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o76
Lv.5
2010.05.10 21:47
댓글:7 조회:5,033
아...
168.. 저에겐 정말 슬픈 숫자가 될것 같습니다!
여행가기전 여기에 질문도 올렸었드랬죠... 여기 어떤곳이냐구 --;;
발리여행에서 정말 최악의 맛!
여기가 얼마나 저렴한곳인지는 모르겠으나 ...
정말 배고픈거 아님.. 정말 돈이 없는거 아님 절대 가지 마시라구 ... 애원하고 싶습니다!
그 넓은곳에
외국인 한명(배낭메고 계신것이 여행자인듯!) 그리고 한국인 두명 (여행기간 내내 ㅋ 거의 못보던 한국인을 여기서)
점심시간인데 왜 손님이 없지...? 라는 .. 생각?도 잠시...
사실 여긴지도 몰랐습니다.
여행사 패키지 일정표를 보면 가장 마지막날.. 일정 중식에 샤브샤브&BBQ 라고 되어 있지요?
그래서 마지막날..
가자고 해서 갔는데.. 여긴줄 알았음 개별 계산하고서 라도 다른곳에 갔었겠지요!
사진 보이시나요?
저.. 꼬치 한개 먹다 말구 --;; 샤브샤브 배추 건더기 몇가닥 건져먹다가..왔네요.
7살 아이..
먹일건 꼬치 뿐인데.. 까맣게 보이는건 탄부분이구요..
도대체 딱딱하고 다 식어서리... 잘못먹였다가 애 잡을것 같아서 ..
그냥 굶겼네요. 나중에 빵 사먹자구 ..
샤브샤브 고기가 .. 덩.어.리 .. 고기 질겨서 씹다 뱉어내야 할정도구요..
샤브샤브 안에 있는 햄! .. 비려서 .. 정말.. 임신도 안했는데 입덧할뻔했구요.
저 앞에 후기 남긴거 다들 보셨겠지만.. 발리에서 음식들 다 만족스럽게 즐겁게 먹었거든요.
저 식성좋아서 왠만하면 이런글 안남겨요..
사진보세요. 대략 찍다 말아버린 ... 저 성격 별로인데.. 그냥 참았습니다. 말도 안통할것 같구..
모르겠어요. 여기 가셔서 맛나게 드신분 계실수 있구요.
하필,
우리 가족 방문한 날에 고기도 질기고 꼬치도 식어버리고 .. 햄도 비렸는지 모르겠지만
발리까지 가서...
여긴 아닙니다 ...
울컥! 하네요 .. 여기 후기 남기지 말까 하다가 ..
168 레스토랑 사장님 찾아오시는건 아니겠지요? .. 그래도 솔직한 후기! 발리서프 가족들을 위해서 ..
-
맛난 곳 후기도 좋지만, 나빴던 곳의 후기도 매우 유용하답니다.
-
168 그리 안좋으셨나요? 저는 잡식성이라 그런지 그리 맛없다 라는 생각 못했거든요
우리 큰애(6살)는 맛있다고 엄청 먹었습니다.
패키지로 가면 들르는 곳이긴 한데 어묵, 소고기, 야채 등등
그날 따라 안 좋은 식재료가 배달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여기 두번 가봤어요. 맛있지도 맛없지도 그냥 패키지로 가는 식당정도 된것 같아요. -
^^ 그러게요... 하필 그랬던 날이었나봐요...
앞에 보니 무대도 있던데..밤엔 공연도 하는것 같았는데..글쎄요..
저에겐 너무너무 입에 안맞았던.. 저도 신랑도 아이도 부모님도 거의 안드셔서
첫 해외여행 울부모님에게 무척 죄송했었더랍니다..
언제 또 모시고 나올지 모르는데.. 저에겐 그 시간들이 넘 소중했었거든요..
그런데 궁금해요.. 여기 가격은 1인 얼마정도인지요?? -
직접 낸 적은 없었고요 POS 앞에 의자에 앉아 담배 피우는데
FIT로 온 세명의 여성이 계산하는건 봤어요...
인당 50,000 Rp 내는것 봤습니다...(3명분일꺼란 추측만)
제가 물 한병 사마셨는데 7,500 Rp. 냈었습니다...
P.S 제가 가족과 함께 일부러는 찾진 않았겠지만, 가서 먹은건 Bad는 아니었어요 ^^ -
3명이 50,000 RP 면 정말 저렴한 가격인거 맞지요?..
저처럼 부모님 생신기념으로 여행가는거 아니라면.. 여행객들은 가볍게
한끼 식사 하기엔.. 괜찮을수도 있겠네요 ... 그렇구나.
여행사에서 ㅋㅋ 패키지 포함 식사를 자꾸 여기로... 유명한곳이라고... --;;
그런데.. 가격때문에 여행사 입장에선 그럴수 있겠다 싶네요..
발리 가기전에... 168 대신에 카페와얀이나 울티모..로 바꿔달라고 ㅎㅎㅎ
했을때 난감해 했던게.. 난감했을만해요.. ^^
고맙습니다~.. -
패키지로 갔던 식당입니다. 어차피 가격에 포함된 곳이어서 부담없이 먹었었습니다. 다른 인도네시아식 식당보다는 아이를 동반한 여행이어서 훨씬 먹기가 좋았습니다. 성인이라면 그저 그렇겠지만 아이를 동반한 여행이라면 한식에 가까워서 먹이는게 좋았습니다.
-
신랑 지인이 운영하는 곳이라서 제생일날
공짜로 먹고 오긴했지만..............더워서
헥헥대고 왔던 기억뿐이네요.. 미고랭만
연신 먹고 왔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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