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맛집만 찾아다니는 친구가 있다. (물론, 다른것도 잘 찾아다니는 듯 하다. 여자라든가...뭐 그런거) 그 친구에게서 강력히 추천받은 식당 2곳이 있다. 스미냑의 La Lucciola와 우붓의 Mozaic.




우붓의 Mozaic을 소개해본다. 네카 박물관 근처에 위치한 이 식당은 프랜치 퓨전으로 저녁식사만 서비스한다.(미식가 친구넘아가 이 이야기를 해주지 않아서 낮에 갔다가 헛탕치고 예약후 저녁에 다시 갔다.) 우선 입구만 봐서는 어떤 식당일지 감이 오지 않는다. 보이는 입구 오른쪽으로는 소품을 파는 가게가 있는데 인도네시아 물가로 봤을때는 고가이기는 하나 살림하는 사람이라면 욕심을 낼만한 훌륭한 콜렉션을 가지고 있다. (우붓의 B모 예술가의 딸래미 콜렉션과는 차원이 달랐다. ㅜ.ㅜ) 내부로 들어가면 전혀 다른분위기의 반노천 라운지가 있고, 계곡(?)같은 곳이 보인다. 식당은 그 아래에 있다. 



총 60석인 이 식당은 여러가지 메뉴를 가지고 있지 않다. 6코스, 3코스, 채식코스 대략 이렇게 나뉘어 있고, 이왕이면 전채요리/생선요리/거위간요리/고기요리/과일,치즈/디저트로 이어지는 6코스를 추천한다.  3코스와 6코스의 가격이 같은 이유는 각 코스의 양의 차이라고 보면된다.

가격은 3코스 RP350,000   채식 3코스 RP250,000
          6코스 RP350,000   채식 6코스 RP350,000

사진이 없어 내부전경과 음식사진은 사이트에서 빌려옴. 이걸로 딴지걸진 않겠지. (흠... 먹는데 너무 집중을 했었나? )



여기저기 잡지에 소개도 많이 되었었고, 상도 이것저것 탔었다고 한다. 빈수레가 요란하다고는 했으나 가격대비 분위기, 음식맛, 서비스 대만족이다.

영업시간: 6pm ~ 9:30pm (월요일 휴무)  잊지마시길...월요일 놉니다.
위치: 네카 박물관 근처 
주소:Jalan Raya Sanggingan, Ubud

전화: 62 361 975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