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가 와롱이라 해도 맛이없으면 소개 안하죠~
3-4년 전만 해도 이런 와롱이 발리 여기저기 많이 있어서 스페셜 디너를 위해 점심을 이런곳에서 많이 해결했었는데
요즘은 많이들 없어지는 추세인데요...
운좋게 많이 가보지 않은 사누르에서도 갈만한 곳을 이번에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와롱 이름은 '와롱 나시'입니다.
사누르의 하디스마켓에서 하야트 호텔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사진의 중간쯤에 보이는 빨간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이렇게 보이지요 화살표대로 30미터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간판에 써있는 가격을보면 가슴이 설레입니다.
이골목 끝에 있는곳이 와롱인데요. 구멍가게 비슷한것도 있고, 짜낭사리를 만드는 사람도 있는데
모두가 한가족 입니다.
들어가시면 역시나 메뉴판에 가격이 적혀있으니 바가지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맥주는 빙땅으로 나옵니다.
5천루피짜리 나시고랭.. 계란후라이만 없을뿐이지, 정말 맛있습니다.
나시 짬뿌르는 5천루피인데 몰 기대하겠나 라는 식으로 보이시겠지만,
예상 외로 맛있습니다. 아 그리고 이 와롱은 밥이 정말 맛있습니다. 압력밥솥에 바로 한것처럼요.
7천루피짜리 아얌 바까르 이거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맥주안주로도 쥑입니다.
빙땅맥주가 편의점보다 싸니까요 여기서 그냥 드시는거 강추구요,
너무 현지스러운 분위기가 익숙치 않으신분은 포장도 가능하니 호텔에서 즐기셔두 되구요.
행복 전도사가 비웃을지도 모르겠지만..
사누르에서 저녁에 시푸드 세트메뉴 드시려면 점심때 돈 아껴야 하쟈나요..
그럴때 이용하기 좋을것 같아요.
-공유하지 않는 지식은 썩은 물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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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공감 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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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렴한 버전의 맛있는 와룽.,,딱 제스딸입니다...
안그래도 내년 3월에 사누르에서도 삼박예정인데...그때 매일 들락거려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말리지와 함께...하트 막 쏴드립니다.,.ㅋㅋ -
저도 내년3월에 사누르에서 3박예정인데 꼭 한번가봐야겠네요.비싼저녁먹기전에 점심때가면 딱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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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내년 3월에 가시나요~~저도 내년 3월에 가는데....
혹시 에어아시아~??
발리에서 뵙게 되면.,..밥이라도 한끼 먹어요..여기가서~~~...ㅋㅋㅋㅋ -
내년 삼월에 ttl이랑 셋이 만나서 점심 먹어야 겠는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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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배고픈데 괜히 봤어요 엉엉~~~ 올 3월에 사누르에 있을 때 알았어야 하는 정보였는데.. 천상 또 가야 하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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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들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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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훌륭한 정보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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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열라 싸네요. 어째 몰랐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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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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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커피글 읽으러 왔다가 마지막분의 꼭가본다는 립흘에 낚여 왔는데;;;
배가 매우 고파지네요 ㄷㄷ;
내일 가서 먹어야겠심 ㅋ -
여기 발리 다이어리하고 먼가요? 전 내년 1월인데 가까우면 함 가보게요.
가격 대박이에요. -
멀어요.. 근데 혹시 하디스 마켓 가실꺼면 거기선 가깝습니다.
발리 다이어리가 사누르 시내쪽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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