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a
Lv.16
2008.03.22 19:47
추천:3 댓글:24 조회:7,543
***The Mandara Garuda Wisnu Kencana Cultural Park***
정식 명칭이 하도 길어,
머릿글짜만 딴 "게와까 파크 (GWK- PARK)"
짐바란 남쪽 언덕부분에 위치해 있어서 '울루와뚜 절벽사원' 가기전 들러봄이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여러번의 발리 방문 중 첨으로 가본 공원인데,
소문으로만 짐작했던 그 위쉬누상과 가루다상의 크기에 압도당했고,
또한 그 미모와 카리스마에 숨이 막혔고,
완성 후 의 상상에 설레이게 되었다...과연 어떤 거대함 으로 완성되어질까??
아마도 발리 최대 명물 테마공원으로 훌륭하게 완성되리라 짐작하고도 남는다.
언덕에 위치한 공원이라 전망이 끝내준다. 저 밑 계단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넓은 부지가 펼쳐지는데,
측면의 암벽층이 과거 채석장였음을 말해준다..
**근처 학교에서 소풍나온 학생들과 한컷!! (이게..또..사연이..ㅋㅋㅋ)**
....하필 그날, 구경온 외국인 중 동양인 이라고는 딸랑 나 하나!
그래선지 현지학생들에게 호기심의 대상이 되어서는 ,(마치..빨강 원생이 보듯.. )
졸지에 돌아가면서 찍는 사진 모델이 살짝 되어주고..ㅋ~~~(내 디카에도 담아주신 친절한 운전기사..^^)
어우~~증말 재미난 경험을 하던중!...아 글씨, 우리의 친절한 기사 아찌께서
살짝 학생들에게 짜징내시며 나의 팔을 끌고는, 그만 가자고...하.신.다...?!$%@##@??
마치..보.디.가.드.처럼..(것두! 케빈 코스트너가 울고갈 엑션으로..!)
저..저기여~~... 난 괜찮거던여~~....더 찍히고 싶거던여~~...(으이그~~아저씨~~나두 재미나던 참인디~~ )
내심 아쉬워하며 질질 끌려 갔다는...쩝..쩝!!
뭐..이러한 사연이 살짝 있었던 게와까 파크였다..ㅋㅋㅋㅋ
위쉬누상...
발리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적 기준을 형상화하여 만들어선지,
참 아름답고도 인상 좋아보인다..^ㅡ^
가루다상...
어우~~이 독수리상은 또 어떤가?.... 금방이라도 저 거대한 부리로 세상의 악을
응징할 것만 같은 위상이다..
두 신들의 몸체가 완성되고 저 가루다상 등 위로 위쪽의 위쉬누상이 올라타면??
상상이 되어지는지....
갠적으로 어서 완성된 모습을 보고싶지만, 안타깝게도 미지수다....비용의 문제로 공사가
지연된지 오래라 시기가 불투명 하단다..
내 살아 생전엔 볼 수 있을랑가??
발리의 이 야심찬 프로젝트가 하루빨리 진행되어지길 빌며 발길을 돌렸다...
-
네...그 규모와 위상에 함 눌려보심도 좋을듯...ㅋㅋㅋ
울루와뚜 가시기전 들려주심 시간적으로 더 좋겠네요.. -
앗~ 저의 예비 동선을 완벽히 파악 하셨군요... 부모님 모시고 울루와뚜
가기전 들리려구요.. -
ㅋㅋㅋㅋ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그리고, 그정도 동선 짐작은 누구나 아는 거라서...ㅋㅋㅋㅋ
부모님과 좋은 여행되세요~~~^^ -
맞아요... 울루와뚜 가기 전에 들르기 좋죠... 하지만 땡볕에 가게 되면 더우니깐,,, 꼭 모자랑 물한통이랑 수건이랑 챙겨서 가시는데 조금 덜 힘들듯 합니다^^
-
이렇게 꼼꼼한 정보를..^^
물론입니다...하지만..전 그냥가서는 한껏 끄슬르는 낭패를...ㅉㅉㅉ -
가봐야 할텐데....언제나 가볼수 있을런지요 ^^;;;;
-
그 언제가 어서오길 바래드릴께요..^^
-
사진으로 보시는분들은 못느끼실지 모르겠는데요... 정말로 어마어마하게 크더군요.
게와까파크 부지자체도 엄청 넓고요...
지금은 썰렁하지만 언젠가 저게 완성이 되면 발리 최고의 관광명소가 될거같습니다. -
와!! 이런곳도 있었나요? 발리에?? 발리는 참 볼게 많았군요..
-
저도 사진으로만 봐서 짐작만 했었거든요..
실제로 보니 정말 크더라구요..조각의 섬세함도 기막히고요..
암튼..참 대단해요..^^ -
네.. 이외에도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기타등등.. 참 많은곳이 발리지요..^^
-
아하... 저기였군요..거대석상이 있다는 그 공원..
-
저도 담에 발리갈때 들리려고 하는곳입니다 ㅋ
-
그러셔요..^^
보기보다 더 좋은 경험이 될것입니다.^^
물론 더 재미나게 소개도 해 주시구요..ㅎㅎㅎ -
비쉬누상 뒤쪽으로 돌아가보면 등 아래쪽에 문이 하나 있는데요.
그문을 열면 비쉬누 몸안으로 들어갈수 있다네요.
얼른 보면 잘 몰라요^^ -
어머 그래요?
무슨 비밀의 문인가요?
전 자세히 보았는데도 잘 몰랐어요.. -
그게 조각 조각 만들어서 이어붙이고 있잖아요.
안은 텅 비어 있구요.
그래서 작업할때 용이하게 하려고 그러기도 하구요. 완성되면 장소를 옮길거라고 하더라구요^^ -
아..그렇겠군요..생각해보니..
이음새 없이 워낙 완벽한 통짜 조각처럼 보여서 눈치몰랐어요.. -
GWK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 여름엔 기필코 가리라 ㅋㅋ
-
꼭 가보시고 더 좋은 사진 부탁해요~~^^ 참 더위도 조심하시구요..ㅎㅎㅎ
-
아...
난 왜 저길 몰랐죠?? -
현지인과 외국인 입장료가 다른거같더라구요. 현지인은 20000rp,외국인은30000rp.다르마완 아저씨 덕분에 저흰 20000rp에 다녀왔지만요^^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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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가면 꼭 들려 봐야 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