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 정말 순전히 감에 의지해 찾아간 곳입니다.
발리서프에 올려진 단 하나의 후기를 단서로 ㅎㅎ
JL. martaram골목으로 좀 많이 들어가야 있습니다. 가도가도 안나오길래
포기를 하려 할때쯤 사진에 본듯한 외관이 보이더군요 ㅎㅎ
오라버니가 이런곳을 어떻게 알았냐고 감탄했습니다.
둘 다 양꼬치를 좋아하고 왠만한 중국로컬음식도 소화해내는 식성을 가진터라 별 걱정없이 주문합니다.
가게는 상당히 허름합니다ㅎㅎ
양꼬치 꼬치 10개, 닭꼬치 10개 , 슾 1개, 밥 2공기, 스프라이트 하나, 삼발소스
사떼 맛있더군요!!! 땅콩소스가 이런 조화가 될줄은ㅎㅎ
칠리소스?하시길래 '오케이' 했더니 삼발소스 주셨습니다.
선풍기바람하나 의지하며 땀 뻘뻘 흘리며 먹었습니다. 중독성 있어요ㅎ
영어도 못하시고 메뉴판도 없고해서
제 수첩에다가 가격을 적어주셨는데 처음에 150을 적어주셔서
15000루피인가? 하고 지폐들고 어물쩍하고 있으니 100000루피를 가르치시더군요.
그래서 150000루피를 꺼내니까 맞다고 합니다.
이게 아닌것 같은데....했지만 관광객이니까 생각하고 그냥 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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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루피도 많음 너무너무너무..
그래도 간만에 본 사떼 너무 맛나보이네요!
근데 양이 아니라 깜삥(염소)아닌가요?
사진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