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 드릴곳은 Papa's cafe 입니다..
꾸따해변에서 스미냑 쪽으로 쭉 올라가다보면 있습니다.. (설명이 너무 허접하네요 ^^ R7 포인트 입니다..)
'언제 도착하는 거야'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쭉 올라가시면 보이실 겁니다. 좀 멀어요.. 그렇다고 택시타고 가기엔
가깝구요.. 암튼 애매한 거리 입니다...
건물이 안으로 쏙 들어가 있어서 잘 안보이구요.. 이렇게 보이는 간판을 찾으시면 다 온겁니다..
꺾어지면 이렇게 생긴 건물이 보입니다.. 깔끔하고 세련되게 생겼습니다.. 가격도 역시 -.-
건물은 2층으로 되어있고 1층은 실내와 야외, 2층은 실내와 테라스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작년에 갔을때는 2층에서 먹었었는데 찍어논 사진이 없어서 그냥 1층만 올립니다. -.-
저희는 야외에서 먹었구요.. 주위에 연못에는 비싸보이는 비단 잉어들이 살더군요.. 떠나는날 맛이라도 보고 갈려고
점심때 가서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그냥 저희만 느긋하게 먹었네요...
여기서 잠깐.. 주문을 다 하시면 갈릭브레드를 먹을거냐고 물어보는데 작년에 공짜인줄 알고 시켰다가 돈내면서
후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밤부코너 밥값이더군요 -.-) 그냥 필요없다고 하시면 사진에 보이는 바게뜨를 갖다
줍니다.. 좋아하시면 시켜도 되구요.. 그냥 우리나라에서 먹는 갈릭 브레드 맛입니다.. 음료는 아이스 카페 라떼
랑 콜라 입니다.. 아이스 카페 라떼는 제 기억으로는 28,000Rp 였습니다.. 콜라는 15,000Rp (물론 부가세 별도)
이탈리아 음식점이라 커피를 많이 기대하고 갔는데 제 생각에는 그냥 괜찮은 정도 입니다.. 저는 그렇게 맛있는
지는 모르겠더라구요...
살라미, 햄 피자 입니다.. 작년에 시켰던 바베큐 피자를 찾으려고 했는데 없더군요.. 제가 못 찾은 거일수도 있구요..
메뉴판이 좀 바뀐것 같더라구요... 암튼 이 피자도 쏘쏘 했습니다. 양은 여자분들은 둘이서 하나 먹어도 될 만큼
크구요.. 가격은 62,000Rp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옆에서 파스타 먹는거 봤는데 우리나라 스파게티아 정도 크기로
나오더군요.. 그것도 여자분들은 둘이서 먹어도 될 거 같은 양이 었습니다..
작년에 먹었던 그리스 치즈 피자 입니다.. 중간에 두부처럼 박혀 있는게 치즈입니다.. 맛은 그다지 입니다..
너무 심심하달까요.. 암튼 기름기는 쫙 빠지고 깔끔합니다... 피자는 보통 60,000 - 70,000Rp 정도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젤 좋아하는 피자 입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 그때 헤나를 했던 저의 팔뚝도 보이네요..
바베큐 피자 입니다.. 분명히 있을텐데 찾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암튼 바베큐 피자는 강추....
이름은 잘 기억 안나는 라자냐 였습니다.. 정통 이탈리아 식이라는데 저는 정통은 안 맞나 봅니다....
맛있게 보였는데 정말 맛이 오묘했었습니다.. 잘 아시는걸로 시키는게 좋을듯
밤에 찍은 사진은 다 작년꺼에요.. 참고 하세요...
비프 샌드위치 입니다.. 깔끔하고 양도 적당해서 좋았습니다...가운데 있는 빨간데 뭔지 모르겠는데
맛이 괜찮더라구요.. 토마토는 아닙니다.. 45,000Rp 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곳은 그냥 뱅기 타기전에
바베큐 피자 먹으러 들렀던 데라 메모해놓은게 없네요.. 이렇게 둘이 먹고 나니 160,000Rp 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좀 비싸죠... 그래도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낮에간 사진들이라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데
작년에 밤에 갔을때는 나중에 꼭 여친데리고 밤에 와서 와인 한잔 마셔야지 하고 생각했던 곳입니다..
여기에서는 잠시 서울의 물가를 생각해 보세요.. ^^
2층 테라스에서 밤에 식사하시면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꾸따 비치에 가시면 한번 들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추가
http://www.papascafe.com
여기서 전 메뉴와 가격을 보실 수 있고 원하는 시간에 부킹을 하실 수 가 있습니다.
MaxFly
Lv.12
2006.07.21 21:59
댓글:2 조회: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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