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액티비티
2009.05.15 18:05 댓글:2 조회:6,454
balisurf.net
balisurf.net

전부는 아니지만 근처 돌아다니며 팜플릿을 통해서 몇군데 서프스쿨 가격을 비교해봤는데...
오딧세이 서프 스쿨이 그나마 저렴했고.. 발리서프에서 많이 들어봤던곳 중에 하나라서 이곳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실(머큐어 호텔 1층쪽에 있더군요)에 갔더니 어디서왔냐고 물어 한국에서 왔다고 했더니..
갑자기 어디에서 한국말이 들려오는게 아닙니까.. 인도네시아 사람인데.. 생긴것도 그렇게 한국말을 할줄 알더라구요(너무 잘하는건 아니지만)...
친근한 한국말 때문인지.. 마음편히 등록할수 있었구요.. 가격은 2시간30분 그룹강습에 30달러(33만루피아?) 줬습니다.
저는 오후 2시부터 강습이 시작됬는데요.. 윗도리를 하나 주는데.. 서핑슈트?라고 하나요 그거 입고.. 짐은 각자 사물함에다가 넣고.. 열쇠는 다시 카운터에 줍니다. 처음에 우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가서 이론적인거(보드명칭, 타는방법 같은거) 알려주고요.. 한 그렇게 5-10분사이 한다음에 다시 밑으로 내려와서 개인당 보드를 하나씩 받고 비치로 나갑니다..
바다로 들어가기전.. 간단하게 몇가지 스트레칭 하구요...
저같은 경우는 강한발이 어디냐고 물어봐서(오른손잡이 왼손잡이 이런거 같아요) 오른발이라고 하니깐 오른발이 뒤쪽 왼발이 앞쪽에 자리잡는 형태로 알려주더군요.. 들어가기전 오른쪽 발목에다가 족쇄? 같은것을 찹니다... 무슨 찍찍이인데.. 이게 보드랑 저랑 연결해 주는거라.. 타다가 보드에서 떨어져도.. 보드를 안잃어버릴수 있게 하는 그런거 같아요.
솔직히.. 강습이라고 해서 별건 없구요.. 처음에 일어나는 자세같은거랑.. 그리고 파도 올때.. 앞이나 뒤에서 잡아주고 있다가.. 타이밍을 말해줍니다... 패달링 해라...원,투.쓰리.. 스탠드업.. 이런식으로요?
조금 타다보면.. 그냥 사람들 각자가 알아서 다 탑니다.. 저도 처음에 5일 등록해서 친구도 사귈겸 서핑도 배우려고 했는데..  배낭여행이라 여유가 없어서 그냥 halfday(2시간30분)만 등록했습니다~
그 다음날 부터는 근처 보드샵에 가서 이틀 보드 렌탈해서(저는 100,000루피아 줬는데.. 60,000루피아에도 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혼자서 타고 다녔습니다...
아 서핑 다 끝나고 오딧세이 사무실로 돌아가서 간단하게 샤워하는데.. 그 뒤에.. 자신의 사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스트레칭 할때부터해서 몰래 찍었나보더라구요~ 근데.. 가격이 비쌉니다... 1-3명 200,000루피아입니다~  저는 추억이고 혼자 여행하다보니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비싸지만 샀습니다~(CD로 줍니다~)
  • youngjugol 2009.06.24 16:40 추천
    보드 렌탈 2일에 100,000인가요?ㅋ
  • sos7545 2009.07.03 17:12 추천
    저도 사진 요금 비싸다고 생각되지만, 일행이 아닌 누군가가 1시간 넘게 쳐다보면서 찍어준다는 자체가 힘든 일이니 그 값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와서 사진을 보니 그 값은 충분히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1 발리 식물원 [10] 쌤~ 03.11 6,584
160 발리안 서핑 투어 [6] kukini 03.22 9,879
159 자연 속으로 쑥~~ 들어간 학교 그린스쿨 Green School [16] 금홍이 04.15 9,337
158 발리에서 저렴히 아이들이랑 레프팅즐기세요...^^ [5] k9350515 04.15 8,533
157 꾸따비치의 던킨도넛츠 앞비치의 친구들과 서핑하기 베티부거 04.19 7,284
156 꾸타비치에서 서핑하기(프로서프스쿨-PRO SURF SCHOOL) [9] MIRAN98 04.28 10,547
» 오딧세이 서프 스쿨에서........ [2] goldtable 05.15 6,454
154 새벽 우붓시장의 모습 [7] woodaisy 05.19 12,872
153 만타포인트에서 만타가오리와 함께 스노클링 [24] 발리바다 05.27 9,656
152 원숭이 구경하세요 [4] woodaisy 06.03 4,458
151 최고의 장관을 보여주는 판타지 래프팅 [32] shj8785 06.07 16,138
150 사누르에서 일출보기 [8] 夢柳 07.14 5,254
149 발리의상기념촬영 [36] okusama 07.19 6,860
148 ★★★ 아메드 일일투어 그리고 프리다이빙 ★★★ [19] 레이싱걸 07.23 9,353
147 판타지 래프팅 강추 [5] eunju327 07.24 9,284
146 낀다마니 화산에서 온천욕 [6] eunju327 07.24 7,035
145 와카크루즈 [2] haru7398 08.17 7,936
144 램봉섬 드뎌 도착 haru7398 08.17 4,002
143 고요한 램봉 빌리지 haru7398 08.17 3,697
142 미술관투어 [1] haru7398 08.23 3,345
× 검색 기능은 로그인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