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a
Lv.16
2008.03.24 14:24
댓글:12 조회:4,467
꾸따 새벽시장에서 아침으로 사먹던 사떼..
시장 한켠에 희뿌연연기와 숯불내음이
"나~~여깃써요~~"" 하며 신호를 준다..
저 아얌사떼 열꼬치에 바나나잎에 싸서 찐 떡같은 밥과 땅콩소스,
그리고 캬라멜 소스, 매콤한 수제삼발소스를 버무려 먹으면
허전하던 뱃속을 다스리기 그만이다. 가격은 그렇게 해서 만루피(천원 정도)!!
크기에선 한국의 닭꼬치와 많이 차이가 있지만 발리는 그만의 독특함이
있잖는가? 아마도 발리사람들은 입이 작은가 보다..ㅋ~~
난.. 저것을 옆사람 10개 먹을동안 20개 먹었다는 ...것두 더 빠른 속도로.....살짝 창피..
...쬠만 더 컷으면 조으련만...!!! ^^
-
ㅋㅋㅋㅋㅋ
그러게여~~ 어찌나 빨리 없어지는지...ㅋㅋㅋ
게눈감추듯 홀따닥!!! 빼먹어던 기억이... 잠깐씩 입천정 찔려가며...ㅋ~~ -
작년에 노보텔 누사두아에서 빈땅과 사떼 개당 6500루피에 13개 먹은 나는.....
아 슬퍼진다 -
아~~ 보기만해도 군침이..머고싶어집니다..
한국의 닭꼬치와 맛이 비슷한가요? -
흠~~ 저걸로 배채울라면 ? ㅡ.ㅡㅋ
-
Jay~ 님 말리지 감사해요..^^
담엔 꼭 드셔보세요..싸고! 맛있고!.. ㅎㅎㅎ
위치는 원하시면 자세히 알려드릴께요..ㅋㅋ -
각기 다른 맛이나요..
양념의 차이겠죠? 일따~~는 드셔보시고 판단하심이..^^ -
반가워요 heo574님~~^^
한 100개는 먹어줘야 하겠죠? ㅋㅋㅋ 넘 과했나요? -
안나님, 잘 계시는군요!
아직 발리신가요, 아니면 돌아오셨나요?
암튼 저 사떼 보니 마음이 두근두근 설레네요.
담 달에 가서 꼭 먹어봐야지..위치좀....^^ -
네..우린 핸펀인연이죠?ㅋㅋㅋ
지금 서울이구요..
저곳은 꾸따 새벽시장인데요..2002폭탄테러 추모비 사거리에서
엠바고 쪽 라인으로 쭉올라오시다보면 좌측 마마스 도 지나고, 우측 네로발리도
지나서 조금만 올라가심 바로 코너에 새벽시장 이어요. 오후에는 6시정도 파장하고요, 관광객 상대라 별로 특별함이 없지만 새벽엔 로컬시장이니 구경할 만 해요..^^ -
맛있겠다.. 안나님 어디세요??
-
Saya sekarang di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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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챙이가 좀 낭비라는 생각이 들 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