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bali
Lv.7
2012.11.21 12:02
댓글:8 조회:8,240
인도네시아 식 피자 "마르따박 (Martabak)" 을 소개하겠습니다.
발리보다는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들이 있는 자바에서 유명한 먹거리입니다.
자카르타나 반둥에서는 마르따박으로 유명한 식당들이 여럿 있지요~~~
주로 포장마차같이 생긴 길거리 수레에서 많이 파는 음식이지만
외국인이 먹기에는 그래도 가게가 있는 곳이 보다더 믿음이 자죠...
발리서프 회원분들이 잘 알고 있는 투반의 씨푸드식당 "딴중피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노란 간판이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가게 크기는 작지만 오픈 주방 및 깔끔한 인테리어라서 외국인이 가기에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마르따박에 들어가는 주재료는 연유와 계란입니다.
마르따박의 종류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한가지는 반죽으로 얇은 도우를 만들고 그 안에 고기나 버섯, 야채 등을 채운 뒤 접은 후 튀기는 방식이고
다른 한가지는 반죽으로 밑빵을 만든 후 연유와 토핑 (깨, 땅콩, 치즈, 초코렛 등)을 올리는 것입니다.
먼저 튀긴 마르따박을 보시죠~~~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은 튀긴 마르따박을 더 선호합니다.
주로 기름에 튀긴 요리를 많이 먹는 편인데다 좋아하는 고기나 야채를 넣어서 만드는 것이라
밥과 함께 식사로도 많이 먹습니다.
다음은 피자에 가까운 마르따박 빵입니다.
저는 고소한 땅콩 토핑으로 주문하였습니다.
바로 구워진 빵에 고소한 땅콩과 어우러져 입맛을 자극합니다!!!!!
먹음직스럽습니다. 간식 뿐만아니라 식사로도 손색없습니다.
포장은 이런 종이상자에 해 줍니다.
메뉴판입니다~~~~~~
(스윗발리 생각)
인도네시아 식 피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맛은 훌륭합니다. 다만 연유, 계란 등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라 칼로리가 아주 높습니다.
먹은 후 살쪘다고 컴플레인하실 분은 책임 못집니다.
보통의 경우 길거리 음식이라 추천하기가 어렵지만 이 곳은 한번쯤 시도해보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간식이나 간단히 식사 대용으로는 아주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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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일찍 문을 안엽니다 늘 일찍지나가게 되어 맛을 못보구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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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먹었던 마타박은 대파를 엄청넣은 계란말이 맛이었어요.......태국의 로띠 같은맛을 기대하고 샀는데...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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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 스럽네요...다음에 꼭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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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린곳이랑 똑같은 곳이네요~ ㅎㅎ
여기가 다른곳에 비해서 완전 깨끗해서 저두 맘에 들었어요~
그나저나...진짜...ㅠㅠ
요즘 발리 냄새 맡고 싶어져서 죽겠다능~ -
여기 아스톤 호텔 인 투반에서 걸어서 찾아가기 쉽나요? 거리상은 안 먼 것 같은데 방향치라서 찾을 수 있을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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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10분 도보로 갈수 있는거리입니다. 거리가 칙칙해서 그렇지 낮시간엔 걸어갈만합니다. 저녁엔... 좀 혼잔그래요~
플라자발리(폐점) 방향도로변으로 나가서 딴중삐낭 찾아간다는 맘으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
사진에 올리신 땅콩 토핑 안 튀긴 마타박 메뉴판에서 이름이 뭔가요?^^:: 맛있어 보엿서요. 일찍 문을 안 연다는 건 12시 이전에는 안 연다는 말씀인가요? 점심으로 먹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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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달지도 않고 마구 마구 먹어요 ㅜㅜ 살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