기했어요.
최대..;;;;의 박물관 다니기에는 너무 힘이 빠져버렸거든요.
어쨌든 즐거운 박물관 그림 기행이었습니다.
저도 그림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여러 가지 그림들이 나름 가치있게 잘 진열된 듯 했습니다.
분명 남자인 듯 한데 아무리 전통 옷이지만 의상이 너무 여자같아서
특이한 그림과 사진도 한 장 찍고요~!
2007. 1. 20
-
정원에서 마셨던 차한잔이 생각나는군요~^^
-
아르마 이층,,멋진 그림들 정말~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전,,아르마 뮤지엄 다 돌고~ 마지막으로 둘러본 엔틱 샵에서 싸롱을 봐둔게 있는데 너무 비싸 못 샀지만,, 아직도 눈에 밟힙니다...^^ -
ㅋㅋ 우붓에 가서 간거 같은데 생각이 잘 안나네요..
사진을 보니 생각이 날 듯 하구요.. 좋은 리뷰 잘봤어요. -
관람후 정원서 주는 발리 전통 커피 괸찮습니다.
커피잔 맨 밑에 커피가 갈아않어 있는 터키식 커피와 비슷한 발리커피 좋더군요.
바로 옆에는 논이 있습니다. -
잊혀졌던 기억이 다시 나네요
느까랑은 깊이가 다른 기억이 또 새록새록....
또 커피도 좋았지만 커피마시면서 주변전경이 더욱 더 좋았던
기억이...... -
커피에 딸려나오는 계피 스틱이랑 쿠키가 맛있어요.
바로 뮤지엄을 경계로 주택이 몇채 보였는데 거기 사는 사람들이 무지 부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단점이라면 느까나 블랑코에서 느끼지 못했던 무더위가 온몸을 감싸서 빨리빨리 보고 나오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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