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 짠다다사의 수영장에 반해 짠디다사에 3박 일정을 잡아놓고 보니...
뭘 먹고 지내야 할까??? 살짝이 걱정이 되더라구요!
'인사이드발리'에는 짠디다사 쪽 정보가 별로 없어서 다른 가이드 북을 뒤지던중....
살짝이 식당 정보가 있어 속는셈 치고 가봤더랬습니다 ^^
짠디다사에 가 볼만한 식당은 빈센트, 토케, 이구아나 카페가 소개되었는데요
저희는 빈센트와 이구아나 카페를 가보았구요... 토케도 가봤어여 하는데... 후회 막급입니다 ㅠㅠ
먼저 '빈센트' 입니다.
출발전 혹시 해서 전화를 해봤는데 왕복 무료로 픽업을 해주더라구요^^
거리는 차로 5분 정도?? 그래도 걸어가기에는 힘든 거리입니다. 짠디다사에 있는 호수 근처 입니다.
식당 이름과 걸맞게 실내에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이 있더군요 ^^
계속 부드러운 째즈 음악이 흘러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들어서면 보이는 자리.... 편안해 보이는 쇼파로 된 자리도 있구요~
왼쪽으로는 바처럼 ~ 더 들어가면 나무 테이블이 있어요.
저~ 멀리 삼돌군이 보이는군요 ^^*
삼돌군 뒤로는 정원 처럼 이루어진 실외자리가 있답니다~~
날이 선선하니 좋아선지 바깥자리가 인기였네요.
저희는 실내와 실외의 경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입구에 있던 '오늘의 메뉴' 간판
메뉴가 생각보다 너무 다양했던지라.... 요 간판을 위주로 주문했답니다 ^^;;;
일단 션~ 하게 스톰 맥주로 목을 축이고.....
스톰 맥주는 제가 본것만 세 종류였는데... 살짝 향도 나는것 같고....
맥주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저한텐 하우스 맥주맛이 느껴지더라고요^^
골든 ALE와 Pale ALE .......... 가격은 각각 20000Rp와 16000Rp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는데요... 먼저 빵을 줍니다.
발라먹는 소스가 마늘 향이 났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릇을 싹 비웠어요...
토마토 모짜렐라 샐러드... 39000Rp
닭가슴살 같아 보이는게 모짜렐라인데요
재료가 정말 모짜렐라와 토마토 뿐이었지만.... 깔끔하게 입안을 정리해 주는 샐러드였어요!
함께 나오는 바즐을 첨 먹어본 삼돌군은 색다른게 맛있다며 넘 좋아하더라구요 ^^
저도.. ' 이게 바즐이구나....' 하고 생각하며 촌스러움을 마구 날려주었답니다~~
요건 제가 시킨 '스테이크 컷 센터' 62000Rp
요건 삼돌이 시킨 '시푸드 밈팜' 70000Rp
느긋하게 앉아 소화 좀 시키려구 했더만 지나치게 친절한 직원이 자꾸 필요한게 없냐 해서 시킨 아이스크림 한 스푼
빈센트에서는 아이스크림을 스푼으로 팔더군요. 스푼이 많아 질수록 가격은 내려갑니다 ^^
참고로 한 스푼은 8000Rp
테이블 위에 있는 커피 가격도 함 찍어보고.... (배불러서 먹는건 포기 ㅜㅜ)
가본곳은 많지 않지만 짠다다사에서 가장 좋게 평가받고 있는곳이였고요..
지나치게 친절한 직원이 자꾸 주문을 유도하는것만 빼면 ㅎㅎㅎㅎ
시간이 없어서 한 곳만 가야 한다면 단연 빈센트를 추천합니다!!
근처 숙소에 묵고 있다면 픽업을 요청해 보시구요 TEL : 0363-41368
음식 가격에 15%의 텍스가 붙는 답니다!
빈센트 가기 전 날 간 '이구아나카페'
방갈로를 함께 운영해서인지 라이브가 시작되니 식당 안 쪽문으로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더라구요.
저희는 식사를 했지만 대부분의 손님은 라이브를 즐기며 맥주나 한잔 하는 분위기였어요.
위치는 라마짠디다사에서 빈센트의 중간정도에 있고요...
이 곳은 전화를 미리해보았으나 픽업서비스는 없답니다.
로비에 연락해서 왕복 60000RP 내고 다녀왔는데요....
아자씨가 계속 싸게해주겠다고 관광하라고 고시더라고요 ㅋㅋㅋㅋ
라이브는 화, 금, 일에만 8시에서 11시 까지 한다고 하니...
이왕 가시려면 시간 맞춰 가시고요....
실력은 그냥... 보통???? 잘 모르겠네요 ^^;;;;
삼돌이 시킨 믹스드 씨푸드 바스켓 50500Rp
싹~싹~ 비워놓고 먹을게 없었다고 하더군요.......... 헐....
제가 시킨 파자 깔라브레스(?) 34000RP
씬피자도 아니고 생각보다 커서 반밖에 못먹고 왔어요 ㅠㅠ
맛은 우리나라 피자 같지 않게 상큼하니 기대 이상이었답니다~
참고하시라고 메뉴판을 찍어봤어요!
빈센트 같은 고급스러움은 없지만....가격도 착하고....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할수 있구요.
가장 맘에 드는 점이라면 텍스가 붙지 않는다는거~~ ㅋㅋ
삼돌은 이구아나카페가 비할데는 못되지만 짠디다사의 '밤부코너' 같다고 정의 했답니다.
또 오자고 해놓고... 왜 그리도 짠디다사에서 배가 안고팠는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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