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붓의 몽키포레스트를 구경하고 난후 길을 따라 우붓왕궁 방면으로 쭉~~~걸어가다가 그냥 쉬어갈겸 들어가 커피마시고 왔던 카페였습니다.
원래는 커피맛으로 유명한 쓰리몽키즈에 가려고 했는데, 갈룽안 축제 기간에 겹치는 바람에 휴일이라고 적혀있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걷다가 발견하고 들어간 곳입니다.
위치는 발리섭 우붓지도에는 안나와있는데요, 페르티위 리조트 옆에 붙은 그린하우스라는 흰색 큰 건물이 바로 맞은편에 있습니다. 구조는 2층으로 되어 있는데, 남편이 더위를 많이타서 더위도 식힐겸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가 앉았는데 아~~주 시원하더만요...
우리가 마셨던 커피입니다. 뒷쪽엔 남편이 마신 아이스쵸코.... 길거리서 산 빨간색 꽃무늬 바지가 튀는군요...
<2층 창가(라고 할것도 없구 그냥 오픈되어 있습니당...)자리에 앉아서 바로 맞은편에 보이는 그린하우스 레스토랑>
<2층의 전경..왼쪽에 아랫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구 오른쪽엔 바가있습니다. 글구 저 뒷쪽에 보이는것이 푹신한 소파와 티비들입니다>
<이렇게 푹신한 소파가 있구요...>
<티비와 각종 오디오관련 제품들, 그리고 잡지책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좀 어둡기도 했구요...남편과 함께 떠오른 생각......헉...여기는 비디오방????????>
<전체적인 비디오방(?)의 풍경입니다...>
<1층이구요...2층보다 좀 덜 시원합니다...>
<바깥에서 본 1층의 모습...카페 이름이 Cisa군요....>
그냥 몽키포레스트 로드를 돌아댕기다 잠시 커피한잔 마시며 오늘쓴돈을 계산하거나, 다음일정을 뭘할까 밥은 어디가서 먹을까 상의하거나, Cisa카페앞을 지날때 갑자기 시원한 아이스커피가 넘 땅긴다거나 하면 한번 가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가격도 1만루피 내외로 저렴했던 것 같습니다.
레이첼
Lv.18
2006.02.03 10:02
댓글:2 조회: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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