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바다
Lv.28
2010.04.12 10:05
추천:21 댓글:6 조회:7,660
브두굴을 지나 부얀(Buyan)호수와 땀블링안(Tamblingan)호수를 왼쪽으로 하고 산을 넘어 꼬불꼬불 내리막 길을 20분 정도 내려가면 쌍둥이깃깃폭포 간판이 나온다. 이 폭포가 가장 위에 있고, 찻길에서 좁은 길을 따라 350미터정도 내려가면 정글 속에서 쏟아지는 쌍둥이 폭포를 만나게 된다. 그 아래쪽으로는 다섯개의 폭포가 계단으로 되어 있으나 이 쌍둥이 폭포에서 걸어 내려가면 2시간 넘게 트레킹을 해야 볼 수 있다. 쌍둥이 폭포로 가는 길가에는 커피나무와 카카오나무, 바닐라나무, 심지어는 발리에서 보기 드문 장미도 볼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은 산책길이 될 수 있다. 입장료는 3천루피아이다. 다시 차로 1킬로미터 정도 내려가면 계단식깃깃폭포라는 간판이 나온다. 이곳은 위에서 내려다 보았으므로 지나치고 다시 1킬로미터정도 내려가면 깃깃폭포 주차장이라는 간판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주차장이 있다. 이곳이 깃깃폭포의 제일 크고 볼만한 곳이다. 폭포는 주차장에서 7백미터의 거리에 있고 입장료는 5천루피아이다. 폭포로 가는 길은 잘 포장되어 있으며 가는 동안 수십 개의 각종 기념품가게들과 계단식논도 만날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걸을 수 있다. 이 폭포는 가장 아래쪽에 있고 제일 길고 수량도 가장 많아 쌍둥이폭포보다 훨씬 장관을 이룬다. 높이는 54미터이지만 수량이 많아 불보라를 이루는 모습이 나이아가라폭포나 이과수폭포만큼의 장관은 아니지만 로비나 가는 길에 들렀다가 가면 좋을 정도의 아름다운 곳이다. 시간이 총분치 않은 분은 쌍둥이폭포와 계단식폭포, 그리고 메인 깃깃폭포, 세개의 폭포입구 안내 간판을 만나지만 마지막 메인 깃깃폭포만 들러보면 된다.
제일 처음 만나는 씽둥이 폭포 안내간판이다. 모르는 분은 이 폭포가 깃깃폭포의 전부인줄 알고 이곳만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찻길로 좀 더 지나가면 두개의 폭포를 더 만나게 된다.
쌍둥이폭포로 가는 길은 계단이 있지만 걷기 좋은 포장길이 이렇게 이어져 있다.
쌍둥이폭포로 가는 길가에 있는 초코렛을 만드는 카카오 열매
커피나무에는 커피열매가 무겁게 많이 달려 나무가 아래로 휘어 있었다.
쌍둥이폭포는 메인 깃깃폭포의 반정도 되는 크기였다.
쌍둥이폭포는 계곡 깊은 곳에 있어서 좀 어둡게 보였다.
세번째 만나는 메인 깃깃폭포 주차장 안내간판
주차장 건너편에 있는 깃깃폭포로 들어가는 안내판
메인 깃깃폭포로 가는 7백미터의 거리에는 수십개의 기념품가게들이 있는데 바닐라열매를 말리고 있는 모습
초록색 바닐라 열매를 말려서 검은색으로 된 상풐을 팔고 있는 가게
각종 양념의 재료가 되는 열매나 씨앗 껍질 등을 팔고 있는 모습
이런 계단식 논 퐁경도 만난다.
한 가게에서 팔고 있는 그림들
한참을 걸어가다 만나는 정글 속의 깃깃폭포
제일 아래 제일 큰 메인 깃깃폭포
가까이 가면 몸이 젖을 정도로 시원하게 불보라를 친다.
사진을 보니 나이아가라폭포와 이과수폭포보다는 훨 작다.
길가에 전시된 식탁보. 가게를 지키는 아가씨나 아주머니들이 직접 뜨게질을 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제일 처음 만나는 씽둥이 폭포 안내간판이다. 모르는 분은 이 폭포가 깃깃폭포의 전부인줄 알고 이곳만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찻길로 좀 더 지나가면 두개의 폭포를 더 만나게 된다.
쌍둥이폭포로 가는 길은 계단이 있지만 걷기 좋은 포장길이 이렇게 이어져 있다.
쌍둥이폭포로 가는 길가에 있는 초코렛을 만드는 카카오 열매
커피나무에는 커피열매가 무겁게 많이 달려 나무가 아래로 휘어 있었다.
쌍둥이폭포는 메인 깃깃폭포의 반정도 되는 크기였다.
쌍둥이폭포는 계곡 깊은 곳에 있어서 좀 어둡게 보였다.
세번째 만나는 메인 깃깃폭포 주차장 안내간판
주차장 건너편에 있는 깃깃폭포로 들어가는 안내판
메인 깃깃폭포로 가는 7백미터의 거리에는 수십개의 기념품가게들이 있는데 바닐라열매를 말리고 있는 모습
초록색 바닐라 열매를 말려서 검은색으로 된 상풐을 팔고 있는 가게
각종 양념의 재료가 되는 열매나 씨앗 껍질 등을 팔고 있는 모습
이런 계단식 논 퐁경도 만난다.
한 가게에서 팔고 있는 그림들
한참을 걸어가다 만나는 정글 속의 깃깃폭포
제일 아래 제일 큰 메인 깃깃폭포
가까이 가면 몸이 젖을 정도로 시원하게 불보라를 친다.
사진을 보니 나이아가라폭포와 이과수폭포보다는 훨 작다.
길가에 전시된 식탁보. 가게를 지키는 아가씨나 아주머니들이 직접 뜨게질을 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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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데리고 다녀오기에 먼거리라서 간판만 보고 지나쳤는데
사진으로 구경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다음에 가봐야겠습니다. ^^ 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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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aisy님, 금홍이님, Acoustics님, 마일리지 선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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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갔었는데 참 좋았어요.
쏴아아아~ 하던 물소리가 생각나네요. -
와~~ 로비나 가는 길이면 제법 먼~~ 곳에 있군요...
이글 이글 태양을 뒤로 하고 앉아있는 책상 앞에서 이 시원한 폭포 소리와 물살을 상상해봅니다.
아기자기한 기행문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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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쌍둥이 폭포까지 가는 길에 예쁜 꽃들도 보고, 다리도 건너고, 타잔 놀이 하는 젊은이들도 만나고, 쌍둥이폭포 이정표 반대편에 있는 폭포들 구경도 하고, 벤취에 앉아 음료수도 마시고 "정말 좋구나" 감탄했더랬지요.
갈려고 계획할 때 마다 비가와서 길이 미끄럽고 위험하다길래 3번째 만에 성공했던 쌍둥이 폭포...이번에 가면 깃깃 메인폭포 제대로 보고 와야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