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4일의 발리여정중에 제일가보고 싶었던곳이 꾸따시장근처 이칸바카르집 이었습니다....
어렵사리 찾아가 한번 맛을 보곤..며칠있다가 또 가봤더니 우빠짜라 땜에~~문을 닫았더랬습니다...그래서 그대신 찾아간
이칸바카르집..이칸바카르만 보자면 꾸따시장이 우세..메뉴의 다양성이나 청결도로 보자면 딴중삐낭이 우세...꾸따에서 열흘있는동안 꾸따시장세번, 딴중삐낭네번 갔습니다....ㅎㅎㅎ(그러고보니 이번엔 로맨틱하다거나 격식있는 레스토랑은 한번도 못가봤네요....ㅠ,.ㅠ)




위치는 투반 라오따(죽집)건너편, 공항 반대방향으로 5~10m정도 내려 오심 있습니다...기냥 택시타고 딴중삐낭 가자고하면 
거의 알더군요...모른다고 하시면...저 간판에 주소 적어 가시면 됩니다...



생선이랑 오징어랑 미리 보여주고 그걸로 결정하면 바로 구워줍니다...메뉴판에 가격은 안써있구,,가물가물기억으로는 생선은 1kg에(큰거 두마리정도)70000루피..쭈미쭈미는 한접시에 20000루피... 






음식만드는 주방은 이렇게 오픈되어있어서 주문하고 기다리기 지루할때 한번씩 구경해보면 재미납니다요...일행들은 모두 앉아있고 저만 돌아댕기구, 구경하면서 있었어요..... 



마지막날,비행기 타기전 마지막 저녁식사 할때서야 안쪽에 에어콘있는 자리가 있다는걸 알았지요~~~ㅠ,.ㅠ
워낙에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 안쪽으로 들어가주는 센스.....



Udang Bumbu Pedas-우당 붐부 뻐다스!!!!매콤 달콤한 양념에 껍데기깐 새우....넘 맛나요....쓰읍~~ 



윽~~~비려~~~제목도 몰라...패스~~ㅠ,.ㅠ(끄랑 어찌구 겠네요....)



깡꿍 뜨라시~~완전 맛나요~~



딴중삐낭에 꽂히게 만든 쭈미쭈미바카르~~~완전 사랑 합니다....이거땜에 아멧에서 하루만자고 달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아멧가기전에 낮에 들려 쭈미쭈미 먹으려고 했더니 바카르는 저녁식사에만 가능하대서 라오따가서 쭈미주미 부부르 먹고 아멧으로가 하루종일 쭈미쭈미 생각에~~~담날 도착하자마자 달려가서 쭈미쭈미만 두접시 먹고 오기도 했습니다...쭈미쭈미바카르....완전 사랑합니다.... 



정신없이 먹다말구 사진찍는 다며 대충 수습하고 한방~~~사진의 손은 A양 입니다...어쩜~~~
쭈미쭈미에 저 쏘스 찍어서 한입베어 먹으면 ~~~지금도 생각납니다....ㅠ,.ㅠ



음식이름도 생소하고 잘모른다 싶을땐 '뽀또메뉴'를 달라고 하세요...사진이 선명하진않아도 사진보면서 대충설명도 해주고
양이 얼만한지 대충 감이 잡히더라구요...어설픈 짐바란보단  맛좋고, 가깝고, 깨끗하고, 게다가 쭈미쭈미가 최고 맛있는 딴중삐낭이 더 낫겠더라구요....감히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