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a
Lv.5
2004.06.23 23:15
댓글:2 조회:4,499
발리델리
세미냑의 Jalan Kunti 에 위치한 발리델리는, 마데스 와룽<레스토랑>에서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는, 베이커리겸 슈퍼겸 레스토랑입니다.
비교적 비싼게 흠이지만, 전세계의 여러가지 먹을 것들을 입수 할 수 있는
슈퍼인지라, <김치도 라면도 있음>항상, 외국인들<장기 체제자가 많았던것같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지요. 슈퍼의 고정관념을 깨는 상당히 세련된 인테리어로
주인장이 아마 이태리 사람이였을겁니다.<아닐 수도 있음>
발리델리의 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레스토랑에 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레스토랑과는 달리, 눈앞에 펼쳐지는것은 풀밭에서
풀뜯고 있는 소들과, 달리는 차들, 야자나무가 고작<?>이지만,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면서, 친구랑 수다를 떨고 싶을때, 시끄러운 비치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을때 가볼 만한 곳인것같습니다.
매일 그날그날의 메뉴가 바뀌어져서 나오는데, 저는 항상 망설이지 않고 그걸
먹었었습니다. 스테이크도, 파스타도, 디져트도, 쥬스도, 케익도,
눈물나게 맛있었답니다. 너무 맛있어서, 주방장한테 인사하려고 주방에
갔더니, 글쎄, 이태리사람이 만들고 있더라고요. 음..
저는, 이런 고급 레스토랑에 자주 들락거릴 형편은 못되는 사람이라,
돈 많은 인도네시아인 친구들한테 빌붙어서 가곤 했었는데,
연애인들도 <인도네시아의>가끔 오고 그랬었습니다.
오늘 같은 날, <알바해서 일급받았음> 가고싶은 곳이 발리델리인데,
제 곁에 발리가 없네요..아니. 제가 발리에 없네요..
누군가 발리 가는 사람계시면, 저 대신 가서 맛있게 식사해주세요.
후훗.
후회는 안하실겁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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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마데스 와룽은 가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