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타에서 오토바이 4일 동안빌려서(200.000RP) 잠바란 다녀왔습니다.

쿠타->잠바란 가는데 30분이나 걸렸네요., 길을 해매서.. ㅡ,.ㅡㅋ
쿠타 길이 일방통행이 있어서 너무 햇갈렸네요.ㅎ

암튼 잠바란 도착해서 저 길 알려준 사람이 알려준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메뉴판을 보여주는데..

허얼~~ 말도안되는 비싼 가격..
프레쉬 랍스타(죽은거) 1KG에 450.000RP
왕게 1KG에 150.000RP
새우 1KG 300.000RP
조개 1KG 90.000RP
이정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비싸다고 하니 15% 할인해준다네요..

제가 작년에도 왔는데 그 때 40% 할인해서 먹었다고 말했더니
자기 보스한테 혼난답니다.

그래서 미안하다고 하고 오토바이로 이동하려 하니 다시 잡더니 35%할인 해준다고 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랍스타 1KG(엄청 큼)
게 1KG
새우 500g에 덤으로 4마리 더...
조개 500gdp 덤으로 4개 더...
기본으로 깝꿍+생선스프+밥+후식

빈탕 라지3병과 함께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나중에는 게를 반마리 남겨서 밥이랑 싸달라고했구요...


빈탕3병 포함해서 TAX+서비스 해서 700.000RP나왔네요..

여자친구가 해산물 킬러인데.. 밥은 먹지도 않았는데 해산물을 남겼네요.. ㅡ,.ㅡㅋ

암튼 우리 나라 돈으로 10만원 가까이 나왔지만... 가격대비 만족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작년이나 올해나 먹었던 레스토랑은 다르지만 소스 맛은 다~ 거기서 거기네요..


가서 알아서 잘~ 흥정만 하면 싸게 맛있게 먹을것 같습니다.


보통 여성 두분이 가시면 4~5만원 정도에 킹프라우엔(정말 큼)4마리에 게 한마리 깝꿍에 밥드시면서 석양보면 좋을듯 싶네요..

사진은 한국 도착하면 본격적으로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