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daisy
Lv.25
2008.06.24 09:58
댓글:18 조회:8,535
짠디다사나 쿠삼바는 가 보았지만 왜 그 가운데 있는 빠당바이 가 볼 생각을 못했는지...
이번 발리 여행에서 한가지 숙제는 꼭 빠당바이를 가보리라...
그래서 숙제를 해결하고 왔지요.
내 머릿속의 온갖 상상을 그려왔던 그 곳은 내가 생각했던 그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작고 이쁜 항구 빠당바이의 모습입니다.
저 멀리 롬복을 향해 가는 Ferry가 보이고
숙소, 식당, 배,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낚시등을 예약할 수 있는 곳;
뿌리 라이 와 케르티 중 어느 곳을 갈까 하다 케르티로 고고.
카페 케르티에서 간단하게 카페 라떼 1잔, 프룻 믹스 스무디 1잔, 파파야 주스 1잔을 주문해서 마시고는 배를 빌립니다.
1시간에 250.000Rp 라고 하는걸 150.000Rp 로 합의를 보고 ( 1달전에 내 친구가 이 곳에서 이 가격에 빌렸다고 하더라. 했더니 그 친구가 라마 짠디다사에서 왔냐길래 그냥 그렇다고 했더니 OK 합니다.)
가격 협상이 끝나고 배 조립에 들어갑니다. 저 갈매기 처럼 생긴 배를 '주꿍' 이라고 하더군요. 밧줄을 감고, 엔진도 가져다 붙이고 열심히 만들더니 드디어 배가 완성되고 바다를 향하여 출발합니다.
이름도 예쁜 블루 라군 과 딴중 즈쁜 해변 도 보이고
눈이 시릴만큼 파랗던 바다와 하늘, 그리고 구름...
잠깐 배를 멈추고 물위에 과자 부스러기를 뿌렸더니 순식간에 물고기들이 몰려듭니다.
바다 여기저기서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을 하는 사람들이 보이구요.
손도 흔들어 주네요. 안타깝게도 동양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짠디다사쪽에서도 이쪽으로 스노클, 스쿠버 다이빙하러 온답니다.
이렇게 한시간 동안 바다위를 날아다니다 이제 돌아가야 합니다.
바다에서 바라본 빠당바이 해변입니다.
스노클링 이나 스쿠버 다이빙 point 로도 유명하지만, 그냥 이렇게 배타고 바다위를 잘란잘란 하는 것도 충분한 매력이 있는 곳. 정말 오길 잘 했다...
이제 내 기억 속의 빠당바이는 발리를 또 찾아야 하는 이유중의 하나로 맘 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번 발리 여행에서 한가지 숙제는 꼭 빠당바이를 가보리라...
그래서 숙제를 해결하고 왔지요.
내 머릿속의 온갖 상상을 그려왔던 그 곳은 내가 생각했던 그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작고 이쁜 항구 빠당바이의 모습입니다.
저 멀리 롬복을 향해 가는 Ferry가 보이고
숙소, 식당, 배,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낚시등을 예약할 수 있는 곳;
뿌리 라이 와 케르티 중 어느 곳을 갈까 하다 케르티로 고고.
카페 케르티에서 간단하게 카페 라떼 1잔, 프룻 믹스 스무디 1잔, 파파야 주스 1잔을 주문해서 마시고는 배를 빌립니다.
1시간에 250.000Rp 라고 하는걸 150.000Rp 로 합의를 보고 ( 1달전에 내 친구가 이 곳에서 이 가격에 빌렸다고 하더라. 했더니 그 친구가 라마 짠디다사에서 왔냐길래 그냥 그렇다고 했더니 OK 합니다.)
가격 협상이 끝나고 배 조립에 들어갑니다. 저 갈매기 처럼 생긴 배를 '주꿍' 이라고 하더군요. 밧줄을 감고, 엔진도 가져다 붙이고 열심히 만들더니 드디어 배가 완성되고 바다를 향하여 출발합니다.
이름도 예쁜 블루 라군 과 딴중 즈쁜 해변 도 보이고
눈이 시릴만큼 파랗던 바다와 하늘, 그리고 구름...
잠깐 배를 멈추고 물위에 과자 부스러기를 뿌렸더니 순식간에 물고기들이 몰려듭니다.
바다 여기저기서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을 하는 사람들이 보이구요.
손도 흔들어 주네요. 안타깝게도 동양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짠디다사쪽에서도 이쪽으로 스노클, 스쿠버 다이빙하러 온답니다.
이렇게 한시간 동안 바다위를 날아다니다 이제 돌아가야 합니다.
바다에서 바라본 빠당바이 해변입니다.
스노클링 이나 스쿠버 다이빙 point 로도 유명하지만, 그냥 이렇게 배타고 바다위를 잘란잘란 하는 것도 충분한 매력이 있는 곳. 정말 오길 잘 했다...
이제 내 기억 속의 빠당바이는 발리를 또 찾아야 하는 이유중의 하나로 맘 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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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는군요..^^
님의 리뷰는 언제나 새로운 기대를 부르는것 아셔요? ㅎㅎㅎ
빠당바이....으음~~ 구실을 자꾸 자꾸 만들어 주셔서
이번에 드뎌 가잖여요...히힛!! 것두 아주 오오~~랫동안...ㅋㅋㅋ
그나저나..언제 발리를 소리소문도 없이 다녀오셨쎄여??ㅋㅋ -
발리는 볼거리 먹을거리가 정말이지 많은거 같아요^^
잘보구 갑니다~
갈곳이 한군데 더 늘어서 가야할거 같네요 ㅋㅋ -
가셔서 좋은데 많이 개척해 오세요^^
이번 발리는 그냥 망설이다 확 질러버렸답니다.
블러그에 자꾸 오류가 나서 님들 글에 (안나님 파래전 포함) 덧글도 못쓰고 제 블러그 사용못한지 어언 한달, 사진도 안보이고, 올리지도 못하고, esc님께 말씀드렸는데 제 컴에 문제가 있는듯 하다시네요. 컴맹 저도 답답해용^^;; -
물고기가 징그러울정도로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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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보세요...기쁨으로 흐뭇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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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먹을것도 많고, 곳곳에 숨어있는 좋은곳 도 많고...
그래서 자꾸자꾸 다녀오면 오는 순간부터 다음 여행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
물이 너무 맑아서 먹이를 주면 순식간에 몰려드는게 보이는데요.
작은 물고기들이예요. 줄무늬, 파란색, 노란색 물고기...
바구니 하나만 있으면 확 쓸어담아 버렸을텐데... -
오랜만에 사진으로나마 마데를 보니 반갑네요 ^^ 아버님도..ㅎㅎ
woodaisy님 우리 이제 친구네요...ㅎㅎㅎ
라마 짠디다사 친구가 저거든요......ㅋㅋㅋ
그곳 너무 좋죠.....곧 다시 가야하는데..........ㅠㅠ -
사실 감자님 후기보고 싹 적어가서 마데한테 보여줬는데요.
한국사람은 아직 많이 없나봐요. 배타고 나서 케르티 숙소도 다 돌아봤는데 오픈된 숙소는 아주 인상적이었지요.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독특한 이런 숙소에서 며칠 묵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네요. 제가 한국에서 왔다고 했더니 두말않고 해줬어요. 감자님한테 감사드려야겠네요...ㅎㅎ -
와우 정말 좋은데요...
짱구에서 그렇게 이동시간이 길지 않다고 하니...
저도 한번 가고 싶습니다...이번에는 꼭 시간이 나길 빌어야죠...^^...
정말 좋네요...^^ -
청아님 조만간에 발리 가시죠? 부럽습니다...
시간 되시면 한번 가보세요.
색다른 경험이 될거예요.^^ -
요기가 바로 빠당바이 블루라군이라는 다이빙 포인트랍니다.
바닷속은 더 이쁩니다. 물고기들과 눈마주치기 좋은곳! -
그때 배 주인장께서 스노클도 할거냐고 했는데 전혀 준비를 안하고 간 상태였어요. 그 물위에서 바라보는 바닷속도 너무나 황홀했는데 다음번에는 이 곳에서 바닷속으로 한번 들어가봐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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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저는 패키지로 가는데 거기에 빠당빠당 비치가 포함돼있는데 아마도 쭈꿍??
을탈 시간은 안돼것지요?? 바다가 정말 이쁨니다 -
빠당빠당과 빠당바이는 완전히 다른 장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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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고 싶네요 ㅎㅎㅎ 25일에 발리 가는데, 참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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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당바이..아가 데려가두 될까용?^^ 참고로 숙소는 짐발란 인터콘이구,ㅡ 아가는 13개월..하학하학;; 아가는 비치에서 어른들이랑 좀 봐달라하구..^^; 언능 바다구경 좀..하고프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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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후기로 가야할 곳이 하나 늘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