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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2005.06.02 20:35 댓글:7 조회:6,736
짐바란 씨푸드를 먹고 꼭 알려드리고 싶은맘에....
씨푸드를 먹은게 아니라 감동을 먹고왔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에게 그 감동을 전하고자..몇자 적어봅니다.
짐바란에서 씨푸드를 드실꺼면 꼭 5시 30분 전에 가세요.
그래야 환상의 일몰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런 카메라로 막 찍어도 예술작품입니다.
참고로 저희가 간 식당은 포튠(포춘-이라고 말을 하더군요)
명함을 가져왔는데 집에 있어서 정확한 영문은....
카드 결제 가능하구요
부부 3쌍이 갔습니다..
같은 테이블에 앉았지만 각자 계산하고자 하는 맘에 각각 주문 했습니다.
랍스터 1마리 2KG이더군요,.....총 3마리(6KG)+새우 3KG(1KG에 10마리 조금 더 되구요)+게 3마리(1마리에 1.3KG~1.5KG) 빈땅맥주 큰거 3병 이렇게 231$나왔습니다..한 부부가 77$(77,000원) 계산했습니다..
메뉴판을 봤을땐 생각보다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먹고나서 보니 정말 싼거였습니다..
아 그리고 모두 LIVE 살아있는것 이었습니다.
살아있는놈 잡아서 무게다는것 까지 다 직접 체크 했구요..^^(꼼꼼)
메뉴판 보고 주문할때 계산기 두드려가면서 담당웨이터(사장인가?) 불러서 깎았습니다..
랍스터,새우 20% DC 게 30% DC 했습니다.
밥이랑 포테이토가 같이 나오더군요..
밥이랑 양념 발려진 새우랑 같이 먹으면 괜찮은데 밥만 먹었을땐 호텔보다 영 맛이 없더라구요..
갈때 고추장 챙겨가면 정말 좋겠더라구요
리조트에서 출발할땐 직접 가계에서 픽업 왔습니다..
먹고 갈때도 우리가 가고자 하는 행선지로 직접 태워 줬어요
우린 배터지게 씨푸드 먹고 면세점 갔죠..
그 씨푸드가 발리에서 있었던 모든 추얷중에 최고였던것 같네요
그래서 씨푸드 후기만 씁니다..
혹시 포춘 전화번호 필요하신분이 있으려나.....?
밑에 댓글달아주세요
전화번호 갈껴 드릴께요
  • justhappy 2005.06.03 00:04 추천
    ㅎㅎ 역시 먹는게 남는거라니깐요.
  • satang49 2005.06.03 11:35 추천
    짐바란 씨푸드의 3대 핵심 - 5시 / 사진기 / 맥주
  • f1960 2005.06.04 11:43 추천
    코코낫 껍데기로 구운 랍스터 무지 맛있습니다.
    한마리 시켜서 4식구가 먹었는데...????
    껍데기까지 다 먹었죠. 무지 고소하더라고요.
    지금도 입가에 맴도는 적절히 타서 짭조리 고소한 맛이 흐흐흫.

    근데 해변 모래사장 파라솔에 앉아 한여름밤의 아카렐라를 부르는 정취는 뿅!
  • profile
    escape 2005.06.04 23:27 추천
    후기에서 먹거리로 옮겼습니다.
  • trenino 2005.07.05 05:19 추천
    요기 요기 가고 싶은데여...전화 번호 알려 주세여..*-*
  • pig596 2005.09.05 17:45 추천
    전화번호알려주세요. 위치도요.
  • pjh7622 2006.08.10 18:44 추천
    일요일에 갑니다. 포춘 전화번호좀.....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