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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2004.01.26 15:57 조회:3,574
음~~새벽에 세번인가?네번인가를 연속해서 가서먹었던 일명 꼬리곰탕(숩분뚭)의

최강추!!!! 맛난 식당입니다.

한국사람입맛에 가장근접하고 맛난 보양식?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일단 !!!숩분뚭!!!! 한국명 꼬리곰탕과 유사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일본에서 먹어본

??라멘(뿌연 육수국물에 고기넣어주는 라면국물맛)이 더 정확합니다.

첫날 처음 먹을때에는 기름기가 조금많은듯 해서 약간 느끼했지만 삼발쏘스를 곁들이고

기름기를 제거하고 먹으니 맛이좋았습니다.단 꼬리의 질은 아마 맛없고 질기다는

옥스의 꼬리인듯 고기가 약간은 질기고 꼬리뼈가 큰듯합니다.

하지만 푸욱~고운듯하여 먹는데는 별 문제없습니다.이넘에다 맨밥을 말아먹는데

전 너무 맛있어서 국물까지 싸악~비웠씁죠... V^*^ㅋ(역시나 배뚱이의 먹성은 어딜가도 변함없이 현지적응이 잘~되었구요...이번에도넘 많이 먹고 돌아다니느라 소화제만 두번정도 사용하였답니다.^^*)

담은 소또아얌? 이넘은 더더욱 저희 입맛에 따악~입니다. 한국명 닭곰탕?이 얼추 맞는듯 합니다.

깔끔담백한 국물과 닭고기살의 씹히는 맛이 환상적인 컴비네이션을 이룹니다.(이맛도

역시 엄밀히 따지면 일본식 깔끔한 ??라멘) 얼큰함을 찾으시면 역시 삼발이를

넣으시면 맛 쥑이구여~~~비교적 여자분들의 깔끔한 입맛에 더~맞을듯한 메뉴입니다.

새벽마다 이곳에서 보양식을 먹어서인지 비오님과 저는 빡빡한 일정을 별무리없이 보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감히 해봅니다. V^0^V

위치는 스미냑 빠들이 양옆으로 줄줄이 들어서 있는 메인도로 중간쯤에 있고 가게 옆에 사쿠라라는 가게?(산타페인가?)옆에 있씁니다.

가격은 이만루피정도?였던거 같습니다.

꾸따스퀘어기준 택시타시면 아마 15,000루피정도 나오는 거리이고 식사후 그거리에

있는 빠들에서 가볍게 한잔하시면서 즐기시면 더욱좋을듯합니다.

주의사항!!!!주변에 까토이들도 조금있으니 큐빤가? 푸켓의 방라로드를 생각하시면 조금은 이해가 될듯?.....

글구 길거리 담배파는데서 삐끼들이 대마?라고 한국말로 유혹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럴땐 무시하시던지 아니면 마아프(미안합니다)라하면서 그냥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