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o1024
Lv.3
2010.02.28 15:11
댓글:14 조회:11,976
^^동생아이디 도용해쓰고있는 호주아낙입니다(너그러이 이해부탁 -.-;;)
발리여행준비를하며 발리섶에서 워낙도움을 많이 받은지라 저도 하나 올려 여행가시는분들께도움이 되고자합니다.
꾸따에서 머무를때 저희숙소가 산티카였습니다.와카셀링으로 지친몸을 마사지로 달레기위해 Bali Sali에 다녀오는중 넘 배가고파 예정했던 셀시어스카페에 가지못하고 급발견 불안한 맘에 들어갔던 아주 허름한 로컬식당이였는데 결과는...........정말 쵝오였습니다.뭐 여타 다름 유명하고 깔끔한 맛집과 비교한다면 맛은 비슷할수도있겠지만 가격대비만족도 정말 쵝오중에 쵝오라 칭할수있습니다.
위치는 산티카에서 라마다빈당리조트쪽으로 주~~~~~~~~~~욱 내려오면 길끝나는지점에 삼거리가있습니다.삼거리중간에는 "Holiday inn Resort Bakuna Bali"동상같은게 크게있습니다.그 삼거리 시작지점에 있는 식당이있습니다.
이름은 "Warung Segarrr..."위에 사진이 식당의 모습니다.보시는거 같이 정말 작고 허름합니다.마치 시골 기사식당과 같이....
메뉴판도 올려봅니다.
보시는거같이 나시고랭이 11000rp,미고랭이 15000rp정도로 저렴합니다.주인아저씨께서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건 아니지만 최대한 손님이 요구하는걸 들어주려노력하고 말하면 원하는대로 만들줍니다.
첫날 저희는 나시고랭과 Udang saos tiram(prawn with oyster souse)과 메뉴에는 없는 Ayam saos padang(닭튀김 with 아주매운소스...아건 저희가 튀긴닭으로 매운소스해서 만들어 달라고해서 아저씨가 만들어주신겁니다...이렇게 원하는거 손짓발짓해가며 말하면 아저씨 알아듣고 해주십니다).덥기도덥고 힘들어서 take away해서 숙소에와서 먹었습니다.음식을 산 후 빨래감찻으랴 DVD사랴 약 1시간 넘게 돌아단니다 왔음에도 불구하고 음식은 비닐에 꽁꽁싸여 얇은스트로폼박스에 넣어주셔서 그때까지 아주 뜨거웠습니다.전혀 흘리지도 않았구요....처음 음식을 딱!!!개봉한순간 신랑과들이서 국물이 넘 많아보여 '이건 아니다'싶었는데 맛을 본순간 둘이 얼굴을 동시에 마주보며 "이거다!!!맛있다!!!"를 연발했습니다.저희는 생각에 소스에 살짝 버무렸을거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음식주문하면서).둘이서 허겁지겁 땀을 뻘뻘흘리면 국물에 밥도 비벼서 먹었습니다.
음식사진입니다.
Ayam saoa Padang(닭튀김with 매운소스)
Udang saos tiram(prawn with oyster souse)
사진은 저희가 담날 점심에 가서 찍은 사진이라 아쉽게도 나시고랭은 없습니다.제 짧은 소견으로 발리에서 먹어본 나시고랭중 이 식당 나시고랭이 젤루 맛났습니다.그날 우붓으로 이동하는날이라 카자네에서 픽업오기로한시간을 30분 남겨놓고도 신랑과 둘이서 달려가서 먹고왔을정도로 기억에 남는 맛이였습니다.
식당이 작고 깔끔하지 않아 식당에서 드시기 불편하시면 take away를 하셔서 숙소로 와서 드시는게 더 편할거같습니다.냉장고에있는 빈땅과 함께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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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추천.. 꾸~~욱!!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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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강자군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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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포장해서 오면 양이 항상 두배세배더라구요..깜놀..ㅋㅋ
로컬식당 최고!! ㅎㅎ -
올해 가서 꼭 머거야 겠군요 우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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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나겠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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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8일 다녀왔는데요 발리여행이 너무 즐거웠었습니다 꾸따는 쿠데타 하고 디스커버리몰 뒤편에 있는 블랙캐년에서 아이스커피 가 지금도 생각이 나네요 다음에 가면 로컬식당 꼭 들러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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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사두아 지역엔 맛난 식당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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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월욜 점심 때쯤 갔더니 문이 닫혀 있더라구요
다음 날 저녁에 택시 타고 공항가는 길에 보니 그 땐 열었더라구요~
완쬰 먹고 싶었는데 담번엔 꼭 먹고 말겠어요 -
지난주에 다녀왔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그대로 시켜서 먹었습니다.강추...
출력해가서 보여드렸더니 사장님 심하게 좋아하시데요^^ -
우왕 ...넘 맛있어 보여요 ^_^굿이에요굿~ㅎㅎ 가족끼리 7월달에 가는데...아버지 꼬셔서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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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보고 싶당... 뽀삐스 1 에서는 먼가요?
어떻게 가는건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
와! 아침부터 배고프네요 ㅎㅎㅎ
저도 발리가면 꼭 가봐야겠어요^___^ -
이런게 진짜 귀한 후기...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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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별로였어요.
닭 튀겨서 매운 양념 부은것은 맛있었구요, 새우요리 그냥 그랬는데 새우 정말 몇 마리 없었습니다.
맥주를 시켰는데 라벨도 안 붙어있는 병에 뚜껑도 따서 가져다 줬는데 컵에 따라도 거품도 안나고 누가봐도 리필 맥주라고밖에 볼 수 없는...
옆에 백인 애들 앉은 테이블에는 보냉컵같은 것에 넣은 라벨 깨끗하게 붙은 맥주를 가져다 주더라구요.
발리 다시 온다면 또 가고 싶지는 않아요.
친절은 하구요 한국에서 왔냐고 인터넷 보고 왔냐고 하시더라구요.
양도 너무 적었구요.(물론 싸서 원래 그만큼 나오는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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