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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2006.06.11 15:57 댓글:2 조회:3,396

발리하이에서 놀다가 오후쯤 밖에 나왔는데, 배가 고파요.
하긴, 아침 부페 먹고 그걸로 내내 버티다가, 오후 네시쯤 됬는데 배가 안고프면 이상하죠.
그래서 발리 하이 바로 앞에 있는 식당에 들어갔어요. (투반지도 숙소 2번)
음... 이른 저녁 시간이라서 그런지 아무도 없더라고요.
거기서는 몰랐는데, 여기서 지도 뒤지니까.. 식당이랑 숙소랑 같이 하더라고요.
거기 숙도도 이뻐서 몇장 찍어왔는데, 여기 숙소 소개에 있는 사진이랑 비슷하네요. 
암튼.. 여기 식당에서 멀 먹을라고 하는데..
음.. 저는 여기가 비싼 편인거 발리서프와서 알았어요.
닭고기그릴에 구운게 3만루피아 정도 하드라고요. 처음으로 식당가서 돈내고 먹는거라, 몰랐지요.
그리고 물을 시켜야 하는 거예요! 완전 삐져버림!
그래도 어째요. 배고픈 사람이 참아야죠. 요리시켜 놓고 또 사진찍고 놀았습니다

식당에서 본 바닷가 풍경
balisurf.net photo

식당내부 - 안내하는 언니가 저 안쪽에 햇빛없는 자리를 권했는데, 바닷가 보겄다고 햇빛쪽으로 앉았다가 밥먹는데 등따가워 죽는줄알았어요...ㅜㅜ  사진 안쪽으로 그린가든리조트가 보이지요?
balisurf.net photo

식당에서 본 그린가든 리조트


나온 음식들 - 햇빛이 너무 강해서 사진찍을때 저렇게 가리고 찍을수 밖에 없었어요... 
저 닭고기가 3만루피아정도했었던거 같애요. 비싼집이었는데 몰랐죠.. 
여기서 처음 먹은 나시고랭이 맘에 들었어요. 그 다음 부터는 어디 가서도 나시고랭은 크게 거부감 없이 먹었지요.



제 생각에는 선셋 보면서 밥먹기는 좋을거 같애요. 머 비싼 편이라고 해도 고급식당에 비할바는 안되잖아요.
발리에서 보니까 대충 바닷가 보이는 식당들은 다들 비싼거 같던데, 그거에 비하면 양호하지요. 
나올때는 쿠폰을 주더라고요. 몇장모아가면 싸게 준다나~ 기념으로 가지고 있습니다만...

  • 하양까시 2006.06.19 16:56 추천
    아~ 나시고랭 맛있어 보입니다리.. 꼴깍
  • bokjisano1 2007.02.22 18:29 추천
    전 여기서 스파를 받았었는데요,,, 가격이 좀 많이 착하더군요. 3시간 반(스톤마사지, 머리마사지, 자꾸지, 스팀, 발리니스마사지, 등등) 아마 2십팔만오천 루피아였던거같은데... 여하튼 싼 가격에 이것저것 경험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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